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왔어요
작년 이맘때쯤 두번째 수능도 망치고 펑펑 울었었는데..
삼수한 친구도 어제 울먹이면서 전화왔더라구요.
다들 만감이 교차하고 뒤숭숭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겠죠.
내년엔 저처럼 수능을 신경쓰기엔 바쁜 날들을 보내길 바라요.
쉬운 게 아니였잖아요 결국 기대에 못미친 대학에 왔지만 어찌되었든 잘 살고 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시험들도 파이팅입니다.
원서라도 잘 쓰길 기원하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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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라끄리님 충성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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