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로만 60% 넘게 뽑던 고학번 선배님 시절(정시 리즈시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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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것도 약간 숫자장난인게 응시인원수가 10만명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는 당연히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거 였어요.
60만에서 1퍼 6천등
70만에서 1퍼 7천등
그럼 전에 1퍼에서 끊기던게 0.86%가 되죠
근데 거기에 수시증가가 좀 타격이 컸죠
작년에 건대 경영이랑 동대 경영이 4% 안팎이었던 걸로 아는데
단순 %상으로는 서성한 갈 수 있던 학생들이 건대 경영을 가는 거군요.
지금 중앙대 들어갈 성적으로 몇 년 전에는 고려대를 갈 수 있었다는 게 더 충격이죠.ㅎ
근데 요즘 학생들 수시로 대학 많이 가니까 그만큼 정시 경쟁률도 약해진 것 아닌가요?
어찌됐건 뽑는 인원은 대체로 정해져 있고
그 안에 들어가려고 하는 인원도 대체로 비슷할 건데
기회(chance)는 옛날이나 요즘이나 똑같다고 보는 게 맞지 않나요?
정시로 많이 못 가는 대신 수시로 많이 가잖아요.
그리고 고학번들 입학성적..
제가 수능 0.3~0.4 사이였는데 추합 77번인가 그랬습니다. 추합이 140번까진가 돌았으니 제 뒤에 70명쯤 있다고 치면
370명 중에 300등 정도로 들어왔네요.
저도 그렇다고 생각함 ㅋㅋ 어차피 수시,정시로 해서 똑같이 대학가는데
단순 정시%만 보면 어려워진것처럼 보이지만
통계의 함정임
역시 수학왕 난만한님.. 새벽까지 안 주무시고 열심히 사시네요 ㅋㅋ
열심히 사는게 아니고 페인처럼 사는거 ㅋㅋㅋㅋ ㅠㅠ
제로썸?.
그게 꼭 그렇지 않은 게
수시합격자 수능 점수를 알 수가 없어서 정시 지원시 믿고 지원할 자료가 부족합니다.
그러다보니 예년에 점수가 낮았던 모집단위는 과도한 하향지원으로 핵폭발 비슷하게 터지고 반대로 연대간판 연경은 11년과 12년에 엄청난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정시 위주일때는 수능 성적순으로 정시 지원이 됐다면
지금은 수시가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놨기 때문에(가령 예를 들면 96 96 96이 연경 수시 합격 99 98 98은 연경 정시 불합)
상대적으로 정시로 입학은 어려워진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시로 대학가는건 힘든데요..
한 학생에게 주어진 기회의 측면에서 바라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정시가 줄어든만큼 이전에 비해 내신이 조금 덜 좋아도 수시전형에 좀 더 광범위하게 합격할 수 있게 되었고 특기자나 논술전형도 그렇고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맞는 말이에요.
다만 리스크의 차이랄까요.
무조건 연대가겠다 라고 마음 먹은 학생에겐
수능 1~1.5% 받고 과도하향지원 해서 붙는 게
0.5% 받고 하향지원한게 폭발하지 않고 붙거나 논술로 붙기보단 합격 확률이 높아 보이기도 하네요. 지금은 정시나 수시나 확실하게 합격이다 라고 보장해주는게 좀 적잖아요?
특목고나 자사고나 비평준화 상위고 학생들은 좀 징징대도 되는데
......
그냥 평범한 평준화고 학생이면 모르겠네요
일반고나 현역은 학생부 전형 등 다른 길도 많으니 고학번보다 딱히 불리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근데 문제는 특목고나 비평준고 출신 그리고 N수생. 비빌때가 정시밖에 없는데 매년 정시가 줄어들어버리니 미추어버리는거죠
시립대는 의외네... 요즘와서 반값반값하면서 뜬건가..?
헐 ㅋㅋ 저 배치표 상으로는 현역때 수능 망치고 패닉 빠져 있던 백분위로 고대 합격이라니 ㅋㅋㅋ 미친 ㅋㅋㅋㅋ
저는 이런 글 볼때마다 참 우스운게 상위 몇퍼 이런거 보다 대학이 뽑는 인원과 현재 수험생 수를 봐야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수험생이 똑같이 고등학교에 입학했고, 충분히 내신 잘 받아서 수시를 쓸 기회는 모두가 제공 받았고,
본인이 험난한 정시를 택했음에도, 왜 나는 늦게 태어나서 정시 경쟁률이 치열하지 ? 라고 고민하는걸까요
누구나 다 알고 있는거 아니었나요 ? 정시가게 되면 재수, 반수생과 경쟁해야 한다는거.
특목고, 자립형사립고라서 내신관리하기 힘들었다고 징징대실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이분들은 뭐 인정해줍니다 그럴만하니까요.
일반고 나와서 이러면 안되요.
내신관리 자기가 잘 못한거고, 그거에 대한 책임은 정시에서 자기가 지는거 아닌가요.
왜요 아예 60 70년대에 태어나서 상위 4%안에만 들어도 서울대 가는 시절에 태어났으면 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좋은 대학 가고 싶었으면 이과선택할 수도 있었지 않나요.
피튀기는 경쟁의 문과를 선택한것도 본인의 책임이고, 여기서 살아남는건 본인의 의지와 노력입니다.
시대에 대한 하릴없는 비판 보다는 지금 처한 환경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글쎄요
수시라는 것 자체가 '애초에 준비되어야' 가능한 방법이니까요
물론 어떤 의미에서는 한 방에 결정되는 수능->정시 테크보다 바람직한 면도 있다고는 할 수 있지만, 사람마다 포텐 터지는 시기가 다르고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기가 다르고, 고3때부터 공부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건데 그럼 고1부터 최상위권이 아니었던 탓을 해야하나요?
그리고 저 일반고 출신인데 정시가 험난한지, 수시가 어떤 제도인지 학교 선생님들은 아무 정보도 없었고 심지어 논술 우선선발 제도란게 뭔지도 모르셨어요. 그래서 저는 수능 끝나고나서야 이 제도를 알았죠. 오히려 애들 잘 하는 특목고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들이 입시 제도에 빠삭한 경우가 많은데, 물론 자기가 스스로 알아볼 수도 있지 않냐고 되물을 수 있겠지만 입시 정보를 대체로 학교에서 얻게 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학교의 정보력이 그만큼 절대적입니다. 고1 때부터 수시제도 정시제도 구체적으로 관심갖고 알아보는 애들이 얼마나 될지도 개인적으로 의문이고요. 근데 고3 전담 선생님 중에서도 입시에 대해 잘 알고있는 선생님들 그렇게 많이 없더라고요. 애들 배치상담도 그냥 사탐 표준점수까지 더한 배치표로 하고요. 심지어 작년 연경 서강경 빵꾸난것도 모름..; 선생님도 수능만 잘 보면 대학 잘 갈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아 그런가보다 했죠. 수학이 변별 과목이라길래 아 그런가보다 했죠. 선생님들 사고방식은 아직 07,08 수능 때 수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수시의 확대는 지균 정도를 제외하고는 학교의 도움이 아니라 스스로 알아보고 스스로 행동해야하는 만큼 오히려 공교육과 입시의 괴리를 불러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수업현장에서 가르치는건 언수외사과지 논술이나 수시스펙이 아니잖아요..
물론 현실로서는 제도 비판과 푸념보다 노력이 우선이겠지만 문과나 정시를 선택했다는 게 '닥치고 노력이나 해라'라는 말을 꼭 정당화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고1때 부터 꾸준히 노력 한 학생과 고3때부터 공부한 학생을 꼭 같은 선에 놓는다는것도 무리가 있을거 같은데요....
고1때부터 열심히 한 학생이 고3때부터 시작한 학생보다 잘할 확율이 높죠,, 하지만 고3때부터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고1때부터 시작한 학생이랑 비슷하다면,, 거의 1년동안 엄청난 노력을 한거인데;; 똑같이 인정해줄수 있을것 같은데요,,
07학번이 고학번선배가됐어.... 이제 난 선캄브리아기 화석쯤 되는구나ㅜㅜ
진짜 다른거보다 법대 없앤거...
저 상위누적 안맞아요 -_-
저렇게까진 낮지않았음
서강경 1.1~1.8% 구간에서 맨위에 배치돼있는데
그냥 1.8%로 써놨네요 ㅋ
(이과인데)
고1,고2 때 입사같은 건 거의 들어보지도 못했고, (선생들도 고3와서야 준비하라고 말해줬고)
당연히 학생부 수시하고 수능보고 정시로 들어가는 줄 알았더니
고3와서는 선생들이 왜 입사 준비 안하냐고 갑자기 난리치고, 심지어 학생부 수시도 상담 잘못 해줘서 한급?내지 두급이나 낮은 대학 가고........
수시, 특히 입사같은 게 늘어나게 되면,상대적으로 정보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굉장히 불리해집니다.
수험생 사이트에 가서 알아보면 되지 않겠느냐 하시겠지만, 전 그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거든요.
그건 자기 잘못이지요.
요즘 세상에 관심이 조금만 있으면 입시 싸이트도 있고, 얼마든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고등학생이,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입시가 어떻고 그런거에 관심이 하나도 없었다는 건 별로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 진로에 대해 조금이라도 고민해보았다면, 자연히 알아서 입시 정보도 찾고 각종 대회나 뭐 그런것도
나가보고 그런게 정상 아닌가요?
네, 그 입시사이트를 고2때 알았어요. 어떤 선생이 얘기해주길래.
입시가 수능하고 내신으로만 이루어지는 줄 알았죠
저런거 지금보면 뭐합니까 ㅋㅋㅋ
저도 처음엔 저런거 보고 의전, 수시 이런거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는데
자기가 주어진 처지에서 그냥 최선을 다하는게 제일 합리적인거 같아요
나만 그런 시대에 태어난것도 아니고
식상한 말이지만 어차피 좋은 대학 갈사람은 다 가잖아요
남은 기간 열심히 합시다~
ㅋㅋㅋㅋ.. 이글보고 꼬우면 타임머신 타던갘ㅋㅋㅋ.. 그냥 주어진 현실 열심히 삽시다.
저런 배치표 제대로 맞지 않는경우도 허다하고
자꾸 수시는 입시 아닌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 많네요.
정시가 힘들어진거지 입시가 힘들어진건 아닌데.
정시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만
수시 입학생은 재외국인전형이나 농어촌전형이나 봉사전형이 전부인가요?
일반적인 평범한 고교학생은 수시로 대학 못가나보네요. 그게 맞나요?
중요한건 정원도 10년전에비하면 반토막남 ㅎㅎ
흔히들 말하는 명문대학들의 뽑는 학생수가 거의 변하지 않았는데,
당시 정시 퍼센테이지만 보는건 제대로 된 비교가 아니죠 ㅋㅋ
수시생들이 다 공부못하는데 그 대학 합격한거구 정시만이 진짜 공부경쟁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구요, 수시비율 낮아지면 정시 퍼센테이지가 올라가는건 당연한겁니다 ㅋㅋ
상위대학 인원안에 들어가는건 당연히 똑같이 어렵죠 ㅋㅋ.
에이 솔직히 07,08때랑 지금이랑 정시로 뽑는인원은 많이차이나죠;;
티치미였나 입시기관에서 배포한 자료 봤었는데
확실히 정시로뽑는 인원은 엄청변했어요. 정원도 꽤 감소한걸로 기억하는데
저때보다 정시인원 반에 반 토막난대학들 많았구요
저때는 지금보다 인원도 10만명가량 더 적었었고요..
상대적으로 정시인원은 지금보단 저때가 더 많이 뽑았던건 확실하니;;
제가 08세대였는데 그땐 수시에 추가합격이란것도 없어서 수시미등록자는 정시로 다 이월됬는데
작년부턴 수시에도 추가합격있잖아요
정시 비중이 옛날처럼 된다면 옛날보다 조금 쉬워지긴 하겠으나 큰 차이가 있을까요?
논술이나 비교과 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는 애들이 다 정시 성적이 그렇게 쳐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 학생들이 다 정시에 집중한다면 다른 학생들도 정시 성적이 뒤로 밀릴지 모르는 일이죠
고인이 2.5퍼래..
연인이 또 왜 1.8이지?
소설 그만쓰고 공부나 하자 뭔 짓이야 이게
아무리 줄었어도 이건 아니지 ㅋㅋㅋ
문닫고 들어간애들 기준으로 써놨냐
서강대랑 성대 한대 차이 많이 나던 시절이네요...
서/성한 시절...
07 수능... 문과 물수능이었죠...특히 수리나형 ㅡㅡ;
저 해 수능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저 때 연세대 문과는 제2외국어도 봐야했나부네요?
옛날에 고려대 법대가 제2외국어하면 가산점준다는 소린 들었는데
연세대는 필수였었나부네용
주어진 현실 열심히 살아야 겟지만, 쫌 변하지 않아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분명히 잘못된건 고쳐야죠. 수시제도는 우리나라 현실에는 시기상조인것같고요..이렇게 급격히 확대하려면 적어도 3~5년전에 미리 공고, 조금씩 바꿔야지 ,,예전 외고입시 바꾸는것도 그렇고,, 교과부사람들 정말 별로네요. 정시처럼 노력에 대해 정확히 보상해주고 공정하고 불만없는 입시방식이 또 어디있을까요? 이런 좋은제도 나두고 우리나라는 머하나요.,.차기 대선 당선자분께서는 수험생입장에서 맘놓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공명정대한 정시 모집을 확대해줫으면 하네요
ㅠㅠ 지금 실력이 중경외시 끝자락인데
저땐 성대 사과대네여 ㅠㅠ
제가 페르시온 님께 뭐라고할 말은 없지만요, 계속 이런글만 쓰시는 이유가 뭔가요? 전에 지균 논쟁 엄청 달렸던글도 페르시온 님 글이었던거 같았는데요.. 모르비라서 확인은 못하겠습니다. 억측이라면 죄송합니다.
다만 계속이런글 읽다보니까 정보전달글로는 안보이고 수시까는 글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수시가 이상한 사람도 뽑지만요 수능으로 발굴 안되는 특별한 인재들도 많이 데려가던데요. 정시도 언수외 실력 정확이 측정가능한게 아니잖아요. 하나의 형식일뿐입니다. 비유가 적절하지 않은 건 알지만 흑인들도 처음에는 백인 시험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우둔하단 취급을 받았죠. 수시가 문제도 많은데 장점도 많으니 한번 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수시로만 80% 뽑는 현재(수시 리즈시절)
고학번님들이 수시 40%할때 들어가서 자기실력에 못미치는 대학 간거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가리네요
그분들이 몇 년만 더 늦게 태어났어도, 대부분 실력에 맞게 좋은 대학 들어가셨을텐데...
그놈의 정시가 웬수야 웬수.........ㅠㅠ
자살ㄱㄱ
왜살아야할까
저 배치표에서 이야기 하는 점수가
문닫고 들어간게 아니라,
저땐 정말 저랬어요
그냥 일반적인 지원권정도로 보면 되요
컷은 더 심했구요
고언론-연언홍 한번 펑크 뚫리면 6~8%까지 뚫리던 시절이었습니다.
확실한건 정시로 대학가기 어려워졌다는 사실이고
그 이유는 수시가 늘어난데 있는게 맞습니다.
다만, 수시가 정시에 비해 열등한 입학전형인지는 곰곰이 따져봐야 할 문제인거구요
사람마다 이해관계가 다르므로 이에 대해서는 입장차이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입시에 발을 담근 상황에서 현 상황을 볼 때
"개천에서 용 나기"는 지금보다 예전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수시에 비해서 정시의 경우 수능의 특성상 사고력이 뛰어난 학생이 노력을 통해서도 혼자서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 크거든요
아무래도 수시의 경우 "노력"과, "사고력"에 비해,
"가정형편", "운"과 같은 요소가 개입되는 부분이 좀 더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시의 장점이 없는게 아니고, 수시도 나름 필요한 제도이고 정시와 잘 조절하여 운영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정시는 문닫고 들어가도 그냥 붙으면 그만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비교해서 비슷하다고 해도,
2~3% 구간에 적중시켜야 하는 것보다는
0.몇% 안에 적중시켜야 하는 현 정시모집이 학생들에게는 더 불안하고 어렵게 느껴지는게 당연지사죠.
사실 04 , 05 즈음 연세대 경영 들어갔던 누나나 누나 친구들을 보면.. 450점대 이런점수로도 갔으니 부럽긴하죠.
04학번은 6차 교육과정이라 400점 만점입니다. 연대의 경우 언어, 수리, 외국어, 사탐, 과탐, 외국어 모두 반영했고
연대 경영이 속해 있던 연대사회계열의 커트라인은 상위 1%, 논술 잘 본 사람은 1.2~1.3%까지 갔습니다.
05학번 때는 수능이 쉬워서 450점대로는 연대 사회계열은 택도 없었고 470점은 나와야 합격 가능했습니다.
아 05가 아니라 07년도네요;; 저희 누님이 87년생 455로 연대경영 합격했습니다. 자기가 문닫고 갔다고 했어요.
1231
난 정시보다 수시가 더어렵던데
대학 입학 정원이 급격히 줄어들거나 수능 응시 인원이 급격히 늘거나 하지 않는다면
대학 가기는 비슷하게 어렵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현명한 학생들은 자기길 찾아서 잘 갑니다.
예전엔 수능 2%내에만 들어도 연고대 갔으니 거기에 맞춰서 공부한 것이고 그때 그 학생들이
몇 년 늦게 태어났다면 현 입시 상황에서 또 2%나와서 그보다 못한 대학을 가는 게 아니라
지금은 지금 방식에 맞게 알아서 수시 지원해가면서 명문대에 입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내가 3~4%인데 이 정도면 예전엔 어디는 갔다, 이런 말을 하실 수도 있는데
지금 3~4%였다면 모두가 수능에만 덤비던 시절에는 3~4%가 못 나올 가능성이 훨씬 높지요.
그리고 정시 위주로 되면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고 수시 위주로 되면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세상이 자기에게 맞춰줄 수 있겠나요.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찾아야지요.
그런 사람이 입시에서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