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순서 안틀리는 방법.TIP(9평 36번 30초컷 풀기)
위 링크 밑에서 두번째 사진보세요.
순서는 틀리면 안됩니다.
야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글을 전개하는 방식이 그렇습니다...
논제 - 논제에대한 상부예 - () - 마지막스러운 느낌
논제
주권국가는 정의된다. 시민들이 딴놈들한테 간섭받지않고 스스로 본인의 일들을 결정할 자유가 있는 곳으로.
이 뒤에 나올 내용은
'주권국가'에 대한 설명은 이미 나왔기 때문에
논제에대한 상부예
주권국가에 대한 예시
스스로 본인이 결정할 일들이 어떤게 있는지
자유란 무엇인지
딴놈들한테 간섭받는 것에 대한 예시
등등의 상술 부연 예시.
근데 사실 제일 이쁜 그다음내용은 '자유'에 관한 것이구요.
뒤에 나오는 내용들도 죄다 '자유' 얘깁니다.
저도 처음 읽을 때, '아 뒤에 자유에 대해 좀 얘기해줘라'고 생각했습니다.
C는 자유에 대해 설명, 거기다가
통념-반박 구조로 반박쪽에 힘을 줍니다. 이제 글의 핵심인 '반박'에 대해 이야기를 풀겁니다. 논지전개 스타트느낌이죠.
아까 전의 링크. . 작년 수능 37번 순서문제보셔요.
똑같죠? 기출분석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덧붙여서 순서문장 맨처음에 But으로 시작하면 '처음에 오는놈 아닐까' 의심해보세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제 기억에 몇 년 전부터 좀 나왔을거에요.)
자
C-B-A
C-A-B
남았습니다.
마지막스러운 느낌
사실 저는 실전에서 풀 때, A의 'thus' 뒷부분이 대놓고 마무리하는 내용이여서
C-B-A 찍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안전함을 느끼기 위해 더봤는데요.
B읽고 A보는데 A에 'No citizen'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B의 'No state'에 동그라미 치고 A의 'No citizen'에 동그라미 쳤어요.
어 뭔가 나열되는 느낌. B의 'No state'가 B의 뒷쪽 - A의 'No citizen'이 A의 앞쪽.
연결되도 딱 예쁘죠.
제가 손으로 적은 사고과정 읽어보셔요.
사실 더 예쁜풀이들도 있을 거고, 답의 근거 훨씬 많을겁니다.
일단 제가 두번째 읽었을 때, 이쁘다 생각한 근거들 빨강펜으로 적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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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하자면 마지막에 구체적 예시 tragedy도 나오고 thus도 나오긴 하죠
저 이번에 님 예전 글에서 봤던 '마지막스러운 느낌' 이거 믿고 36번에서 A의 thus 문장 보고 마지막스럽군 으악! 하고 눈 딱 감고 5번 하고 맞췄어요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수능지문자체가 논문발췌 윤색과정 거친 지문이기때문에...' 마지막스러운 느낌'이라는게 되게 감에 의존하는 거 같지만, 구조적으로 당연한거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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