한수 모의고사 OFF 파이널 3차 후기
한수모의고사 프렌즈로 활동하게 되어 한수 모의고사가 궁금하신 분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심성의껏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스포일러는 최대한 지양하겠습니다.
유형과 문제 구성에 관련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공감이 가도록 쓰려고 노력하겠지만,
수험생의 입장에서 쓴 주관적인 의견임을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의고사 문제지와 해설지, OMR답안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에 변화가 생기면 해당 후기에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파이널 3차>
1. 화법과 작문
# 발표, 기사문+협상, 주장하는 글
화법 지문에 과학 분야의 내용이 있어 평소보다는 꼼꼼히 읽었습니다. 유형들은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적당한 난도로 구성되었습니다. 문제 자체가 특이하지는 않았지만 선지의 길이와 표현이 대충 보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2. 문법
#어간과 어미+어근과 접사+중세국어, 음운 변동, 사전 활용
화작과 마찬가지로 적당한 난도로 출제되었습니다. 사전 문제는 개정에 관한 것으로 기출문제와 유사했습니다. 동음이의어와 다의어가 사전에서 표현되는 방식은 기억해두면 다른 사전 문제에서도 요긴하게 쓰이니 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고전문학
#고전시가, 고전소설
고전시가와 소설 모두 단독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보기> 문제에 내용일치에 기반한 선지판단이라는 원리가 잘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선지들은 큰 혼란 없이 깔끔하게 답이 보이도록 출제되었습니다.
4. 현대문학
#현대소설+시나리오, 현대시
원작 소설과 각색된 시나리오가 함께 출제되었습니다. 내용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읽어야 할 분량이 상당해 시간 전략을 세울 때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출 계획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헷갈리는 내용이 있더라도 가장 먼저 우선해야할 기준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연습할 수 있는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현대시는 분량도 길지 않고 문제도 큰 부담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지나치게 어려운 시는 아니어서 이해하는 데 무리는 없었을 것입니다.
5. 독서
#예술(6), 과학(5), 법(4)
지문이 어렵지는 않으나 분량이 긴 편이라 읽고 이해하는 연습을 하기에 적합했습니다. <보기> 문제가 2개 있었으나 기출 유형과 유사해 무난하게 풀 수 있을 것입니다. 내용일치 중심의 기본적인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화학과 관련된 내용이라 생물이나 지구과학 지문에 익숙했던 분들에게 좋은 연습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약간의 계산 역시 과하지 않게 포함되어 수능에 나올 수 있는 현실적인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념과 용어 혼동의 우려가 생물만큼이나 많아 여러 번 읽어둘 만한 지문이었습니다.
9평 때 마주했던 법 지문과 유사한 행정입법에 관한 지문이었습니다. 지문 길이는 적당했지만 정보의 밀도가 높아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기>문제의 선지가 명확하면서도 실전에서 착오를 일으키거나 상당히 시간을 끌 수 있는 문제라고생각합니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얻어갈 만한 문제가 아니었나 느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메가 합격예측은 진짜 참고용도 힘들다 그래서 안봤었는데 메가 점공은 어떤가요??...
-
예비고3이고 마더텅 풀면 도표빼고 거의 다맞는데 뭐해야함? (도표는 어려워서...
-
이 글 ㅈㄴ공감안되네 10
https://m.pann.nate.com/talk/343981532 재수하지 마라...
-
합격증 ㅇㅈ이 올라올때
-
점심 뭐먹지 2
흠냐
-
편의점 알바 군필유무 물어보는데 미필인데 군필이라 구라쳐도 되나요!!? 5
군필은 확인 뭐 할 방법이 있을가요? ㅎ..
-
저 영상하고 증언들만 놓고 봐도 일본 사회 특성상으로 대입해 볼 때 애가 ADHD와...
-
앞으로 전공의 티오는 줄어드는데 뭔소리들 하는거임? 1
대학병원에서 병상 줄이면서 간호사도 줄이고 전공의도 줄이고 중증전문의 위주로만...
-
더블유이즈비비미앤유위배스티스
-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투표 한번만 해줘요 ㅠㅠ 0
5명 모집 29명 지원 점공 5/17이고 원서접수마감 직전 실지원 희망...
-
언미생지에 국. 수. 영. 생. 지 백분위 66. 78. 94. 51 등급. 4....
-
3일 벼락치기하고 윤성훈선생님 조교 테스트 잘볼수있겠지??
-
으흐흐
-
올해 정시 컨설팅에서 스카이 대량 펑크 예상하던가요? 3
제가 받은 컨설팅은 진학사를 너무 의지해서 그런지, 너무 짜게 예상하던데......
-
애플로 로그인해서 비밀번호 설정한 적이 없는데, 생년월일을 적어도 로그인이...
-
가능성 “0” 아님?
-
연대 지원 안하신 분들이 강건너 불구경하시면서 장난치시는건지 어쩐건진 몰라도...
-
아니 미쳤나 0
문학론 유네스코 유네스코 이다지 개념 문풀 책 5권 사는데 19만원이나오노…
-
요새는 비문학에서 인문, 그중에서도 철학 예술 파트에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잖아요...
-
계정 비활 풀었습니다 17
이참에 몇년째 안달던 뱃지도... 복귀 기념 무물 받아요
-
점공상
-
병원은 파산했지만 의사로서 생명을 살렸으니 조아쓰~
-
덕코내놧 8
내놧
-
ㅈㄱㄴ
-
간호대 ㄹㅇ 괨찮아보임
-
집에 컴퓨터 있고 아이패드 있어요 어문이랑 공대 전공 기초 들을 것 같은데...
-
막상 원서철이 되면 교차를 쓰더라도 급간올리시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이런...
-
진학사에는 없는 상위표본 생각보다 있음요 진학사 1등보다 높은사람도 있음 ㅜㅜ
-
스블이랑 뉴런 중에 추천 부탁드립니다
-
강남하이퍼의대관기숙 2달정도 다녔음 시설은 별로고 사실 컨텐츠가 좋은지도 모르엤지만...
-
계절 종강이다 6
마지막날인데 잠도 제대로 못잤어
-
여러분의 선택은? (어그로 ㅈㅅ) 연컴 설경 물2 인하대 중앙대 설대 중앙 홍대...
-
드릴정도 난이도면 보통 10문제풀면1시간반 정도걸리던디
-
가능할까 ㅋㅅㅋ
-
일단 나부터
-
내년엔 1학년이 거의 4배 되는 거임..?
-
여기 자습시간 시간표만 봤을땐 너무 적어보이는데 실제로는 얼마나 돼나여...?
-
ㅠㅠㅠㅠㅠㅠ
-
친구중에 국어 기출문제 1권풀고 사문도 개념만 듣고 기츨돌리다가 수능장 가서 국어...
-
사람을 살린다라 13
이거보고 국과수 가서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
예비고3입니다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와요.. 고2 모의고사 2등급,...
-
존나 멋있음
-
아니 세특에 왜 0
눈치없게 년도가 적혀있는 거지 나이 티나게
-
미적과탐 치고 공대 간 사람들이라고 문과로 교차하면 라인 높은 문과 꼭 가는 거...
-
부정의미학이 있으심
-
돈보다는 생명을 살리는 모습이 멋있어서 의대간다는 저능아는 그냥 자살 추천 8
그렇게 돈보다는 생명을 살리고 싶으면 경찰이나 소방관을 하면 되는데 지적수준 저열한거 보소
-
2026 수특 확통 강사에 없으심.. 수1 수2 미적 기하도 찾아봤는데 없으신거 보니 바쁘신듯
-
퓨ㅠ
-
서성한 라인 3
영어 3,4면 영향 큼?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