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영역 시간분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항상 수리영역에서 시간때문에
아쉬워하는 독학N수생입니다.
언어나 외국어는
매일 문제풀고 실전처럼 시간 재면서 푸니까
확실히 속도가 빨라졌는데요.
수리는 아무리 연습을 해도
속도가 잘 오르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계산이 느린 건 아니구요,
문제를 읽었을 때 이 문제에 관련된
개념을 떠올리지 못하겠다 싶으면 바로바로 넘기는 타입인데요.
언어는 비문학부터, 외국어는 장문부터,
그리고 수리영역은
1페이지부터 3페이지까지 - 수1,수2 주관식에서 마지막 두 문제 빼고 - 미적분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모르는 문제는 바로바로 넘기는 편인데도
미적분까지 풀고 나면 시간이 딱 맞아서
앞에서 넘긴 문제는 볼 시간이 없습니다.
물론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
아는 문제들의 푸는 시간을 주는 것이 기본이겠지만
제가 시간안배나 관리차원에서 잘못 하는 것이 있나 궁금합니다.
라크리님은 어떻게 시간안배를 하셨는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장마 때문인거같다 비는 좋아하는데 이런 날씨는 축축 쳐져
-
흘레란 단어도 있구나 11
신기방기
-
심리학과에서 배우는 인지심리학(인지과학)이랑 철학과에서 배우는 논리학인데 국어...
-
싱글커넥션 커넥션 더블커넥션 다 작년이랑 겹치는 문제 없나요?
-
하레전드고백멘트하나없나 14
오르비언들 고백우로 혼내쥬ㅓ야하는디
-
수능 130일 2
6모 53555 수학은 2고정 뜨다가 3 영어는 듣기 4개정도 맞고 기본내주는...
-
일본이나 외국가서 키면 돌아가지나요?? 얘 왜 메이플하고있지
-
이제 그만 슬슬 뇌절임
-
고3때 애들이 쓰껄쓰껄 쓰레기걸~~ 아니 쓰트롱걸~~ ㅇㅈㄹ 하던거밖에 기억이안남
-
꼬츄기름 등장 6
이녀석 high한 상태임
-
우리 유전자 비분리 확률에 대해 귀납적으로 추론해볼래? 5
나라는 평면과 너라는 평면의 이면각을 변화시켜볼래? 우리 허리 운동의 주기성에대해 탐구해볼래?
-
어쩌면 8
피코=유빈이일수도있지않을까
-
뭔말임요 활동을했다는게 뭔지
-
우리 쓰껄할래 ? 12
우리 dna 섞을래 ?
-
근데 진짜 4
오르비 사이코패스 악질유저 이거 난데..
-
05년생 현역 정시파이터의 2024 수능(1-중학교~고2) 10
안녕하세요.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24수능 끝나고 제 입시 얘기를 풀어보고 싶어져서...
-
구라고 키임ㅋㅋ
-
비가 와요 1
잔잔한 제이팝 들으면서 쉬기
-
멘트도 못정하겠어
-
https://youtu.be/k5jHybr6cK8?si=QqYBsjUxLO4o9MU...
-
나도 고백 해보고 싶다 12
저한테 고백 받으실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
너무 늦었다 3
빡쳐서 장문으로 댓글쓰느라 시간썼네 이만 자러...
-
아아아아아아 1
습해서 뒤져 버릴 거 같다
-
자야지.... 3
낼 학원 좀 일찍가서 화작 하나 쓱 풀고 덮봐야징
-
문제로 잘 안나온다길래 안하려다가 혹시나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쉽긴한데 막...
-
근데 시발 말이 안 되게 존나 비쌈
-
현역 확통 6모 2컷이구 배성민쌤 피지컬엔제랑 문해전s1 풀었어요 좀 메이저한 n제...
-
공부는 재능맞음 12
나 아는 형도 대치동에서 강호길, 이원준 현강듣고 10수해서 전문대 감 이형 매일...
-
어느 쪽이 더 나은가요? 일단 저는 정신과 4급 받기 싫어서 어떻게든 현역...
-
편의점안주추천받음 10
급함.
-
본거 또보고 첫사진 자꾸 캡으로 올리는건 원본올리면 사진 자꾸 사라짐
-
모의고사 점수내기는 글올리는사람이 불리한거 아닌가요? 1
이길만하다고 생각하는사람들만 올텐데
-
사람 많나요??? 분위기는 어때요??
-
수능으로 어느정도 되야 가나요? 내신은 2점 중반이였던 기억이 있는데..
-
ㅅㅂ 도대체 왜 나랑만 디엠하면 사람들이 브레이크가 거장나지 내가 문제인건가
-
수학만 한다하면 수리논술대비 개념 기출 1~2달컷 ㄱㄴ? 한가요?
-
민사소송
-
ㅇㅈ 11
해주세요
-
어떤 강사 들으면됨? 돈 없어서 유튜브로 공부할 예정 아! 그 싸이코 뭔지 하는 사람 말고요
-
132일 짧은거 아님 38
친구 중 하나 올 5에서 132일 개빡세게 해서 홍대 갔습니다 ㅎㅇㅌ 하세요 국어는...
-
재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헛된 희망이 아니길.. 빨리 잘 해결되어서 공부하고 싶어
-
정치인 되어있는거 아님? 피해자코스프레
-
뭐지 왜 1시 이거몰카맞지 맞다고해빨리
-
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피하하하하...
-
그냥 주간지 느낌으로 풀다가 막히는 부분만 골라 들어도 되려나.. 막상 사놓고 국어...
-
서울대 아주 좋다니까요..
-
핑크 다음에 뭐라구여...? 프브씨
-
제발하지마.......
풀고 있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어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단순 계산에 평균적인 학생들 보다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빠른 시간에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몰라서 오래 문제를 붙들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이미 답이 나온 문제인데 그것을 완벽히 하기 위해서 시간을 소요하고 있을 수도 있고..
발상 과정에 시간 소요가 너무 많을 수도 있고..
수학 문제를 빨리 푸는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문제를 풀면서 머리 속으로 계산하는 속도를 손이 못 따라가는 경우도 많아서 계산 단계를 스킵해 가면서 중요한 숫자만 적어가면서 문제를 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섣불리 따라했다가 계산 실수로 점수를 날릴 수도 있어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학생이 치렀던 수학 시험의 난이도가 너무 높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가령 제가 고3 때에는 한창 수능 시험이 쉬울 때라 30문제를 100분 동안 푸는 시험에서 30분만에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2 수능 이후에는 수학 시험의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져서 저도 85~90분 정도를 소모해 가며 간신히 문제를 푸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실전 시험에서는 한 문제에 배당된 시간이 3.33분이니까, 한 문제를 7분 이상 붙들고 있어도 답이 안 나오는 경우에는 일단 별표 쳐 놓고 다음 문제부터 풀고 그랬습니다.
일단 현재까지 주어진 정보 많으로는 원인을 찾아내기는 어렵고, 지금 시점에서는 더 많은 문제를 풀어보라는 말씀 외에는 드리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