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11-16 1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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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의 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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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걱정이 많은 수험생들도 있을것이고

수시응시 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의 위치가 대략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정확하지도 않은 답변이라도 받으려고 여기저기 기웃대는 수험생도 있을겁니다.



오늘 현재까지 생각한 올해 입시, 특히 정시의 변수들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올해 시험은 어렵나 쉽나


이 문제는 작년에 국어의 표점폭발때문에 

작년과 비교해서 그렇지 쉬웠던 시험은 아닌듯합니다.

다시 말하면 

원점수가 낮아서 표점은 올라가기 때문에 

표점 기준의 컷은 그리 많이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표준점수 기준으로 말하겠습니다

백분위 대학은 늘 똑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탐구는 변표를 쓰기 때문에 표점의 의미가 없어서 제외했습니다.)


업체들이 추정표점을 거의 맞춘적이 없긴한데

추정표점으로 생각해 보면 업체들이 말하는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12월 발표를 하면 추정치는 많이 바뀔수있음을 유의 바랍니다.

한 번 더 말하지만, 등급컷은 몰라도 그들은 추정표점을 제대로 맞춘적이 없습니다.

"최상위 많고 상위 비어있고"식의 이야기와 표점이 말하는것이 다릅니다.

물론 상위의 기준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문과는 국어를 합쳐도 작년보다 절대로 쉬운 시험은 아니였습니다.



이과의 경우가 업체들이 말하는 것이 비슷해 보이지만

이 또한 상위의 기준을 어디에 두었냐가 기준이 되겠습니다.

이과의 최상위권의 증가로 경우

컷은 떨어지고(이것은 표점을 말하는것이지 원점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고권부터는 약간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응시인원 감소와 예상배치표등의 문제


올해 줄어든 인원을 아직 반영 안한곳부터 

처음부터 반영한 곳까지 여러 곳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건데 

몇몇 업체는 종이배치표를 10년 이상 바꾸지 않고 

점수만 바꾸는 업체가 있는것으로 봐서

같은 점수인데 어디는 성균관대 저기는 중앙대 심하면 국민대 

이렇게 말도 안되게 편차가 나오는 경우가 생길것 같아 보입니다.

일단 줄어든 인원과 이과 초고득점자득의 증가 예상등을 고려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라인을 잡아주고 하는 것을 봤을때

너무 짜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것 또한 

까봐야 알것 같습니다.

답답한것은 알겠지만 작년의 기준으로 잡아주는 라인은 쓸모가 전혀 없고

올해 기준을 잡아 주는 것또한 

인원의 감소가 누백의 하락으로 떨어질지 

많은 수의 고득점자로 인해 그 효과가 줄어들지는 지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기타문제


인원의 감소가 고득점자들의 수시 흡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문제입니다.

기본적으로 수시로 가져가는 인원이 있는데 올해는 그 비율이 어떻게 될지

그냥 생각하기에는 정시에 유리한 쪽으로 가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생각보다 점수의 위치를 위로 잘못판단해서 떨어지고  아래로 아예 잘못잡아서 수학4점짜리 3개 더 틀려도 붙는곳에 가는 배치표나 상담이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든 것은 12월 초 성적발표와 수시 발표 이후에 좀더 명확해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인의 점수 잘 간직해서 얻을것이 많은곳에만 오픈했으면 합니다.


그동안 고생했습니다.

면접과 논술 잘 판단해서 응시하시고

정시로 가는 수험생들은 유명국어강사나 수학강사가 못 올려준 10점. 

원서질 잘해서 10점더 높은 곳에 붙었으면  합니다





올해도 정시원서이야기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150  가 진행됩니다.

참조하실분들은 메모해 두셨으면 하고 강의에 대한 설명은 추후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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