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약간의 공부 팁인데
우리가 하는 공부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처음엔 폭 넓게 공부하다가 본인이 취할 것만 취하며 도구를 좁혀가는 공부와
몇가지만 확실하게 공부하다가 점점 취할 도구들을 늘려가는 공부
예를 들어 고전 문학의 경우 처음엔 어휘들을 외우고 표현법을 외우고
자주 나오는 주제 등을 폭 넓게 외우는 겁니다.
저라면 5작품 정도 이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들을 풀면서 본인이 취할 것들을 계속 걸러내는 거에요.
이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나중엔 어휘가 가물가물해도 문제를 풀 만큼은 해석할 수 있어요
문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수학이나 독서같이 행동영역을 교정시키는 공부는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태도를
확실히 체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게 확실히 됐으면 그때부터 본인에게 맞는 태도들을 하나씩 추가해 가는 거죠.
(문학 문제 풀이도 마찬가지!)
다른 의견도 있겠지만, 일단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부 방향 설정하시는 데 도움 되시라고
과외생 공부 봐줄 때 항상 하는 말입니당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번에 동생이 새로 바뀌는 교육과정 세대거든 ㅜㅜㅜ 그래서 대학 입시설명회좀 같이...
-
안녕하세요! 영어강사 이상인 입니다 경찰대와 사관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
성적은 입력할 필요가 없나요? (아니 근데 이거 글 쓸 때 투표도 설정해야 함?)
-
대성 입시설명회 12
예비고3 입알못인데 대성에서하는 입시설명회 도움될려나요?? 정보력도 부족하고 들으면...
-
전 승범쌤 볼려고 가는데 가시는분은 없나요?
-
수시박람회 갈려고 하는데 좀 늦게 도착할것같아요 10시30분에시작이던데 2시쯤...
-
대학별 다양한 전형기준과 첫 수준별 수능으로 인해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
지난 2월 2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티치미와 대성마이맥이 함께 기획한 어깨걸고...
그림 보고 정단층 역단층 생각나면 당신은 고인물입니다
ㅋㅋㅋㅋ
저그림 되게 마음에 드네요
감사합니다!!
처음엔 강의나 교재에서 알려주는 것들을 전부 다 써보며 몇 지문 하다보면 결국 나중엔 가장 본질적이고, 자기에게 맞는 도구만이 남더라구요
오 꿀팁이네요 ㅎㅎ
와 미친 기가 막히네요 ㅋㅋㅋ
..그정돈가..?? ㅋㅋㅋ 고마워욤!
체화 ㅋㅋㅋㅋ 입시 치른지는 한참 됐는데, 진짜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