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수리가형이 어려웠나?
까놓고 얘기하면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29번 벡터문제가 신유형이라 이문제 하나만큼은 '정말 어려웠다' 라고 말할수 있지만
그외 문제는 솔직히 평이했어요
30번도 역대 발견적 추론치고는 쉬운편 이였는데 까보면 별거 아니지만
29번에서 발리고 멘탈이 아슬아슬한 상태에서 30번도 뭔가 말이 어려워 보이기도 하고 그림도 빡쳐보이고 그래서
멘탈찟기고 틀리신 분들이 거의 대부분일거구요
그런데도 1컷이 85로 매우 낮은건 아마 소금물삽질과 29번, 그 나비효과에 따른 30번,
그리고 21번,27번 문제 때문 같네요 개인적으론 27번도 쉬운문제지만 신유형이라 어려워하신 분들도 많았을거 같구요
충분히 이번 1컷은 거품끼가 있구요 만약 내가 음 88점인데 ' 아 1등급 걍 나왓다 수리 마스터 ㅇㅇ' 이러면 진짜 큰오산이에요
백분위 98,99 이상을 노리는 분들이라면 28번까지는 막힘없이 풀고
'21,27번이 좀 까다로웟지만 괜찬네'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공부하셔야 할거에요
개인적으로 29번 같은경우는 거의 스티커문제 급인거 같고
그외는 작년수능이랑 거의 비슷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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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그리구 이해가 안가는게 최초정시 모집인원이 238명인데 저기 등수 안에잇는데 3칸 ㅜㅜ
문제가 객관적으로 많이 어려워진 건 아닌데 여태까지 워낙에 쉬워서 체감난이도가 급상승했죠. 20번, 27번, 29번 3개 틀렸는데 나머지 문제들 중에서도 계산 때매 시간 잡아먹는 문제들 꽤 있었고 (대표적으로 19번 노가다 문제나 23번 소금물 문제 등등) 26번, 28번도 다시 풀어보면 크게 어렵진 않은데 시험 때는 시간 쫓기면서 풀면 해매기 쉬운 문제들이었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20번, 21번에서 고민하느라 15분 정도를 날려먹고 뒤로 갈수록 시간 쫓기면서 멘붕당했던 것 같네요. 어쨋든 시간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준 시험인듯 해요.
개개인마다 다른듯해요.
저는 29번보다 21번이 더 어려웠는데..
게다가 29번 정답률도 그렇게 낮지 않지 않나요?
29번 정답률이 높은건 아마도 찍어서맞춘사람이 많기때문일겁니다.. 물론개인차는잇겟죠;
헐 설마요ㄷㄷ
부끄럽게 길이 2에서 추론해서 8로 찍으뮤ㅠ
모든 문제는 항상 개인차가 있죠... 근데 21번 같은경우는 삼차함수를 활용한 변곡점과 역함수문제인데 삼차함수 변곡점 문제는 작년 수능부터 꾸준히 나왔고요.. 역함수도 6평때 나와서 예고된봐도 있어서 21>29가 일반적으로 가기엔 무리가 있네요
그리고 29번 정답률 10퍼대 같은데요 솔까 맞춰도 엄밀하게 풀어서 맞춘사람 거의 업을듯
29번 k에 3 2 1 넣어보면 바로 답 나오는데다가 EBS수능완성인가 직접 연계이고 2011학년도에도 비슷한 유형 나왔었다네요.
진리의 케바케
29번에 k에 3 2 1 넣어보면 어떻게 바로 답나온다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EBS수능완성 그문제 찾아봤는데 직접연계를 느낄수 있는지 의문을 느끼는 문제였고 2011학년도에 비슷한 유형 '절대' 없었어요
혹시 그 풀이과정이 해설강의 풀이와 일치했나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051325&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29+ebs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053784&sca=&sfl=mb_id%2C1&stx=engineer
저 게시물들의 탱구리탱탱님은 누구입니까ㅠㅠ
저는 9월 모평 처참히 말려서 한 달 정도 텀 뒀다가 분석하려고 아껴두고 있는데 오르비에서 탱구리탱탱님의 댓글과 글보고 EBS연계였구나 라고 알게 된 거였어요.
본인이 부정하시면 뭐 아닌 거 겠지만요.
제 풀이는 대략 이래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042749#c_3042805
이 정도면 3 2 1 대입하면 바로 답 나오는 수준 아닌가요?
그리고 2011학년도 이야기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3025272
이글의 sodong님 댓글이 출처입니다.
그리고 진짜 개인적인 이야기 하자면, 소금물이 29번보다 어려웠습니다..
21번 포기하고 건너뛰었는데 23번에서 결국 멘탈 무너졌죠;
아 그게 확실히 이번 9평,ebs에서 연계 마니 됫다고 생각해요 ㅋㅋ
사인4세타 문제부터 20,21번 30번문제가 연계였을걸요???
근데 29번은 처음 봣을때 뭔가 아 이건 ebs문제 삘이 너무난다;; 이런생각 했었는데요
그 풀이과정이랑 출제자의 의도를 잘보니까 제가 잘못생각한거 같아서요
그리고 29번도 문제 봤었는데 음;;; 글쎄요 솔직히 그문제를 풀고 넘어갔으면
연계인지도 몰랐을거 같네요 뭐 쨋든 ebs가 중요성이 높다는거엔 아직도 찬성이구요
사실 ebs를 푼적 업으면서 29번에 대해서 성급히 말한건 죄송요 ㅠㅠ
아 그렇게 푸는게 일반적인 풀이였어요 근데 솔직히 저는 여태까지 벡터문제가 거의 벡터의 합차의 최대최소로 이루어진 '변위'의 문제에서, 내적이 나오면 보통 성분분해로 풀리는 문제에서, 크기의 조건을 도형의 자취로 해석할수있냐는 기하적인 문제로 변했다는거에 좀 당황스러웠구요
그 과정에서 심지어 어떤것을 정점으로 어떤것을 동점으로 놓을지도 명확하지 않죠 이래서 제가 이문제가 어렵다고 한것이고 많은것을 배워갈게 있다고 하는겁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엔 그냥 듄연계겟지머, 문제가 듄스러워 보인다 이런느낌 받았는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좀 잘못생각 한거 같더라구요
저도 EBS 안 푼 거는 마찬가지예요ㅎㅎ
게다가 직접 확인도 안 하고 탱구리탱탱님 말씀 그대로 인용했고요..
시간이 지나 생각이 이미 바뀌셨는지도 예상했어야 했는데 뜻 밖의 반응이 나와 조금 당황했을 뿐이예요.
암튼 이런 논쟁은 어차피 개개인마다 취약한 파트도 다르고, 시험장에서 쓰는 전략도 달라서 케바케이죠.
게다가 저는 아직 난이도에 대해 논할 내공도 경험도 없어서, 이 정도면 충분히 어렵다고 생각했어요ㅠㅠ
아 그리고 이 글의 요점은 29번이 개어려웠다( 흠 주관적인 생각을 고집해서 ㅈㅅ합니다..ㅠ 제생각엔 젤 어렵고 뭔가 평가원이 새롭게 제시한 아이디어가 녹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가 아니라 실제 난이도에 비해 거품끼가 있는 시험이니 점수가 좀 잘나왔다고 방심하지 말자 이거였어요 ㄷㄷㄷㄷ
제가 링크 달은 4번째 주소 가보시면 9월 모의평가 이전에 sos404님이 투척해주신 문제와 성격이 조금 비슷해요.
그 문제 풀어본 오르비유저들은 꽤 도움 받았을듯해요. (전 시험장에서 sos404님 떠오름 ㄷㄷ)
그 글 보시면 제가 "이거 교과과정 아닌듯" 이라고 딴지걸면서 투덜거렸었는데 시험에 바로 나왔네요;
그리고 전 점수가 잘 안 나와서.. 요즘 좀 힘듭니다 엉엉
저도이렇게풀었어요 어일단 3대입하면 값나오네
03벡터를 축으로놓지도않고
최댓값이니까 주어진 세 직선의값을 z모양으로그려놓고 비비니까 금방나오더군요
근데 앞에 20 21을 날리고 온상태라 엄청급한상태로풀었어ㄱ
저는 컴싸 들고 풀었어요ㅋㅋ
얼른 풀고 21번 대망의 찍기 시전했는데 실패..
전 20 21 30 에 어이없는거하나엮어서85
1컷 턱걸이네요
작년 고3때 이과로바꾸고 아직도 실력이모자란듯요 ㅇㅇ
전 두 번째 실전 시험이었는데(전범위는 첫 번째) 실전 때 깨지면 이렇게 처참히 깨지구나 라는 걸 실감했어요..
저도 29번이 더 쉬웠음..
29번은 푸는덴 오래 걸렸지만 풀이 방법은 바로 생각났는데,
21번은 시험 끝날 때까지 못 풀었으니..
동감..
21번은 제가 직접 풀 때 까지 해설강의 안 보고 있는데 수능 전까지 풀 수 있을지;
오늘 봉인을 해제했는데 21번 풀었습니다!
23번은 소금을 첨가할 때 소금물의 양도 함께 증가하는 거였군요; 언어 공부를 더 해야겠습니다.
솔직히 85점보다 88정도가 적당한 난이도였다고 생각하는데
진리의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멘붕도없엇는데 ㅜ 시간남기고 소금물 30번81 ㅋㅋㅋ93크리 ㅋㅋ 검토도 ㅈㄴ햇는데 수능때 저ㅈㄹ 안하길 바랄뿐 ㅜㅜ
만점자 적은건 멘탈붕괴가 아니라 30번낚시때문일듯 81쓴96점 개많을걸요;
저는 벡터 잘 못하는데 29번 엄청 쉽게풀었음 ㅋㅋ 그냥 답 나오던데요?
소금물도 엄청 쉽게풀었는데 ㅋㅋ
30번 자연수조건 못봐서 틀리고
20번21번 그외 잡다한거 많이틀려서 2등급 ㅠㅠ
원래 시험끝나고 보면 늘 쉬워보이지 않나요. 소금물 등의 계산문제로 인한 당황이 시험 당시의 체감 난이도를 올린것도 있죠.
또한 현역 입장에서 3,4,6,7 모두 대체로 쉬웠는데 갑자기 어려우니까 당황한것도 있고 ..ㅋㅋ
27번은 전혀 어려운문제 아닌거 같아요..ㅠㅠㅠㅠ 걍 식도 한줄로 30초만에 풀고 넘어간거 같은데
오히려 20번 21번이 어려웠던거 같아요
하지만 생각보다 등급컷이 낮은것에는 동의해요 ㅋㅋ
백터는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는데
그냥 21번에서 풀릴것 같다는 생각가지고 시간 보내서 컷떨어진거아닌가요
딴거랑 벡터랑 난이도 차이 상당했는뎅~
29번 벡터 쉽단 사람들 보면 정말 신기신기~~
29번 벡터가 역대 평가원 수능 중 난 제일 어려웠다고 생각하눈뎅..시험장에서 체감난이도 진짜 레허렀음진짜...-.-;;
시험장에서 딴 거 무난하게 다 풀어놓고 29번만 매달렸는데 진짜 길이 안보였고...
설마 이거 모평인데.... 1,2,3 대입해서 추론하는 건 아니겠지 했더니만 진짜 그거였다니ㅠ거기서 2차 충격...
그동안 쉽게나와서 체감난이도가 높게느껴진듯..
실제 체감난이도랑 시간관리하기엔
많이 빠듯한 시험이었던듯.
11수능보단 시간관리면에선 약간 널널했지만요.
1컷 78인 2011.9에서 92점, 백분위 100%을 맞았던 탱구리탱탱님은 이 시험지가 어려울리가없져 ㅋㅋ
해원님도 항상 만점 받으시지만 난이도는 객관적으로 잘 평가해주시잖아요ㅠㅠ
음 전 29번은 못풀었고 21번은 정말 예전문제인데 삼차함수 회전시키는문제 뭐 이런거떠올라서 익숙한느낌으루품 29번이 ..먼개소린지
저는 k=3부터 넣어보고 1,2넣고 하는식으로 했는데 29번어렵단거는 벡터가 뒷단원있고 그런부분이 있어서 어렵게 느껴진거 아닐까요?? 9평 이전에 기하벡터문제를 많이 풀어서 그런지 쉽게 느껴지던데요. 갠적으로 21번이 그나마 난이도 있게 느껴졌어요.
저도 21번이 제일 어려웠어요 ㅠㅠ 29는 쭉쭉 풀어서 바로 나왔고요. 개인차가 큰 거 같네요
30번 2개안빼고 81한사람 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