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분들이 쓰신 재수,N수에 대한 글을 보면서
재수, 삼수로 수능이 성공하신분들
혹은 실패하신분들
명문대가 아닌 지방대학이라도 가서 세상과 붙어보고 오라고 하시는 분들
대학이 인생이 전부가 아니라시는 분들
또다시 N수에 들어가겠다고 하시는분들..
모두가 똑같이 하시는 말씀은 이거네요.
재수를 해야하는 이유, 명문대를 가야하는 이유를 가지라고.
수능에서 평소보다 형편없는 점수를 받고 피눈물을 흘렸었는데
적어도 저는 그 이유가 있는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재수를 하는게 참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그래도 제가 재수를 해야하는 이유를 발견했다는게 참 묘한 표현이지만
자랑스럽네요.
현역분들중에서 재수하실려는 분들이나 N수에 돌입하시는 분들도
저와같은 자랑스러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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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흐
좋은 결실 맺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똑같이 재수를 하더라도 목표의식과 공부해야 한다는 이유가 있는사람과
같이 학원에 앉아 있더라도 목표의식 없이 타성에 젖어 공부하는 사람은
정말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재수하는 이유와 목표의식을 가지고 매일매일을 한발짝씩 내딛을때
demise님의 성적은 지수함수적으로 증가 할겁니다.^^
올해 수능 공부에 대한 모든 에너지를 쏟아버리고 수능 끝나고는 수능따위는 절대 보기싫다는 마인드가
자연스럽게 생기도록 공부하시면 분명히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아니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 열심히 하셔서 꼭 후회없는 1년이 되도록 하셔요~~^^
올해 그럴각오로 임했었는데 다시 책상정리하면서
'아 이책 한번 더 풀어볼걸, 이책 틀린거 다시 봐볼걸'
이런 생각드는거 보면 올해는 그렇게 에너지를 다 쏟은건 아니었나봐요ㅋ
응원 감사합니다.
정말절실하다면 이루어지는거같아요
힘내세요 내년엔꼭성공!
그래야죠.
감사합니다ㅋ
역시 절실하다면 못할게없다는말이...
그래도 재수까지는 항상 생각해봤는데 3수는 좀 겁나네요ㅋ
절실한만큼 2번 안에 끝내야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