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감각]정시의 대학,학과 선호도
일반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전체적인 상황을 알아야
나의 합격 확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입시를 말하면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령 A대학이 선호도가 더 높고
A대학 낮은 과와 B대학 높은 과가 있다고 할 때
B대학 학생이 우리 과에는 A대학을 버리고 여기에 온 학생이 제법있다
그래서 우리가 더 우선한다 라고 말하면
A대학에서 거의 전원이 B대학을 버리고 오거나
심지어 B대학을 전혀 신경도 안쓰는 학생도 많을 정도로
그런 이야기는 무의미 할 수 있습니다.
2년 전에 썼던 글을 조금 수정해서 다시 씁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바뀐것은 없고 일부과의 선호도 집중현상등 일부만 바뀌여서
현실적으로 수정 보완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수시에서 대학 학과 선호도는 일률적이기도 하고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학교마다 수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다르고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영재과학고 등도
각 학교마다 선호하는 과나 학교도 다릅니다.
같은 영재학교나 과학고에서도 선호하는 대학이나 과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의 학교는 일률적이기도 합니다.
거의 주문처럼(서연고 서성한....) 내려오는 학교틀에서 변동이 거의 없기도 하고
정시와 수시의 선호도나 성적이 괴리가 큰 학교도 있습니다.
반면
정시는 모든 수험생이 수능이라는 일정한 도구로 선발을 하는
성적에 따라 학교나 학과를 선택할 권리(?)가 있는 관계로
한눈에 최근의 입시경향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믈론 가중치 등의 다름과 가나다군 영향으로
일정한 부분은 선호도와 다르게 나올 수 있음을 먼저 말하고 시작합니다.
문과의 경우 완전히 학교별 줄세우기에 가깝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겹쳐 보이는 것이 더 커 보이기도 할수있지만
그것은 반영비율이나 입시요강의 변경으로
특정 학교만 누백이 높은 현상이 일어나서 그렇게 보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2개년과 그전 2개년의 학교별 점수대를 다룬 표입니다.
개인의 선택은 100%똑같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큰 움직임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문과에서는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더욱 심합니다.
어느 정도 입결이 되는 상위권 대학은 더욱 그 정도가 심합니다.
최근 2개년의 서성한과 연고의 겹칩 현상이 더 커보이는 것은
반영비에 따른 현상으로 보입니다.
이과가 보여주는 현상은 크게 2가지 입니다.
문과보다는 학교별 겹침의 폭이 크고
(2군데 동시 합격 시
취업이 용이한 입결 하위대학의 상위권과를 선택하는 비율이
문과보다 월등히 높아 보입니다.)
라이센스가 있는 과들 특히 의학계열 중심으로 계속 올라가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과의 경우는 원래 의학계열의 선호도가 높았는데
더욱 더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정원이 늘어도 더욱 의학계열의 집중 현상이 높아지는 느낌이고
특히 의대의 경우는 그 정도가
도가 지나치다(?)싶을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수의대를 봐도 3-4년전과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뀐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물론 그 당시도 뒷쪽의 추합이 너무 많이 돌아서 그렇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수도권 일반과와 지방수 간의 심리적 싸움때문이지요
지금은 지역을 무시하는 경우가 더욱 많아집니다.
아마 사회 현실이 반영된 상황처럼 보입니다.
전문직이라는 메리트를 앞세워 앞으로도 쏠림 현상이 더욱 심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에 약대가 들어와도 그 현상은 가라앉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원으로 인해 누백이야 떨어지겠지만
올해의 누백 2프로를 받을 만큼 공부하는 것이
내년에는 3프로 받을 수 있는 공부량뿐이 되지 않을까 걱정할만큼 치열해 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학교 간의 차이는 문과만큼 뚜렷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취업 등에 관계된 실용적인 판단으로 이과를 진학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조금 덜 선호하는 대학의 상위과가 더 선호하는 대학의 하위과 보다
높은 경우는 비일비재 합니다.
물론 학교의 이름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큰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원서 지원 시에는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주로 입결이 겹치는 이유는 급간이 다른 대학의
상위권과를 동시에 지원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정과만 고집해서 그럴 수도 있고
본인 점수 기준으로 "하위급간 대학은 특정과 이상만 간다 "그렇게 판단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9평
모두에게
기대한 만큼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9평을 못보더라도
수능을 잘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지만요
건강 유의 하시고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감만 풀고 있는데 이감 풀때는 못봐도 83이엇는데 9더프 ㅋㅋㅋㅋㅋ 컨디션 안...
-
통합과학 1타 먹으면 물화생지로 쪼개찐 파이 하나로 흡수하고 실질적 수는 더 많은...
-
작년까진 화1.5였다가 올해 화1.8로 변하고 내년엔 2될듯
-
세개중에 하나가 무조건 통계가 나와서 시간 소요가 미적 기하보다 압도적으로 적음
-
문과지만 학교 내신으로 확통(상평) 기하(절평)이라서 둘 다 문제 풀고 있는데...
-
고2 물리런데 4
13퍼는 좀 무섭네...그렇다고 버리긴 또 아깝고...아
-
컷에서 논다는 건 고층에서 줄타기 하는 심정임
-
시발 자살함
-
공통 선택 하나씩 틀림
-
좆됐네 0
141111?
-
화1은 엄… 0
어카누
-
9모 등급컷 보니까 불수능 빌드업이 너무 노골적인데 0
약불 정도면 그래도 꾸역꾸역 버틸 수는 있겠지만 핵불이면 바로 현장에서 멘탈 나갈...
-
더 열심히해야겠구나..
-
ㅅㅂ 어카죠 3모 31123 5모 11123 6모 12245 7모 22133 이어서...
-
윤통 윤ㅅㅇ 0
윤 서 연
-
기능많은 메모장 같은건데 문서끼리 연결할수있음 그리고 이런 그래프모양으로 나타낼수도...
-
중등 개념 또는 고1 개념 중 최근 기출에서 많이 쓰인 적 없던 소재 소위 지엽적인...
-
내년에 수능보는데 진지하게 사탐런 쳐야되려나...안치는게 호구인 느낌이네요
-
아오 ㅅㅂ! 놀고싶다거!
-
9모 1
9모 확정 등급컷 어디서 보나요
-
킬캠의 정상화 1
도형이 쉽게나오니까 바로 100나오네
-
74 지구과학2 73 생명과학2 72 윤리와사상 71 세계지리, 화학2 70 세계사...
-
근데 어차피 사탐치고 라인내려서 공대오는 문돌이들은 없음 9
진짜 막상 원서넣을때되면 그렇게 안함 어차피 개빡센 논리퍼즐 풀어야 대학가서...
-
아싸 나도 평가원 수학1 있다
-
수꼭필 0
수상하 기억잘안나는데 수꼭필만 듣고 시발점으로 가도되나요
-
수능끝나고 물리 공부하는 애들이 몇명될까
-
이왜진
-
...
-
지금이라도 무조건 과탐하게 라면 안되나 아
-
솔직히 6평수학 1컷이 70점대나올만한 시험도 아니였고 탐구도 컷낮았고 국어도...
-
2025 이감 오프 시즌4.5.6 가리지 않고 모두 구매하니, (어느 정도 푼 것도...
-
응 표점 대략 추정 115?/124/2/71/73
-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의 그 분위기가 좋음 막 몰두해서 공부 이야기허공 똥글도...
-
미용실에서 머리 감는데 물이 ㅈㄴ 차가웠지만 물 온도가 적당하다고 해버렸다.
-
번개장터 중고나라에 얼마에 양도합니다~ 하는데 돈받고 비번바꾸면 어캐되는거임??
-
왜 시발 사탐런을 허용해가지고
-
난이도 조절 ㅈ박았는데 무조건 9모 보다는 어렵게 내겠죠?
-
분위기 ㄹㅇ 처참할 것 같네
-
다들 체감 난이도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컷이 낮네요
-
국어 > [이감국어 프로그램 시즌6 1] 모의고사 1차 공통, 화작 > [수능특강...
-
생1버리고 생2 해봐야겠다 생2가 생1보다 더 씨발인것같으면 생1으로 컴백하면 되고
-
https://orbi.kr/00069338039
-
100덕 )국어 독서 감 떨어진거 같아서 문제집 풀려고 하는데 3
추천좀여. 수특 올오카 kbs villains 검더텅 앱키마 아수라 함 요즘 아수라...
-
난 나를 믿는다 0
올해는 불국어에 멘탈 안 갈리고 당당히 고득점을 따낼 것을
-
왜 자꾸 다들 "어렵게!!어렵게!!! 내주세요." 하는 거임?....... 작수...
-
20회 난이도가 절대 1컷이 86 나올 시험지가 아닌데; 그래서 찾아보니 짝수회차는...
-
국어 만표 120점대 기하 표점 1등 통합 사상최초 만표 130점대 물1 만점...
빠르다...
감사합니다.
예 시간될 때 답변 드릴게요
^^ 건강 조심하세요
건강조심하세요
그와중 고연대 귀여우시다,,
연고대 고연대 두가지다 씀 정시는 늘 그래요
서고연.
서연고^^ .건강유의 하시고
한강의 흐름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프로필 사진은 왜바꾸셨어요 ~트레이드마큰데
안바꾸었는데 거기 인터넷이 느린듯..
드라이하면서도 객관적이고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최근 2개년간 문과 연고와 서성한의 겹침현상이 더 커보이는건 서성한(특히 성글경, 서강경등)에서 최초합인 수험생이 나군 연고대 상경 지웠했다 폭발해서 가군에 남는 사람들이 많아서인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
지난 수능에서 한강님 덕분에 많은 도움되었고요. 설명회때도 넘 좋았습니다. J사만 갖고끈질기게 표본분석하라는 조언, 최초합으로 붙는건 넘 낭비다란 말씀. 문과는 학교라 무조건 서성한 연고 붙으면 모두 연고간다고 하신 정보를 믿고 점공할때 도움 되었습니다. 알려주신 점공공식도 맞았구요. 참고로 교대랑 동시 붙으면 거의 다 교대로 등록하더라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본 글에 쓴 거처럼 입결이 한 급간 아래인 대학은 수험생 중의 일부가 상위권 과만 한정 짓는 경우가 생겨서, 간혹 입결이 겹치거나 더 위로 보이기도 합니다. 결과가 좋았으니까 제가 더 고맙고요. 댓글 감사하고, 코로나로 인한 건강 주의하세요.
오늘도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