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루​ [828987]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8-08 23:48:45
조회수 6,799

[행동강령] Phase.0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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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인트로


옛말에, 

기  百

라 하였거늘,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전혀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지금 우리 앞엔 수능이라는 적이 버티고 섰을 뿐이니,


그 앞에 당당히, 

점수에 위태로움이 없게 하자!




...[행동강령], 곧 시작합니다.


1. 설명


[행동강령] 시리즈에는 제가 수능을 준비하면서,

'시험을 볼 때 문제를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지문/문제/선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고민했던 사항들,

그리고 그 결과, 수능 때 가져갔던 결과물들을 서술할 예정입니다.


세부적인 구조론 같이 지문의 내용에 대응하는 방법이 아니라

시험장에서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 위주로 담겠습니다.


현재는 가장 오래 고민했던 국어 과목만을 쓸 예정이나,

남는 시간 / 자신감의 상태 등에 따라 

다른 과목에 대해서도 쓸 용의가 있습니다.


+ 비유로 설명해 보자면, 

게임에 무지막지한 보스가 있다고 칩시다.

Or d'Aeng, Lv.99


그렇다면 얘를 격파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겠죠. 


수없이 깨지고 무너지다가 당신은, 얘의 움직임에 

'패턴'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패턴

우리가 만나는 최종보스들의 공통점이죠.

수능도 예외는 아닙니다.


[행동강령]은, 이 패턴과 

패턴이 나왔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담은

공략집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신감 조금 더해서)


게임을 할 때

피지컬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의존하는 것 보다는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반응속도를 높이는 게 더 효율적이잖아요?




2. 주의사항


[행동강령]에 들어가기 전에 두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 기출분석을 어느 정도 한 후에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출분석"이란, 지문을 보고 문제가 어디에서 생성되는지, 또 선지는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지에 대해 

충분한 생각을 해 보는 것을 뜻합니다.


기출분석을 통해 자체적으로 만든 생각의 흐름이 있다면,

그 방법을 제가 쓴 글이랑 비교/대조 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점은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은 버리면서 

선택적으로 가려 읽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맞을 수는 없으니까요.


하나. 여러분이 현재 수강하고 계실 강사분들의 강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의도한 사항이 아니며, 

그러한 부분에 대해선 해당 강사님과 우연히 생각이 겹칠 뿐,

타인의 방법론을 악의적으로 차용하여

유용한 해결책인 척, 


저를 속이고 여러분을 훼방놓는

나쁜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3. 업로드 시간 공지


업로드 순서는 저번에 투표로 정한 대로,

화작+문, 독서, 문학 순서입니다.


일정


[행동강령] Phase.1 - 화법과 작문, 그리고 문법 : 8/11 (일)

[행동강령] Phase.2 - 독서 : 8/15 (목)

[행동강령] Phase.3 - 문학 : 8/18 (일)


모든 [행동강령] 시리즈는 자정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이상임미다!


혀녀기들, 몇수생 분들 모두 힘내새오
20수능, 행운이 당신에게 오길.    



그럼, 주말의 한가운데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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