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 저녁 사진 1학기 완성 기념 리뷰 + 질문받아요!
안녕하세요, 강대 저녁입니다. 1학기 저녁 모음을 완성한 기념으로 지금까지 모은 저녁에 대한 분석과 총평을 몇 자 해 보고자 합니다.
평균 별점
n월: 평균 (합계 ÷ 일)
2월: 3.1875 (25.5 ÷ 8)
3월: 2.925 (58.5 ÷ 20)
4월: 2.8 (28 ÷ 10)
5월: 3.0588… (52 ÷ 17)
6월: 3.46875 (55.5 ÷ 16)
7월: 3.3333… (50 ÷ 15)
전체: 3.1337…
가장 평점이 높은 건 6월이고, 가장 평점이 낮은 건 4월이네요.
빈출 식단
가장 많이 나온 식단은 쇼가야키 덮밥(3/14, 3/27, 5/4, 5/15, 6/1)으로, 총 다섯 번 등장했습니다. 동일 식단은 아니지만 이름에 하와이언이 포함된 식단도 다섯 번(3/13, 4/10, 5/9, 7/2, 7/10) 있었네요!
다만, 제가 먹은 식단으로만 집계해 실제로는 더 자주 나온 식단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세요. 체감으로 하와이언이 못해도 두 번은 더 나온 것 같네요. 파인애플 이놈!!!!!
최고의 저녁 Best 3
3. 5/2 뼈다귀 해장국 ★4.5 (https://orbi.kr/00016999018/)
깔끔한 국! 풍성한 건더기! 쫄깃한 전! 담백한 두부! 최고다 강대!
언제 나와도 든든한 뼈다귀 해장국. 비록 세 번째 자리지만 아래 둘보다 훨씬 덜 질리고 오래 먹을 수 있을 듯합니다.
2. 5/8 참치 마요 덮밥 ★4.5 (https://orbi.kr/00017056048/)
이름 듣고 기대한 대로 나왔다. 반찬도 훌륭하고. 요즘 급식 참 살 만하다. 정말… 최고야…
중학교 때 급식에서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살면서 처음 본 맛이라 정말 미친듯이 먹었는데 결국 그 급식은 다시는 나오지 않았어요. 강대에서 보게 되어 기뻤습니다.
1. 5/23 설렁탕 ★4.5 (https://orbi.kr/00017205239/)
매우 훌륭한 주식이다! 국물이 끝내주며 건더기도 훌륭하다. 반찬이 다소 아쉬운 게 흠이다.
설렁탕이 처음 나왔던 날이네요. 깔끔한 국물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반찬만 훌륭했다면 별 다섯 개를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최악의 저녁 Worst 3
3. 7/2 하와이언 볶음밥 ★1 (https://orbi.kr/00017634681/)
나는… 이 급식 자체를 못 따라가겠어.
제가 웬만하면 이론 최고나 최저치를 안 주려 노력하는데 이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급식이 제발 별 하나만 주시오 하고 소리치는데 무시할 수가 있나요. 그래도 사실상 ★1.5 수준으로 최소한의 음식 수준은 보장했습니다.
2. 3/15 깍두기 제육 볶음밥 ★1.5 (https://orbi.kr/00016489608/)
이런 걸 오천 원 넘게 받고 내는 건 문제가 있다. 빌어 처먹게 물렁한 깍두기와 존재 여부가 의심되는 제육을 볶아 놓으니 웬 구더기 밥이 탄생했다. 그래도 정말 먹고 뱉을 수준의 최악은 아니니 최하점은 주지 않겠다.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끔찍함이란! 식단이 깍두기 제육 볶음밥만 남았길래 저녁 리뷰를 포기한 날이 있을 정도로 싫어하는 식단입니다. 정말 별로였어요.
1. 4/6 어향 가지 볶음밥 ★1.5 (https://orbi.kr/00016741595/)
핫도그는 끔찍한 밥을 보완할 수 없단다.
이건 정말… 직접 드시지 않고서야 말씀 못 드립니다. 말이 ★1.5지 사실상 ★1이랑 다를 게 없어요. 최악입니다.
총평과 여담
초기에는 정말 맛이 불안했지만 최근 점점 나아지는 기색을 보여 다행입니다. 새로운 메뉴를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몸을 사리는 법도 배우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한 저녁 리뷰가 쌓이고 쌓여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강대 재원생 및 졸업생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쁩니다. 강대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고, 남은 기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19 수능 대박을 향하여!
+ 댓글로 질문도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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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뭔가 국들 전부 비슷한육수 쓰는듯요ㅋㅋ해장국하고 설렁탕 첫맛끝만이 비슷
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그것 때문에 국 계열 평점이 다 비슷한 듯.
천덕 드렸습니다 종강날까지 해주세요
중간에 사고가 없는 한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짬뽕 완전맛난뎅
그런가요? 먹어 본 기억이… ㅠㅠ
와정성봐..님대단
감사합니다.
간편식 0회이심?
간편 세 번인가 먹었어요. 전 간편보다 정규 식단이 좋더라고요.
진짜 혼모노네..
진짜 진성이시네
분석 오졌다리..bb
저는 작년 강대생인데 올해도 떡볶이랑 콜라주는 메뉴 있나여?그 가운데 서서 받는거요
떡볶이와 콜라는 지금까지 간편으로 한 차례도 안 나왔고 간편 식단 자체는 살아 있어요.
치즈떡볶이랑 콜라 받았던 적 있는거 같은데 아닌가
어 그런가요? 왜 기억에 없지???
간편식으로 나왔던 거 같아용 간편식 자주 안 드신다니까 못 보셨을 수도 있을 듯
물론 제가 착각한거 일수도 있음
간편도 자주 확인은 해요. 제가 못 본 듯 ㅎㅎ;
설렁탕 국물=사리곰탕 국물
작년기준 간편식: 컵밥>떡볶이>>김치볶음밥
오징어덮밥 개맛있음 드셔보삼
리뷰를 했나…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다음에 나오면 먹어 볼게요!
강대끝까지다니실거임?? 그러면 강대본관 가는거 고려해봄
네. '19 수능까지 등원 예정입니다.
햝짝
강대잠깐다녔을때 급식은 대부분 맛있었던거같음 특히 부대찌개였나 그게 제일 맛있었는듯
흔한 빅데이터 재능충...ㅋㅋㅋ 대단해요
정성글 추천
강대 아워홈은 뭔가 항상 기름지고 짰던 기억이..
감각 직접 자극으로 승부한다! 하는 식단이 좀 많죠.
햄 들어간 찌개가 나름 ㅅㅌㅊ 였눈딩..ㅎ ㅎ
그건 항상 좋죠.
크 떡국에 궁중떡볶이랑 밥주던 탄수화물 폭발시절은 지나갔나 보네요
ㅋㅋㅋㅋ 식단 자체 균형은 개선되었나 봐요.
윈터 덕분에 나름 강대 3년 짬밥(?)인데 저는 나가사키 라면과 부대찌개가 아직도 잊히질 않네요.. 존맛탱이었는뎅
요즘도 뷔페 나오나요?? 예비고1 윈터때 나온뒤로 못봐서
뷔페는 나오지 않아요…
헉ㅠㅠ 족발에 사이다에 미니케이크에 개꿀이엇는뎅ㅠ
강대 석식으로 닉변생각 있으심?
내년에도 하게 되면… 생각해 볼게요.
강대 외부인도 식사가능?ㅋㅋㅋ
친구 명의 도용 ㄱㄱ
하와이언 볶음밥 ㅋㅋ 핵공감 ㄹㅇ 최악 중 최악 뭔 맛으로 ㅊ먹으라는건지 ㅋㅋ 그 하와이언 볶음밥 그 씰국수랑 같이 나왔었나여>? 쌀국수랑 같이 먹은 석식도 최악으로 기억나서
ㅋㅋㅋ 쌀국수랑 나온 적도 있어요. 진짜 구더기임.
이것도 정보글이라 볼 수 있나? ㅋㅋ 정보글추합니다
강대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