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없는 뜨거운 감자 연대 논술 맛보기!!
안녕하세요 에픽 아카데미입니다.
2020학년도 입시부터 연대 논술이 최저가 폐지가 되었는데요.
기존에도 논술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대학이여서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는데요
최저가 폐지가 되어서 더욱더 경쟁률이 어마어마한 전형이 되었죠.
하지만 경쟁률이 높다고 두려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논술은 정답이 있는 정직한 시험이기 때문이죠.
2020학년도 연대 논술 문제는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최신 기출은 2020학년도 모의 논술인데요.
오늘은 연대 2020학년도 모의 논술 문제와 해설을 업로드 해드리겠습니다!
논술 반수로 연대를 쓸까 고민하는 학생들, 논술을 공부하고 있는데 연대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 등
많은 학생들이 연대 논술에 관심이 있을 것 같은데요.
한번 문제랑 해설 쭉 보시고 참조하셔서 도움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수시 관련 칼럼 및 정보 글을 주기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니
논술 학종 교과 등에 관심 있으신 학생들은
팔로우와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소문항 2개씩으로 구성된 대문항 2개가 출제되었습니다.
1번문항
비문학 지문 2개는 평이한 수준입니다.
영어지문은 독해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다루고 있는 개념이 난해해 과속방지턱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1) 일반적인 3자 비교문제이며,
글쓰기(writing, literacy) 말하기(orality), 지식발전의 관계를 묻고 있습니다.
영어제시문의 경우
글쓰기(writing)의 효용을 구술문화와 대비해 소개한 후
현재 정보통신 사회에 새롭게 등장한 '제2의 구술성'을 설명합니다.
간단히 말해, '제2의 구술성'은
원시 구술성(primary orality) - 문자성(literacy) - 제2의 구술성(secondary orality)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등장한
‘구술적 성격의 글쓰기’를 의미합니다!
원시 구술성(말하기) : 대화 과정에서 상대방과 공감대 형성이 용이함 ⇨ 집단의식 형성
문자성(글쓰기) : 문자 발명 ⇨ 인간 잠재력 극대화, 의식 고양
제2의 구술성 : 전자매체를 활용한 '글쓰기', 말하기 성격 부가 ⇨ 훨씬 더 숙고적, 자의식적 집단의식 형성
(2)는 (1)번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와 (다)의 논지를 파악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2번 문항
(1) 확률밀도함수와 표준정규분포의 개념을 이해하면,
매우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화여대 인문2 통계수리 문항과 유사한 수준의 난이도 입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간단한 풀이과정과 구체적인 수치가 반드시 명시되어야 합니다.
(2)
강사들의 의견이 많이 갈리는 논제인데,
표를 굳이 각각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라)에서 '이메일과 협업미디어'를 제2의 구술성과 관련된 것이라 명시하고 있으며
'독서량'은 제2의 구술성이 등장하기 이전에
소통의 수단으로 쓰였던 '인쇄매체'(writing)를 의미합니다.
독서량(대조군) / 이메일,협업미디어(실험군) 을 크게 대비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나)지문은 윌터.옹의 구술문화 문자문화의 원문을 출제의도에 맞게 가공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primary orality는 문자 발명 이전 원시 구술 문화를 의미합니다.
구전되어 온 '일리아드'와 같은 문학작품 속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후 문자의 발명으로 문자성(literacy)의 시기로 접어들며,
인간의 내면과 자의식은 더욱 성숙해집니다.
현대 정보통신 사회에서는
정보통신 매체를 기반으로 과거의 구술성이 되살아나게 됩니다.
물론 이 새로운 구술성은 '문자'를 기반으로 합니다.
하지만, 정보통신 사회는 과거 소수만이 자신의 사상을 담은 책을 출판하던
시기와 달리, 누구나 지식의 생산자와 전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광범위한 집단의식을 형성케하고, 인간의 자의식은 한층더 깊어지겠죠
인터넷 게시판에서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개진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될 듯 합니다.
p47/p217
이상 간단한 연대 2020 모의 논술 해제였습니다.
연대 논술을 생각하시는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참조하셔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겟습니다.
논술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논술이란 것은 준비만 착실하게 한다면 합격으로 이어지는
정답이 명확한 시험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들 도전에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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