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terinarian. [336891] · 쪽지

2012-03-28 15:10:58
조회수 2,904

천안함에 대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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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제기를 하고 싶으시면 
객관적인 사실이랑 같이 들고 오세요. 
그럴싸하게 보이지만 아무 내용도 없는 거 들고와서
그 밑에다가 '진실은 밝혀지겠죠..'라고 적어 놓는 거는 
그냥 기본적인 책임의식 자체가 없는 것 같네요. 트위터 루머가 어떻게 생성되는지는 아시죠?



-천안함은 초계함인데도 불구하고 잠수함에 침몰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건조하고 있는 PCC초계함은 대잠능력이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천안함에 탑재되어있는 대잠 무기는 폭뢰 12발이 전부입니다.
어뢰음향대항체계 같은 방어시스템은 천안암 같은 초계함은 배수량 문제로 탑재하지 않습니다.
호위함정도는 되야 탑재가능한데 심지어 호위함 중에서도 FF급은 아직도 탑재가 안 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결국 폭뢰 12발도 잠수함이 어디있는지 알아야 쏘는건데 천안함은 소나를 이용해서 잠수함을 탐지합니다.
소나란 간단히 말해서 핑을 이용해 잠수함을 탐지하는 능력인데
액티브소나와 패시브소나 두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천안함은 액티브소나를 탑재했고요. 액티브에서 알 수 있듯이 액티브소나는 핑을 직접 쏴서
레이더로 직접 잠수함을 발견해야 합니다.(청력이 아닌 시력) 
잠수함을 탐지하는 기술이지만 핑을 쏨으로 인해서 자신의 위치가 발각될 수도 있고
또한 주변의 돌고래등의 생물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긴급상황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 외 몇가지 이유가 더 있지만 이쯤만 하겠습니다. 
어디서 초계함 사전적 정의만 가져와서 '이게 초계함인데 왜 못 발견했냐'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해사고 출신 친구가 얼마 전 인천 화물선 폭발사고때 그 바로 옆 배에 타고 있었는데요.
그런 것 때문에 직접 현장도 가보고 배에 대해서 많이 아는 편입니다.
우리나라 군사체계가 이거면 이거, 저거면 저거 딱딱 놔눠져있는 실정이 아닙니다.
전 아직 군대를 안다녀왔지만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더 잘 아시겠죠.



-단순히 의혹제기를 한 것 뿐인데 왜 빨갱이로 모느냐?

아무 논리가 없으니 저도 논리없이 단순히 의혹제기만 한겁니다.



-김정남 이야기는 거짓보도다?

네 이건 제가 잘 모르고 있었네요.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사과드립니다.
다만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김정남은 사실이 아니지만 북한 고위급 탈북자가 말한 건 사실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끝난거 아닌가요?



천안함 관련 의혹제기 하시는분들 물론 이해합니다.
정부랑 국방부측에서 애매하게 답한 것들도 있고 말 바꾼것도 있고 
음모론을 만든 장본인들이라고 봐도 되죠.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그 때 당시입니다.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미 대부분의 의혹은 해소가 되었습니다.
어뢰부식이니 가리비니 스크류니....전부 정부에서 해명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 하고 아직도 '이부분이 이상하다' '저부분이 이상하다'
.....아마 이런 분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겠죠.
아직도 의혹제기 하시는 분들은 그럼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북한의 공격이 아니라 무엇 때문으로 생각하시나요?
자꾸 서로 이어지지도 않고 자잘자잘한거 몇개 들고와서 암초니 미군잠수함이니 정부 자작극(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미친듯)이니..
'그래도 의심스러운건 사실이죠..'이런 말만 하지 마시고 합동조사단+정부발표를 뒤 엎을 증거가 나오면 그 때 그런 글 올리세요.
.
물기둥 오르는 TOD 영상 언급하시는 분 있는데
이미 TOD영상도 3시간 짜리가 전부 공개 됐습니다. 
다만 물기둥 오르는 순간 TOD가 다른 쪽을 찍고 있었을 뿐인데
이건 뭐 TOD가 계속 한곳만 찍고 있나요? 어쩔수없는거라 봅니다.


 

+유독 천안함에서는 그 많은 관계자 중 양심선언이 안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한 마디로 스타가 될 수 있을텐데....

+UN언급은 제가 부적절했습니다. 5개국합동조사를 언급 했어야 했는데요. 인정하니까 이제 자잘한 걸로 꼬투리는 잡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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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귀 · 251911 · 12/03/28 16:02 · MS 2008

    이승헌 교수가 주장한 내용도 해소가 됐나요?
    그분 주장의 요지가

    조사단 발표에 의하면
    어뢰추진체에 흡착된 물질과 조사단에서 모의폭발실험 결과 생성된 물질을 비교했더니
    동일한 물질이다, 그러니 어뢰가 폭발하여 천안함이 침몰했을 것이다 라는 건데
    여기에 대해서 이승헌 교수는
    어뢰추진체의 물질은 폭발로 생긴 물질이 아니라 침전물이다, 침전물이라면 폭발을 설명하는 데
    문제가 있다, 또한 모의폭발실험에서 어떻게 침전물질이 생성됐는지도 의문이다,
    그러니 실험 결과를 자세히 공개하든가 재실험을 하라

    인데.


    이 부분이 어떻게 해소가 됐는지 궁금합니다.

  • Veterinarian. · 336891 · 12/03/28 17:33

    이승헌 교수는
    어뢰추진체의 물질이 '침전물'이 아니라는 걸 부정한 적 없습니다.
    실제로 조선일보가 이런식의 보도를 했다가 이승헌 교수가 낸 소송에서 패소해서 정정보도를 하였고요.
    이승헌 교수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방부는 천안함 잔해(A)와 어뢰 추진체(B)에서 나온 물질과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모의폭발실험에서 나온 물질(C)이 모두 같은 산화알루미늄이라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세 물질에 관한 에너지분광분석(EDS) 데이터가 모두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A=B=C)

    (2) 그러나 정기영 안동대 교수, 양판석 캐나다 매니토바대 지질과학과 분석실장이 A, B 물질을 실제로 분석한 결과, 어뢰 폭발로 생성된 흡착물질이 아니라 침전물질이라는 결론이 나왔다.(A=B≠C)

    (3) 국방부가 'A=B=C'를 주장하기 위해 A와 B의 EDS 데이터와 C의 EDS 데이터를 같아지도록 조작한 게 틀림없다. 결론적으로, C에 관한 EDS 데이터가 조작됐다.

    즉 침전물이 맞다, 아니다를 주장하는게 아니고
    '침전물임을 증명하기 위한 국방부의 실험내용이 조작되었다'라는 주장입니다.
    이에대한 반박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방부는 알루미늄이 포함된 폭약의 폭발현상은 3000℃이상의 고온과 20만 기압 이상의 고압에서 수만~수십 만분의 1초 내에 이루어지는데 이승헌 교수의“전기로실험으로는 이와 같은 극한상황의 화학반응을 일으킬 수가 없기 때문에 비결정질의 알루미늄산화물이 생성될 수 없으므로 비교될 수 없는 실험”이라고 반박하고 알루미늄은 이러한 극한상태에서 화약내 산소성분과 급격히 반응하여 대부분 비결정질의 알루미늄산화물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의 실험은 고온 고압과 수만분의 1초에서 이뤄지는 폭발 환경을 재현하지 못하고 단순히 온도만 올려 실험했기 때문에 알루미늄이 부분적으로만 산화된다는 정반대의 결과에 도달했다는 것이다.[135] 이승헌 교수의 반박에 대해서도 국방부는 블로그를 통해 양판석교수가 사용한 NIST DTSA-II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동일물질일지라도 시료물질의 형상(괴상, 막, 입자)과 두께에 따라 산소 : 알루미늄 성분비가 달라지므로 정량적인 계산이 불가능하며 합조단에서 분석한 흡착물질의 XRD데이터에는 결정 피크가 보이지 않아 깁사이트 (수산화 알루미늄(Al(OH)3))가 아니며 함미스크류와 연돌에서 발견된 퇴적물을 XRD분석한 결과 깁사이트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재반박했다.[136] KBS 《추적 60분》의 보도에서 흡착물의 성분이 '알루미늄 황산화 수화물'로 나타난 것에 대해서도 흡착물질과 관련하여 여러 학자들이 물질의 성분에 대하여 각각 상이한 주장을 하고 있으나, 보다 중요한 것은 흡착물질이 7.8km나 멀리 떨어져 발견된 함미,함수,연돌,어뢰추진동력장치 등에서 각각 발견되었고, 분석결과 어떠한 물질이든지 간에 구조 및 성분이 동일하다는 점이 어느 순간 4개 물체가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명확한 증거로, 이는 어뢰에 의한 외부 폭발로 천안함이 침몰되었음을 확실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KBS추적 60분 측이 인터뷰시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하였다’는 것을 인정하였듯이 공개적으로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인정하고 원인과 관계없는 지엽적인 논란은 과학자나 연구자의 몫으로 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137] -위키백과

  • Veterinarian. · 336891 · 12/03/28 17:38

    솔직히 저도 재수를 하는 입장의 수험생이고
    천안함 관련 모든 의혹을 일일히 조사하고 반박 할 시간은 없을 뿐더러 마찬가지로 그만큼의 지식도 없습니다.

    여기서 의혹을 올리면서 저보고 반박을 하라는 식의 댓글을 달기보단
    제 글의 의도를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의혹을 제기할 때 논란의 여지없이 객관적인 사실을 올리고
    그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는 건전한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3/28 17:44 · MS 2004

    건전한 커뮤니티가 되기 위해서는, 엄선된 자료와 칼 같은 논리를 세우기 이전에
    서로에 대한 '존중'이 되어야 한다고 봐요.

    북한에 가서 살라는 지극히 편협한 발언을 그렇게 쉽게 던지시는 분이 '건전한 커뮤니티'를 논하시는 건 어불성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 Veterinarian. · 336891 · 12/03/28 18:40

    제가 말한 '건전하다'의 의미는 '건전한 논쟁'이라는 의미입니다.
    논쟁을 할 때, 특히 정치적 사안에서는 엄선된 자료와 칼 같은 논리가 우선이죠.
    물론 존중도 필요하지만 '인격으로서의 존중' 그 이상은 사치인 것 같네요.
    논리없는 의혹제기는 선동이나 다를바 없습니다.
    선동을 하는 사람과 선동을 보고 북한에서 살라고 한 발언
    둘 중에 어떤 것이 더 건전하지 못한지는 스스로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3/28 18:53 · MS 2004

    어떠한 의혹제기가 부적절하다고 여겨지면 그걸 논박하면 되는 겁니다. 무의미한 드립으로 받아칠 이유는 없죠.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건전하지 못한지를 두고 자신이 더 건전하다고 판단하고 계시다면 심각한 오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러한 오판이 이 사회를 병들게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니까요.

    북한으로 가라, 지구 밖으로 가라 라는 발언이 '인격으로서의 존중'은 지킨 발언이라고 생각하시는지도 의문이구요.

  • 펭귄맛 · 389525 · 12/03/28 19:51 · MS 2011

    일상적인 논쟁에서 자료 가져오고 뭐 하고 하란 얘기는 때로 '닥치라'는 소리 이상이 아니기도 합니다.

    그리고 입장이 다르다고 바로 간첩 운운하는 게 어떻게 건전한 논쟁의 자세인지.

    같은 게시물 댓글에서 저는 신토불이고대님의 '진실은 밝혀지겠죠'라는 멘트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그분도 섣불렀던 것 같다고 인정하셨습니다.

    님이 합리적으로 반박하고 대화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면 간첩이니 북한으로 가서 살라느니하는 표현 때문에 불필요한 '건전치 못한 논쟁'이 지속될 필요도 없었겠죠.

  • AbandonedSoul · 59684 · 12/03/28 17:42 · MS 2004

    1. UN언급이 부적절했던 게 아니죠.
    UN안보리 성명을 언급한 것을 부적절했다고 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부적절했던건 'UN에서 인정한걸 인정안하는 당신은 지구에 살 곳이 없다'라는 논리가 부적절했던거죠.

    2. 초계함이면 어뢰에 당할수 없다는게 아니죠.
    초계함도 당연히 잠수함을 100% 탐지할 수 없는 거고, 어뢰에 당할 수도 있죠.
    다만, 최전방 NLL 주변을 운항하던 초계함이 적 잠수함에 당했다면 그 초계함부터 시작해서 점점 범위를 넓혀 최종적으로 위성탐지시스템까지의 전반적인 '경계 부족'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날수는 없는 거죠.

  • Veterinarian. · 336891 · 12/03/28 18:44

    1. 그렇다면 AbandonedSou님은 근거없는 의혹제기는 적절했다고 보는지?
    적절하지 못했다고 본다면 그 글에서 제 댓글에만 꼬투리를 잡는 이유는 무엇인지?

    2. '경계 부족'이라는 지적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공격에 따른 대응 체계가 허술했다는 것은 인정해야죠.
    잠수함 하나가 남의 영해에 들어와서 함선 한 척을 침몰시키고 유유히 떠나다니요.
    이건 제가 이 글에서 뭐라 할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3/28 18:57 · MS 2004

    근거없는 의혹제기라는 말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Ve님(편의상 이렇게 줄이겠습니다)께서는 어떠한 근거가 있어야 '근거 있는' 의혹제기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넷상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고, 특히 이러한 사안은 정보의 통제가 강하게 이루어집니다.
    너무도 당연히 그 의혹은 '특정 전문가의 발언'에 의존하거나, '정황에 따른 의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미심쩍은 사안'만으로도 의혹제기는 얼마든지 가능하죠.

    적어도 근거가 '없는' 의혹제기를 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 그리고... 제가 Ve님께 꼬투리를 잡았나요?... 무슨 꼬투리를 잡았죠?

  • 살랑살랑 · 277148 · 12/03/28 19:02 · MS 2009

    오르비를 보고있자면 예전에 반박당했던 의혹이 또 올라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런 의혹을 제기하셨던 분들이 Veterinarian님처럼 자신이 잘못알았던 부분을 인정하고 사과했던 경우는 그다지 기억나지 않는군요.
    그리고 몇달뒤에 본인 혹은 다른 누군가가 똑같은 의혹떡밥 또 던짐;;

  • 신토불이고대 · 385236 · 12/03/28 19:10 · MS 2011

    근거없는 의혹제기 ㅋ 먼저 북한으로 가시던가 ㅋㅋ 라면서 조롱조로 댓글단사람이 누군지부터 먼저 아시길바라고요.

    님이 제 글에서 제시한 근거들은 하나같이 근거없었잖아요. 조선일보가 독심술로 했다는걸 근거라고대고, UN이 만장일치로 인정을 했다고하고;

    제가 몇가지 의혹 풀어볼테니 정부해명이 나왔는지 확인해보시죠. 그리고 반박도 부탁드립니다

    1, 처음 몇개월간 조사하면서 왜 자꾸 국방부의 말은 번복되었으며 영상공개도 있다고했다가 없다고했다가 번복되었나요??

    2. 이승헌교수가 제기한 여러 의혹들이 학계에서 인정할만큼 제대로된 반박인가요?

    3. 끊임없는 의혹제기는 왜 일어나나요? 저같이 님말처럼 트위터 루머 만드는인간들의 선동질때문인가요 아니면 정부의 미비한 설명때문인가요?

    4. 제가 쓴 글의 전 주한미군대사관은 미친걸까요? 왜 그런말을 했을까요?

    그리고 건전한 논쟁 말하기전에 본인에게 그 자격이 있나없나 한번 생각해보세요.

    의혹제기하면 선동꾼이고 트위터루머만들고 북한가야됩니까?

    미국에서 911테러같은사건에 의혹제기하면 당 차원에서 색깔론 몰아가면서 중동으로 가라하던가요?

    의혹이 타당한지 아닌지는 국민들이 판단하는거지 정부말을 그대로 믿어라는건 정부가 그에 합당한 근거들을 대야 가능한이야기죠.

    추가로 천안함 장병들은 희생되었는데 책임자들은 문책은커녕 고속승진하고 떵떵거리며 잘사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Veterinarian. · 336891 · 12/03/28 19:36

    댓글 그만 다려다가 고대님에게 댓글하나만 달겠습니다.
    두번째 줄이야기는 제가 2,3번째 문단에서 이미 말씀드렸는데요.
    님 논리가 없었으니 제가 반박할 논리도 없었던 것이고요.
    UN은 공격행위를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행위에 대해 규탄한다고 만장일치로 성명했죠.
    다만 그 공격을 '누가'했느냐에 대해 언급이 안됐을 뿐.
    근데 공격할 나라가 북한말고 더 있나요?
    또 김정남은 제가 사과드렸지 않습니까? 왜 자꾸 언급하시는거죠.
    님은 '진실은 밝혀지겠죠ㅋ'에 대해서 사과하셨습니까?

    그리고 님이 물어보신 질문에 대해서는 위에 댓글 달았습니다 의혹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할 지식도,시간도 없다고요.

    저는 천안함이 북한의 공격이라고 했을 뿐 그 후에 정부에 행위에 대해서 옹호한 적은 없습니다.
    이 한마디로 1번,3번의 답이 되길 바라고요.
    2번은 저도 잘 모릅니다. 학계에서 인정이 됐는지 안됐는지;; 다만 반박은 존재하고 그 후로 이승헌교수는 어떤 입장표명도 안 한걸로 압니다.
    4번에 대해서는 공동조사단보다 천안함 보고서 공식 발표도 안 한 러시아조사단 말을 근거로 한 그레그 대사 말을 믿는다면 할말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분..천안함 근처에도 못가보셨으면서 어떻게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씀하실 수 있는지 ㅎㅎ


    + 천안함 장병들은 희생되었는데 책임자는 고속승진?
    제가 말은 안하려고 했지만 꼭 해야하는게..
    과연 그사람들이 책임을 소홀히 했다고 볼 수 있나요?
    천안함이라는 특성상 저는 그들이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여기서 성향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것 이고요.
    그리고 '고속승진'이라고 자극적인 표현쓰시는게 거슬리는데
    도대체 뭐가 고속승진인가요? 천안함 사건 이후 2년이 지났습니다.
    그 시간동안 오히려 승진 한 번 안하는게 비정상이죠.(징계 없는 분들에 한에서)
    아무튼 여기에 대해서는 성향에 따라 사건을 해석하는 시각이 다르니 넘어가겠습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3/28 19:39 · MS 2004

    다른 부분은 그렇다 치고, 제가 꼬투리를 잡았다고 주장하신 부분은 확실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딴거야 의견차이라 치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이걸 확실히 안 해주시면 좀 그렇죠.

  • Veterinarian. · 336891 · 12/03/28 19:46

    AbandonedSou님께서는 매우 격식을 중요시하는 분 같습니다.
    '지구에 살 곳이 없다'는 단순히 풍자를 한 것 뿐인데요.
    물론 그 뒤에 북한으로 가시던가요.라는 표현은 어떻게 보면 제 잘못이기도 하지만
    너무 계속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그런 표현을 썼고요.
    기분이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여기서 계속 할 이야기가 아닌 것 같네요.
    더 할 말이 있으시다면 쪽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3/28 19:49 · MS 2004

    격식을 중요시한다기보다는, 그러한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 나라 특유의 '색깔론'에 자신도 모르게 물들어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입니다.

    지금도 계속 '대단하지 않은 것'이라는 식으로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그게 대단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속에 병이 든 거라고 봐요 저는.

    그런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가볍게 할 수 있으면서, 어떻게 '건전한 논쟁'을 주창할 수 있느냐고 계속 되묻는 겁니다. 이건 꼬투리가 아니죠. 너무도 당연한 선결적 질문입니다.

  • 신토불이고대 · 385236 · 12/03/28 23:30 · MS 2011

    먼저 첫댓글에 북한으로 가시던가 ㅋㅋ 다신분이 누구죠? 그래놓고 뭐 너무계속말씀하시는거같아 그런표현을 썼다 - 이게 맞는말은 아닌듯하네요

    그리고 UN은 합조단이 발표한게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말한거죠. UN이 합조단의 조사위원에 한명이라도 포함된건가요?

    또 진실은 밝혀지겠죠에 대해서 사과를 해야할 이유가뭡니까 참 ㅋㅋ 의견개진하면 사과해야됩니까? 님은 이상한근거가지고 근거라고 들이미니까 잘못된건 인정하셔야죠. 그래서 하셨잖아요.

    북한의 공격이라고했는데 왜 1번의 답이 되는거죠. 정면으로 배치되는 이야기인데

    + 책임을 소홀히했다고 했습니까. 군에서 자기함대가 어뢰맞고 침몰했는데 징계안받고 승진하는사람 본적있어요?
    매번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힘든사건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있어요.
    군에대해 잘 모르시는거같은데 2년만에 그정도승진한거면 대단한겁니다. 제 삼촌께서 군생활하셔서 잘 압니다. 육군 중령이시고요.

    그리고 처음부터 북한으로가시던가ㅋㅋ 라며 조롱조로 한 댓글에 대해서는 사과한마디 없으시네요. 그래놓고 지식도,시간도업다라니
    본인만 그렇게 엄청 합리적인척 대단히 예의바른척 하지마세요. 이미 첫댓글에서부터 님은 저한테 뭐라할 자격을 잃으신겁니다.
    의혹제기하면 북한으로가라니 그게 말입니까?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3/28 19:18

    목적이 사실관계 확인에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다른 목적이 있는게 분명해요. 뭔지는 모르겟지만..
    따라서 논리고 뭐고 없어요. 성질나면 막말하고

    조그만 문제 하나도 다 밝혀지는 세상에, 어떻게 그런 문제를 위장을 할 수 있겠어요? 그들도 속으로는 알거에요.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다 보니, 그것에 부화뇌동하는 사람들도 생기는거고.

    천암함 의혹 제기하는 부류들, 몸통이든 꼬리든, 북한을 비판하는 것 본적있나요? 그들은 설득당하지 않습니다. 설득할 필요없어요.
    Vet님! 공부하셔야지요. 상대하지 마세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3/28 19:19 · MS 2004

    진짜 우주 최악의 논리시네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에만 있다는 '내편 아니면 종북빨갱이' 라는 논리.

  • 12중대장 · 389979 · 12/03/28 19:21

    근거없는 의혹제기의 좋은 예.
    안가고 뭐 해요.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3/28 19:24

    연평해전 전사자들을 저따위로 취급해 놓고, 툭하면 병역기피가 어쩌고 저쩌고.. 지들 유리할 때만..

    논리 논리 거리다가, 성질나면 막말하고..
    어쩜 그리 똑 같을까?
    좋은 것도 좀 배우시면 얼마나 좋을까?
    꼭 나쁜것만 배워..

  • AbandonedSoul · 59684 · 12/03/28 19:27 · MS 2004

    헛소리 찍찍 뱉다가 헛소리도 안나올 정도로 논리가 뒤엉키면 ㅌㅌ하고
    딴글에서 또 헛소리 똑같이 반복하시는 어떤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사진관 다시는 안온다는 글만 벌써 몇번 쓰셨는지 기억도 안난다죠?...

    꼭 정치인들 보는 거 같네요. 국회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헛소리를 심하게 하시면 보는 사람마다 성질이 나서 막말까지 하겠어요. 국회의원들 헛소리하면서 싸우는거 보면 성질나는거랑 똑같아요.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3/28 19:29

    어휘선택 하는 것 좀 보세요.
    저게 소위 그들의 수준이에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3/28 19:31 · MS 2004

    ^^ 벌써부터 한잔 하셨나...

    완벽하게 자신의 행동을 차분하게 설명하고 계시네요.

  • 펭귄맛 · 389525 · 12/03/28 19:32 · MS 2011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대이셨으면 저런 어휘 안 썼겠죠.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3/28 19:33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12중대장 · 389979 · 12/03/28 19:35

    멘탈붕괴.ㅎㅎ

  • inferbyex · 398557 · 12/03/28 22:07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서울대학교입학처 · 179162 · 12/03/28 19:34 · MS 2007

    이성과 양심님 진짜 흑/백으로 갈라서 뭐하시는지??... 여기서도 설마 그 아들군 의혹얘기를 꺼내시려는거에요?? 천안함이 군대이야기라서 연관지을수 잇으신거에요? 머리속 체계가...

  • AbandonedSoul · 59684 · 12/03/28 19:35 · MS 2004

    저분은 머릿속에 체계라는 게 없어요.

  • 살랑살랑 · 277148 · 12/03/28 19:44 · MS 2009

    22 좀 이상함..

  • 펭귄맛 · 389525 · 12/03/28 19:35 · MS 2011

    일단 북한드립, 간첩드립 좀 자제했으면.

    상대의 주장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는 것과, 상대를 '비국민'으로 매도하는 건 다른 겁니다.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3/28 19:36

    아들군의혹은 또 뭐지? 뭔 소리지?
    알기도 귀찮다..
    갑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3/28 19:38 · MS 2004

    간다는 말 정말 잘 쓰신다... 존경스러울 정도....

  • 펭귄맛 · 389525 · 12/03/28 19:39 · MS 2011

    대화하거나 자기 말에 책임지지 않고,

    하고 싶은 말만 하고 튀는 부류.

    '훌리'가 대표적이죠.

  • 님아ㅓ라ㅣ저ㅏㅣ · 384396 · 12/03/28 20:36 · MS 2011

    아이고 정신사나워..

  • DarkKnightRises · 381083 · 12/03/28 20:44 · MS 2011

    '의혹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할 지식도,시간도 없다고요' ????

    이건 뭐 ㅋㅋㅋ

  • 살랑살랑 · 277148 · 12/03/28 20:46 · MS 2009

    글쓴분 본인을 두고 하신 말씀인 듯

  • ZetaOmicron · 98720 · 12/03/28 21:36 · MS 2005

    순수하게 의혹 얘기로만 댓글이 있는 줄 알고 와봤더니 ㅋㅋㅋ
    저분 대체 뭡니까? 중년 아자씨 맞습니까?
    확 사진찍어버려

  • 空虛 · 48 · 12/03/29 00:08 · MS 2002

    혹시 천안함 관련하여 TOD 영상 풀 공개된 곳 있습니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10/2011101002124.html

    최근에 뭔가 업데이트 된게 있나 해서 말이죠.

  • 또도 · 402916 · 12/03/30 00:41 · MS 2012

    사실 님들이 여기서 뭐라하든 근본적으로 바뀌는건 없어요 님드라 걍 수능특강이나 피고 공부하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