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9월 언어 상제천 질문이요...
16번 문제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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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국어수학에 계속 우선순위가 밀려서 너무 안하는 것같아서 불안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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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거리는 글이 많았는데 지금은 컨텐츠는 많아졌는데 화학 하는사람이 없네 다시 돌아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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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할 때 하면 좀 좋을까 예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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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되고 싶다 4
영혼은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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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약자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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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는 역대 커로 지2는 천체 다맞고 앞단원 암기 까먹어서 틀림ㅋㅋ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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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음료수하나사는데도하나로마트까지갔다와야하는데...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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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때려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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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고려대 문과여도 과탐 변표가 사탐보다 훨씬 높게 잡히려나요...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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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나 혼자 조용히 오답이나 해야지 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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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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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 감사합니다 2
가보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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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봤는데 5명 다 존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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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등학교 들어갈땐 강사패스 하나에 40만원씩 했는데 껄껄 3
시대가 좋아졌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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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많이 쓰는 건가 궁금함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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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부자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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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살 계획중인데 좋았던 거 적고 가주세요 탐구는 물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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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과탐,수학정도는 완벽하게 끝내고 싶어요 관리형 독서실 오전 8:30~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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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정이랑 보정 몇 뜰까요?? 미적 3틀이고 앞으로 해야할 공부나문제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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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12
숨이 안쉬어ㅈ여 져 허억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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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이감같은 연계 문제집 푼 후 그냥 수특 지문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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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조언 공부할 놈이었으면 이미 했음 2. 잠 조언 잘 놈이었으면 벌써 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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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민 커리 따라가려고 하는데 방학때 수1 수2 마스터 하고싶어서요 수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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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감 0
작년에 못 풀고 남은거 올해 풀어도 공부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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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는 고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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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뎁 제본 0
제본 도구는 다 샀는데 프린트만 스카가서 해도 될까요 눈치 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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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기하다 난 한번도 그렇게 생각한적이 없는데.... 부러워서 그랬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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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닌탑 뭔지 모르고 판금장화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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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만 풀어? 어뜨케 할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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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주도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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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코인선물옵션 장 외워놓고가십쇼... 그럼 공부안해도됩니다 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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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고2 모고가 높3에서 낮2 뜨는데 정석민이랑 김상훈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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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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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 질문 ㅠ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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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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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부법 보다는 문제 풀이법, 시험장에서 해야할 행동 수칙 위주로 적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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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t 커리타고 있고, 간쓸개랑 월클이랑 병행 생각중입니다. 연필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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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은 어삼쉬사만 돌린 상태라 미친기분 완성편 준킬러 킬러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저도 다시 풀때 ㄹ 보기가 조금 헷갈렸는데
마지막에 천은 텅비고 아득하여 아무런 조짐도 없으면서 저절로 되어 가도록 맡겨 둔다. 라는 구절이 있어요.
즉, 모든 것을 주재한다는 상제천의 개념과는 맞지 않죠.
또, 3문단에 보시면, 가치중립적이었던 천이 의지를 가진 절대적 권능의 존재로 수용되면서~라는 부분이 있는데,
글의 흐름상, 가치중립적인 천은 자연천을 의미하는 거고,
절대적 권능의 천은 상재천을 말하는 것이니,
ㄹ의 마지막 문장에 가치중립적이라는 말이 딱 들어 맞구요 ㅎㅎ
아 방금 강의 들어보니까
대체 하늘이 어떻게 하나하나 명을 낸단 말인가?->이게 영탄법같은 의미여서 '아! 하나하나 명을 내는 하늘 대단하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하늘이 하나하나 명을 내지 않는다' 라는 의미로 해석해서
결국
이 세상 사물 가운데 털끝만큼 작은 것들까지 천이 내지 않은 것이 없다고들 하고 하늘이 하나하나 명을 낸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천은 텅비고 아득하여 아무런 조짐도 없으면서 저절로 도어 가도록 맡겨 둔다.
이렇게 푸는거가 맞나요?
그냥 문장을 판단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보시려고 해보세요.ㅎㅎㄹ 마지막 문장이 판단 근거에요.
언어를 그렇게 잘 하는 건 아는데(1등급 1번 받고 이후 2등급 상위...)그동안 모의고사 사설이든 평가원이든 오답정리 해보면,
틀린 문제들은 대개 제가 지문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의적 판단이 개입되어서 나온게 좀 크더라구요.
ㄹ. 이 세상 사물 가운데 털끝만큼 작은 것들까지 천이 내지 않은 것이 없다고들 한다. (필자 생각이 아님) 대체 하늘이 어떻게 하나하나 명을 낸단 말인가? (앞의 말을 필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거죠.)
천은 텅 비고 아득하여 아무런 조짐도 없으면서 저절로 되어 가도록 맡겨 둔다. (지문에서 2째 문단에 이러한 천 개념하에서 인간은 도덕적 자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자연 변화의 원인과 의지도 알 수 없었다. -> 자연천)
한마디로 다른 놈들은 상제천이라고 주장하지만 난 자연천이라고 생각한다. 가 ㄹ의 내용입니다.
고전에서의 말투가 낯설어서 헷갈리신것 같습니다.
네ㅠㅠㅠ 강의에서도 그렇게 알려주셨어요....... 아 고전말투 빡치네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