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분들이 착각하시는게
등급산출은 오르비사람들로 이뤄지는게 아니라
전 수험생들로 이뤄지는겁니다
여기선 아무리 문제가 평이했다 하더라도
모든집단에서 볼땐 그렇지 않은거구요
만약 여기 분들 말씀말마따나 문제가 평이했으면
등급컷이 왜이리 낮겠나요
본인들 수준이 높아서 평이해 보이는것 뿐이지
절대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는 결코 평이한게 아닙니다.
교수님들 입장에서, 11수능은 매우 평이했다
이렇다고 11수능이 평이한건가요?
아니죠
그거랑 똑같아요
보는관점에 따라 틀린것이죠
하지만 보편적인관점(오르비적관점이 아니라)에서 봤을때는
10모의 평이하지않았습니다. 등급컷이 대변해주는거구요
평이했다고 생각드시는분은 본인 실력이 늘은것에 기뻐하세요
저도 1등급에 포함됐지만
수리에서도 보편적인 일반인들이 보기엔 9월보다 어려운문제들 많았습니다(특히 미통기)
안그럼 괜히 컷이 저따위일까요?
오르비적관점으로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
대부분의 n수생들이 오르비언들처럼 공부한다고 보지마세요
n수생이나 현역이나 실력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현역과 n수생들의 차이라고는 하위층의 유무정도죠
현역들은 하위층도 많지만 n수생들은 최소 중위층(4-5등급 이상)까지니
n수생들이 개입된다고 컷이 님들 생각하시듯 심각하게 올라가는거 절대로 아닙니다
언외정도는 기껏해야 1-2점 올라가겠죠
수리는 논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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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두각에서 하나요?
수리 나형 메가 기준 오답률 4위가 13번 문제인데
이런 기초적인 문제조차 풀지 못하는거면 수험생의 수준이 낮은게 맞는 것 같은데요
님 입장에서 기초적인거죠;;
저렇게 많이 틀렸다는건 기초적인 문제는 절대 아니라는겁니다
3점짜리 미통기 문제가 기초적인 문제가 아니면 무슨 문제가 기초적인 문제인가요? 저는 이제 평가원에서 왜 그렇게 미통기 쉽게 내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려고 하는데
3점짜리가 오답률이 높으면 기초적인게 아닌거죠
무조건 점수배분대로 3점이면 기초적이다 4점이면 어렵다 이렇게 되는건가요
관점을 일반적인 수험생들입장에서봐야죠
많이틀렸으면그건 어려운문제라는 소립니다
출제위원들이 3점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낸 문제를 다른 4점짜리 문제들보다도 많이 틀리니 수험생들의 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다는 거겠죠
당연히 출제위원들이 봤을때 일반적인 수험생들의 수준은 떨어져보이겠죠 근데 그게 보편적인거라는겁니다
그러니까 보편적인 관점에선 어려운게 맞는거구요
문제의 난이도를 판단할때
당연히 보편적인 문제푸는사람들의 관점으로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10월 나형 26번이 정답률이 22%인데
9평 나형 30번도 정답률이 비슷한데요. (21%)
26번과 30번은 확실히 난이도 차이가 심한거 같음.
3점짜리중에 진짜 킬러문제 있습니다요 -_-;; 적분문제중에 뭐 있었는데... 하아 .........
2011학년도 수능 심화미적분 28번이요???ㅋㅋㅋ
아 토나와 -_-
현역들 못하면 나만 좋지뭐
전체적으로 다 공감하지만
n수,반수 다 포함하면 현역보다는 눈에 보일 정도로 차이날 것 같은데...
언어 외국어는 그렇다치고
수학 탐구는
현역들이 상당히 밀릴걸로 봅니다
그건 저도 동감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오르비에서 나온 문제들은 난이도가 후덜덜하구나 ..
n수생 특히 오르비에 계신 분들중에 잘하는 분들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굳이 등급컷과 오답률 최고 문항을 분석하면서까지 '지금 수험생 수준이 낮다'고 까는 이유를 모르겠네요..상대적 우월감을 느끼고 싶으신건가. 특정 글을 말하는건 아니고 10모의 이후 몇몇 글에서 그런게 느껴지네요 이분말씀대로 '아 난 안어려웠구나'하고 뿌듯해하면 그만인거..
나형 예전엔 안이랬던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좀 이상한듯 ㅋㅋ
나형풀어봤는데 가형보단 어렵던데요 그냥 문제 풀고와서 등급컷 확인하고 아 내가 고3들보다 실력이 좋구나 하고 만족하고 더열심히 하면 되지 구지 이런데 와서
'나형컷 왜이럼?' '고3들 공부안하나요?'
이런글 쌀필요는 정말 없어보이는듯
지금 재수생분들도 작년에 고3때 수준낮다고 개 까엿어요 ㅋㅋ 고3들 너무까지마요 ㅋ우리나라 입시구조가 잘못된것임ㅋ
근데 여담으로
일부러 잘난 체할 필요 없지만
그냥 "옛날경험대로라면 이런 컷 아닐텐데" 식으로 올해 고3애들 실력에 의문가지는 이야기하는 걸 일부러 잘난 척으로 보는 것도 이상한 시각 아닌가.
다른 사람의 정보가 잘못될 수 있는 망정 의도까지 곡해하는 건 좀 찝찝하네
재수 반수 n수의 힘을 모르시는거같은데..
끼면 컷 1, 2점 높아지는 수준이 아닐껄요..
올해 현역분들이 평균적으로 작년 현역분들보다 실력이 낮은 듯 합니다.(어디까지나 평균입니다. 최상위 최하위는 매해 비슷합니다.)
일단 올해 현역분들은 공부를 비교적 쉽게한거 같아요.. 작년의 경우, 계속 시험이 어렵게 나오던 추세 속에서 공부했던지라 각과목별로 심화개념공부량이 비교적 올해보다 많았어요.
수리의 경우 ebs로는 커버조차 할 수 없다고 생각했으니깐요..끽해야 3점문항 맞추는 정도..??하지만 올해는 확실히 ebs만 파도 수리 100점은 가능할 듯 싶네요..
이렇게 공부가 진행되는 와중에 한두문제 어렵게 나오면 분명, 올해 현역분들이 작년 현역분들보다 난이도완충능력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컷은 폭락할 겁니다. 그건 올해 재수생들분한테도 해당되겠죠..
결론은 이번 10월은 분명 9월보다 체감난이도는 좀 더 높은 듯 했으나 그것에 비하면 꽤 많은 컷하락이 수반된 거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올해 수능에서 각과목별로 난이도 높은 문제가 9월보다 2문제 정도 더 나온다면 수리 등급컷은 9월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질 듯 합니다.
수능이 쉬운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고, 분명 교수분들이 들어간 이상 언수외 모두 9월처럼 나오기는 사실상 어려울 듯 하니 단원별로 개념체크 꼼꼼하게 해야할 거 같네요.
솔까말해서 뭐가 어려웠나요?
미적분 3점짜리 수준이라고 생각하니까 당연히 쉬운문제지
기출 4점짜리 문제 안 풀어보셨습니까?
작년 수능이랑 9월 1컷보다 좀 더 낮은건데;;;
솔직히 미적분 첫해라서 수포자들 크리치면 비슷한 난이도예요.
1등급 컷도 꽤 내려간게 포인트지만 솔직히 2등급컷
저수준까지 밀려난건 시험의 난이도가 아니고
쉬운 수능으로인해 지금까지 수학 얕게 공부하거나
신경 덜쓴 헛똑똑이들이 다 무너졌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6,9 모평 때 수리나형 컷이 둘다 96이었고
언어컷이 98로 난이도 조절 완전 대실패한 시험들이었습니다.
수능에선 아무리 쉽다 그래도 수리나형 컷 90점 초반대까지
떨어뜨릴려고 변별력 높일겁니다. 언어도 최소 94~95점에 컷
맞추려고 신경썼을겁니다. 솔직히 누적된 최상위권은 갈수록
두터워지고 정시인원은 계속 줄어드는데 입시헬인거 알면
어느정도 조정이 있을거란건 100% 분명한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