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특기자 가려면 정시 공부 왜합니까?
의대말고는 최저학력 기준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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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해가 안감. 서울대 정시 입결이 지방의대에 밀리니까 수시 대폭 늘리고 정시 폭 좁히려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이건 해도 너무 하지 않나요.솔직히 이과는 수학'만' 잘하는 애들이 서울대를 가는 기현상이 일어나는게 정설이죠....... 작년에 저희 학교도 그랬고 ... 학교에 공대 교수왔을 때 좀 따졌어야했는데 흑흑
특기자로 가는애는 진짜 수탐ㅈ대게 잘해야 붙어여 ㅡㅡ 지균이면 몰라도
특기자는 무시하면안되요
그 특기자를 뚫는 과고애들과 오랜시간 공부해보던가..
전 중학교때 영재고 4차중에 3차까지 붙고 떨어져서 일반고 재학중인데요
진짜 붙는애들잘해여;;ㅋㅋ 저도 올림피아드 화올금, kmo동인데
님이 과고가보시면 그딴 헛소린 안하실듯
특기자 수학과학 잘하는 건 저도 잘 압니다만,,,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정시보고 달려온 저같은 수학장애한테는 애처로운 일이다 이말이죠
사실 그것은 어쩔수 없는거죠. 그것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님 사정도 사정이지만 객관적으로 보자면 특기자전형은 님같이 정시만보고 달려온 분을 위한 전형이 아니죠?;;
깨알같은 자랑글
;;영재고떨어진게 자랑인가요
전 제가 개네보다 못해서 떨어졋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보기에 님과 저는 하늘과 땅 차이 같네요ㅜㅠ 일반고생이 올림피아드 상 있으면 걍 합격이라든대..휴
중학교상이라서 필요없어요; ㅋ 걍 정시준비중인.ㅋ
저도 영재고 탈락자임 ㅋㅋ 고등부 올림피아드 상이라는줄 알았네요
면접...ㅎㅎ...
사실 설대 특기자 노리는 대부분 학생들은 수능 공부를 재수생들처럼 빡세게 하지는 않죠.
주로 다른 대학 일반전형 최저 맞추려고 (1등급 3개) 하는 경우가 많죠. 수시로 가면 더 편하니깐요.
하지만 현역 때 특기자 떨어지고 재수해서 정시로 설의 연의 또는 설경사자 가는
과고, 외고생도 많은데 왜 그렇겠습니까?
저는 단지 수능을 무시하는 서울대가 밉다는거 뿐이에요ㅜㅠ 정시에서는 재수생한테 밀리고 수시에서는 과고일반고 수학 괴수들한테 밀리니 저같은 양민들은 아예 오지도말라고 하는거 같아서요ㅜㅠ
서울대가 미우면 님이 보란듯이 합격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서울대 합격해서 아는데 진짜 특기자로 들어온 애들이 가장 뛰어납니다. 특기자 > 정시일반전형 >지역균형 >기회균형 이 순서인듯. 그리고 입시제도가 어찌되었든 간에 수험생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닥치고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면 끝입니다. 그러니 님도 서울대에 대해 비판하지말고 그냥 보란듯이 합격하세요.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쩌...쩐다 눈..눈이 부셔
입학전형으로 학생을 구분하면 어떡해여. 열심히하면잘하고 놀면못하는거지.
그건 그렇습니다.. 그러나 저는 동등한 상황에서 대체적으로 본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왜곡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정시로 뽑으면 최상위권이 의대로 다빠져나간다고 정시를 축소하는 거라는 얘기를 들었었어요 그래서 의대정원도 늘이고
오히려 수능무시가 아닌거져.
수능을 진짜 무시하는데는 포스텍이져. 제가아는 어떤분은 수능수리삼등급인데 갔어여.
솔직히 서울대 입장에서는 수능 무시할만하죠. 수능 100점 받는다 한들 수학실력은 알수없는 상황.
결론은 서울대 가려면 심층면접대비, 의대가려면 수능준비인가요ㅋㅋ
그나저나 일반고 학생들은 심층수학 배우려면 학원밖에 제대로 배울기회가없을텐데...쉬운 수능때매 점점 사그라져가는 사교육은 결국 국가 최고대학 서울대가 살리는건가요
개인적으로 이과는 그냥 서울대 가는것도 정시가 쉽다고 봅니다.
특기자에서 압도적인 친구들(누가 봐도 뽑겠다 싶은 애들)은 대부분 수능도 잘 보더군요
그냥 클라스 차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