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은 "지금 상위 1% 이내 학생들은 정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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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링 앙 감사띠 5000덕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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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위험범위안으로 들어와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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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통합사회] 2026학년도 (주)레헬른 집필진 신규모집 2
안녕하세요. (주)레헬른입니다. (주)레헬른은 ①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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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거만 해주렴 ㅠ 카더라식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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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는 비밀~ 나만 붙을거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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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감회복 어떻게해야함? 사탐은 맘편히 첨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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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나을까요 지금 인설약 다니고있는데 약대보단 한의대가 나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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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스카이폴 명대사중 하나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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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기분이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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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여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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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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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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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진짜 올릴줄 모르니 다들 조심하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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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화보단 팝콘 땡겨서 왔는데 짱구라도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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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유빈이좀 적극 활용하려고 하는데 인쇄소에서 하면 교재값 절반 이상 절약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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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약대 논술 1차때 얼마나 빠졌는지 알수있을까요?제가 추합확인을 안했어서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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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내가 예비인곳에 있는거임...제발 의치한약으로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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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수학이랑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근데 고대는 여태까지 표준낸거도있고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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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나마 좀 덜 후회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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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라면 상남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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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깨로 정문폭파로 써버릴거같은 두려움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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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고 아무것도 안해서 그런가 질문이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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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료 테그 거는게 유용할거같아 거는데 여기다가 거는거 아니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용 내릴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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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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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들어서 군수 / 편입 생각중이긴 한데 그래도 부모님은 일단 취업 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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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11
9만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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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나 콴다 2
큐브나 콴다 같이 문제 풀어주고 돈 받는 고런 앱 없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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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해도 괜찮은 정도임 아니면 자전 노리고 아싸리 사탐런이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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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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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뽑음 표본 덜차서 애매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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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냥 원서안쓰고 한번더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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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94 93 2 68 94 입장에서 어디갈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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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백분위99) 수학 5 나머지 2등급 (사탐) 올해 무조건 진학하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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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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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 알아보는데 게시글 하나도 안 쓴 사람들이 어디 기숙 좋다고 댓글 싸질러놓는데 알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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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업뎃돼도 칸수나 컷 변동이 잘 없네 들어올 표본들 다 들어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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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김치담궈도되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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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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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에서 17 18 19 20 21 급으로 사탐 1컷 50점 6개로 만들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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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짜 ㅅㅂ 0
염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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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을맛이네요 어떻게 서성한+중앙대까지 싸그리 물변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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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프라 ㅈㅅ 누구는 과탐 안락사라는데 누구는 사탐공대 사실상 막힌거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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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생명 만점이면 물변이 유리함 불변이 유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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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생 동생 ebs 내에서 커리큘럼 짜주고 싶은데 ebs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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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잘 허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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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 중에서 20살 되자마자 입대해서 복무한 다음 군대에서 번 월급으로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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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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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수 떨어졌다 0
이런 ㅅㅂ
아무리그래도 10년후에 건동홍은 건동홍이요, 연고대는 연고대이리라...
아무도 몰라줌 ㅜㅜ
이제 출산율도 줄어들고 이러면, 지금처럼 비정상적인 입시판도도 차차 원상복귀될텐데
지금 중경외시 건동홍 들어간 사람들...억울해서 어쩌려나요.... 인정해 줄 사람도 없을텐데....
ㅜㅜ
대학교정원도줄이겠죠뭐..
그렇게따지면 예전에수험생백만시절은지금보다훨씬헬이였어야하지만 지금이 더어려운걸보면..
그렇죠 실제로도 정원이 많이 줄었죠...ㅠㅠ
아마 갈 수록 줄어드는 출산율과 현재 초중학생 인구수를 볼때, 대학 정원은 많이 줄어들거 같습니다.
왜냐면 대학정원을 그대로 두면서 스스로 자기네 대학의 가치를 떨어뜨리는것과 같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건동홍 간사람들이 억울할 일은 없어보입니다...시간이 지나면 현재 건동홍인 사람들이
사람을 부리는 세대로 자라날것이고 그 바로 윗사람들도 현재 건동홍이 어떤 대학이라는 것 쯤은 알고 있을테니까요.
근거있는소리면 딱히 헛소리도 아닌데 건동홍 명문대잖아요
경북.부산대도
근데여? 뭔말씀하시는지...
헤헤 전 비정상이네요 역시 뭔가 이상하다 했어요
쳇. 조금은 부럽습니다아.
2000년대 초반 배치표봐도 자연계기준 2~3%안쪽이면 지방의,약대,서울대가는데 지금은 뭐...
수능 한 가지만을 기준으로 하면 가기 어려워진 건 분명한 거 같은데...
대학 정원과 학생 간의 비율이 크게 달리지지 않았다면 지금 건동홍=10년전 연고대 이런 건 진짜 무리한
얘기 아닌가요? ㅋ
근데 이과는 확실히 어려워진 거 같습니다. 의전 치전 이런 거 때문에 일단 뽑는 수 자체가 줄었으니 말입니다.
이건 비단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니고 학생들에게도 큰 문제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학부모들의 입시 상황에 대한 무지와 지나친 학벌주의가 자식들에게 전가된거지만요.
물론 SKY 목표로 공부하는건 매우 바람직하고 공부 열심히 해서 여길 들어가면 매우 좋습니다만 그 이하 대학을 간다고 해서 전혀 학생 스스로도 기죽을 필요도 없고
학부모들도 뭐라 할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이런 상황이 오히려 대학 이후에 학생들의 가능성을 저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건동홍 가면 분명 전체 대비 매우 소수집단에 들어가는데도 공부 그저그렇게 한 학생으로 치부되버리는 현실속에서 어떤 낙관적인 것을 기대할 수 있겠나요.
'정상'과 '정상'의 개념이 심히 혼동되네요.
나 "지금 손주은은 정상이 아니다."
문과얘기네요
이과는 그정도까진 아니죠
'10년 전만해도'는 좀 과장인 듯. ㅇㅇ
그리고 이제 곧 출산율 저하로 수험생 인원 줄어듬. 굳ㅋ
그만큼 대학정원도 따라 줄이겠죠?
그건 두고봐야죠.
대학 정원을 줄이면 자대 파워가 줄어들기 쉽죠.
그래도 나는 비정상이 되고 싶다
그런데 10년 전에 상위 5%가 연고대 지원했다는게 어떻게 가능하죠?
그 때는 서연고 정원이 수험생의 5%나 받아줄 정도로 빵빵했나요?
어떻게 된거지
5%는 아마 80년대 얘기일 겁니다. 'ㅅ'
지금은 SKY 정원이 합쳐서 대략 1만명 쯤 되나요?
10여년 전만 해도 SKY 정원이 1만 3천명이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학교당 약 1천명씩 줄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10여년 사이에...
그리고 그 때만 해도 수시가 막 태동할 시기고 대부분 정시로 뽑던 시절이라...
정시로 대학문 뚫기가 지금처럼 헬이진 않았습니다.
제가 10년 전에 수험을 치렀던 지라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요즘 같이 극악무도하진 않았던... ㅎ
이과도 10여년 전에는 대학 가기 '나름' 좋았죠.
그 때는 전국의 41개 의대에서 다 신입생을 뽑던 시절이라,
(제가 수능을 치른 그 이듬해부터 포천중문의대 등이 의전으로 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의전 시대가 개막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의치대 정원이 지금의 2배라고 보면 될 겁니다.
의대 다 복귀하고 나면 2012 의대 정원의 4배 가까이 되는 걸로 아는데, 그럼 이전에도 그랬다는 거 아닌가요? 'ㅅ'
기사 찾아 보니,
[감축되는 의·치전원 정원은 2013학년도 198명, 2015학년도 1,195명, 2017학년도 385명으로 총 1,778명이 의·치대 정원으로 전환된다.
정원 전환으로 인해 2011학년도 2,217명이던 의·치전원 정원은 2015학년도에는 1,742명, 2017학년도에는 458명으로 대폭 감소한다.
반면 의·치대 정원은 2011학년도 1,591명, 2013학년도 1,770명, 2015학년도 2,965명, 2017학년도 3,646명으로 2.3배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나오네요.
2.3배라는군요. ㅎ
80,90년대초에 연고대가 5%라는 말은 그때는 공부잘하는 지방 학생들이
돈이없어 인서울 못하는 대신 공부 잘하는 지방 학생들이 지방대에도
많이 진학했다는 얘기겠죠
요즘은 지방에도 경제력 있는 사람이 많아 인서울 대학 기준으로 서열이 매겨지었어요
예전에 건동단 나오면 그냥쓰레기였죠..
부모님은 경북대 사대나오셧는데....연고대갈수있어도..돈이 없어서 간건데
지금 건동홍이 경북대보다 높은(사대빼고) 것 보고 기겁을 하시던데...솔직히
중경외시는 그당시 삼국대피하려고 간거지 좋진않았죠.
그 대학 나왔다고 자랑하는 어른들 보면 그냥 불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