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고3입니다.
내신을 버릴수도, 수능을 버릴 수도 없는 고3입니다.
작년까지는 내신 시험기간이 아닐 때는 모의고사(수능) 공부를 했구요,
시험 3주 전부터는 내신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 때는 1년에 4번 밖에 모의고사가 없어서 괜찮았는데,
이제는 매달 보잖아요.
그리고 내신 공부한답시고 언어나 외국어 사탐 등을 한달 간 손 놓고 있으면
평가원 모의고사에도 치명적일거 같고.
내신은 거의 다 1등급 나오는 수준인데,
3학년 1학기 올1등급으로 학생부 우수자 전형 쓰는게 1차 목표예요.
하지만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서 떨어질 때를 대비해,
수시 2-2 준비도 해야하거든요.
모의고사는 중상위권-상위권 왔다갔다 해서, 더욱더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하고.
내신과 수능,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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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과를 가는게 좋을지를 묻는게 아니라 어느 학과에 원서를 넣는게 좋을지를...
일단 모의고사와 내신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모의고사를 대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가능은 한가요? 고3이라면 모의고사 시험 범위까지 학교 진도가 안 나가서 먼저 독학을 한다는 의미인지..
소위 '수능 공부'를 하던 도중에 본 모의고사 점수와 '내신 공부'를 하던 도중에 본 모의고사 점수는 차이가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 어차피 모의고사가 측정하는 것이 일시적인 순간의 학력이 아니기 때문에요.
모의고사가 중상위권-상위권라 함이 어느 정도 백분위를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거의 다 1등급이 나오는 내신 쪽이 상대적인 경쟁력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이니까, 내신 성적을 더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었으면 좋겠고,
보통은 내신 공부도 열심히 하면 수능 공부도 자동으로 되고, 혹시 '수능 유형' 같은 요령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면 그건 여름방학 이후에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
지금은 너무 초조해 하지 말고 마음 편히 갖고 내신 관리에 열중하는 것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