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크라운제잉 [336681] · 쪽지

2012-04-10 18:02:53
조회수 2,392

모의고사 보신현역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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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오는데 시험치르느라 고생하셨을 현역들 수고하셨습니다 모의고사에 일희일비 하지말고 최선을 다합시당. 그리고 저도 현역때 그러하였고 일반적인 아이들 심리가 객관적으로 모의고사를 잘본것같다는 생각이 들면 은근히 자랑하고싶은 심리가 있는거같음 더군다나 이러한 자랑심리가 자신의 컨디션은 좋지않았으나 이러한 점수를맞았다는 것에 대한 스스로에 대해 대견스러움+남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심리가 있는거같은데요 굳이 안달아도될 사족은 안다는게 좋은거같아요.. 또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한번 시험잘보면 그게 자기실력이고 어떻게든 합리화하려고합니다 특히 현역들이 저지르는 실수중 하나가.. 나 별로 노력안했는데 이정도나왔네? 더 열심히하면 잘나오겠지.. 언쇠는 괜차는데 탐구가 아깝네 탐구는 여름방학때 집중투자 하자는 생각을하실수도있는데 탐구는 지금 당장 내신준비하면서 하세요여름이후 9월은 탐구할때가 아니라 언수외에 쏟을 시간입니다.. 그리고 문과 수험생 여러분들은 수리보다 언외에 힘을 쏟으세요 교육청 모의고사의 백분위 왜곡현상중에 하나가 수리영역인데 일단 언외를 비교적 못봐도 수리영역을 못하는 아이들이 많기때문에 컷이 굉장히 낮습니다 즉 언외잘하고 수리못하는아이보단 지금 당장은 성적이 높을수밖에없어요 그런데 수능보면 항상 느끼는건데 문과에서는 언외극강인애들이 대학잘갑니다 ㅋ 수리에서 좀 못봐도 표점증발 현상도있고 난이도가 평이하기때문에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차이가 적어요...30번 문제를 맞추냐 못맞추냐에 따라 대학이 갈릴 가능성이 매우큽니다 저희때완 달리 평가원 교육청 모두 쉬워진거같은데 오늘 하루는 푹 쉬시고 내일부터 중간고사 및 차근차근 수능대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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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jibae · 386257 · 12/04/10 18:06 · MS 2017

    읭 근데 내신이랑 수능볼탐구랑 1과목밖에 안겹치면 어쩌죠 ㅜㅜ

  • 암크라운제잉 · 336681 · 12/04/10 18:08

    음.... 저땐 네과목에 반영과목수가 3과목이라 웬만하면 내신따라갔는데 따로 수능준비안해도 내신만해도 어느정도 잘 나오더라구요... 진짜 내신과목이 수능공부하기시른과목이면 별수없죠 ㅋ 남들보다 공부더 하는수밖에욬

  • sujibae · 386257 · 12/04/10 18:12 · MS 2017

    ㅜㅜ그렇겠죠?? 내신이 근사 한지 사문인데 한지는 도저히 아난거같고 근사도 수업만 들어서는 안될거 같아서요ㅜㅜ
    아 그리고 미적까지 개념에 좀더 투자하고 수리 비중 점점 줄여도 되갰죠??성적이 수외언 순서긴 한뎅 ㅜㅜ

  • 암크라운제잉 · 336681 · 12/04/10 18:17

    수리영역,외국어영역에 자신있다 하셨으니 언수외 비중을 4:3:3으로 하세요 언어가 부족하다 싶으시면 더 올리셔도되구요제가 장담건데 미적은 가형 기출 3점짜리를 다 푸실줄 알고 4점 절반 이상이 풀리면 놓으셔도되요 절대 미적 어렵게 안나올겁니다 1%정책이 지켜진다면 말이죠.. 일단 내신공부하면수능 기출문제도 보실테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되요. 저도 작년에 반수했는데 수리는 다맞았기때문에.... 그쪽은 저보다 미적 더 많이봤겠져 ㅎㅎ 사탐은 그냥 뭐 인풋대비 아웃풋이 가장 정직한과목이라...필요하시면인강 보시는것도 괜찮구요 국사는 무조건 교과서+기출 나머지는 재량껏~

  • sujibae · 386257 · 12/04/10 18:22 · MS 2017

    조언 감사합니당!!!

  • 암크라운제잉 · 336681 · 12/04/10 18:25

    넹 ㅎㅎ 저도 비와서 센치해졌는가 가끔 고3시절 최선을 다하지못한것에대해 후회할때가마는데 최선을 다하세요내년에 남친이랑 벚꽃구경도가고 캠퍼스도 거닐고 그래야죠... 대치동 j모 학원이나 서초구 d모학원 갈일은 없으시길..

  • sujibae · 386257 · 12/04/10 18:31 · MS 2017

    ㅜㅜㅜ 일곱달만 참고 꼭 뮤지컬보러 다니고 싶네요 ㅎㅎ 최선을 다하겠습니당 !!

  • 시인 · 386436 · 12/04/10 18:15 · MS 2011

    좋은 글입니다

  • 암크라운제잉 · 336681 · 12/04/10 18:17

    감사합니다

  • 신토불이고대 · 385236 · 12/04/10 18:18 · MS 2011

    또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한번 시험잘보면 그게 자기실력이고 어떻게든 합리화하려고합니다 - 현역의 대표적인 실수죠.

    주위에 너무나 많다는..혹시 오늘 시험보셨나요? 난이도좀 여쭤봐도 될까요?

  • 암크라운제잉 · 336681 · 12/04/10 18:19

    전 수험생이 아닌지라 문제는 안봤습니다만 분위기 보니까 쉬웠던거같아여

  • 수능대박다꽝 · 371882 · 12/04/10 18:49 · MS 2011

    격하게쉬웠습니다.
    애들나태하게 해주는시험으론 딱이에요.

    중위권애들중에는 총점50점오른애들도있구요 상위권애들은 10~20점정도 오른것같네요.

  • 천연옥 · 369537 · 12/04/10 19:20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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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리키스 · 353229 · 12/04/10 22:58 · MS 2010

    현역인데 멘탈관리가 안되서 참 힘드네요 3월에는 잘 봐서 엄청 좋아하고 다녔는데 은연 중인지 자만심이 잔뜩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시험에서는 3월이랑 언수외 점수가 다 똑같이 나왔는데 난이도가 너무 차이 나서 망했어요ㅠㅠ 문제 풀면서 와 백점이다 이랬더니 털리고ㅠㅠ 진짜 멘탈 어떻게 하죠ㅠㅠ

  • 예비호랭이 · 404601 · 12/04/11 23:44 · MS 2012

    저도 3월에 비해서 언수외 총점 5점 올랐는데 석차는 많이 떨어질 것 같네요...완전 실수싸움이었어요

  • up9lsw · 404444 · 12/04/12 00:01 · MS 2012

    좋아요 눌렀습니다^^
    매번 시험볼때마다 미끄러지려고 하는 제 멘탈을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의고사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야 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오늘 하루 놀았으나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 연대ㅠ · 339484 · 12/04/18 19: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