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그리고 빚 / money, and debt
------------------------------------------------------
3줄요약+3줄요약
1
- 연방준비 은행이 그냥 숫자 잡아 넣으면 돈이 생김
- 미정부가 그 숫자를 빌리면서 돈을 찍어내면서 연방준비은행에 이자를 갚음
일반사람들도 돈을 빌리고 이자를 갚음
-100만원을 찍어냈는데 이자5%일시 105만원을 갚아야함
찍어낸돈보다 갚아야 할 돈이 더많음
2
-돈 은 빚으로 부터 생긴다
- 빚을 갚으려고 사람들은 일을 한다
- 돈은 빚에서 생기므로 사회가 빚을 다갚을수도 없거나와
빚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도 없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체선택이 안되는데..
-
독서론+독서 37분 문학 29분 언매 11분 마킹 및 검토 4분 이정도 잡히는 거...
-
그냥 웃음이 나와
-
제 실력은 대략 연대 중간과 합격선입니다. 그야말로 운에 따라 합격이 갈리는 거죠....
-
농어촌 정시로 화작 기하 정법 경제 22212 대학 냉정하게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국어 실모 70분 풀기 어떤가요
-
군수생 달린다 1
수능날씨가 되오버렸다ㅏ
-
풀이과정에서 3rd쪽 보면 a+1 곱해서 변형하잖아요. 변형하지 않고 풀면...
-
두 회차 점수 합쳐서 50임
-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날씨가 건조해서 그런지 책이 자꾸 말려들어(?)가네요.
-
훈련소 12일차 5
시간이 슬슬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지옥에서 교도소로 격상된 느낌이다
-
두 번째인데 자르는게 맞나? 작년부터 해주시던 쌤이라 좋게 생각하려고는 하는데 매번...
-
속도가 어떤 편임?
-
구글 네 이놈!!!
-
'나' 라는말이 본문에 없어도 가능한거?? 갑자기헷갈림 ㅅㅂ
-
흑인이 울면? 14
흑인이 울던 백인이 울던 다 똑같이 사람이 우는건데 뭘 생각하신거죠?
-
국어는 뭐 아수라 풀커리라서 그렇다 치고 수학은 엔티켓 풀고 실모까지 풀고 있어서...
-
이러고 이기면 ㄹㅈㄷ긴한데 잘 모르겠네..
-
수능이 실감남 1
우기분이 오니까..
-
이모다 시즌2 0
작수 한지47 올해 6평 48(백98)9평50(백97) 인데 이모다시즌2 50점...
-
에이어 지문 1
20분읽으면서 분석하고 풀어서 다맞혔는데 수험장에서는 진짜 어떡하죠…ㅠ
-
검정 go sea ^^;;;;;;
-
본인 소문한3개빼고 답 다 맞았는데 다들 어캐 봄?
-
이 둘이 비슷하다고 해도 ㅇㅈ인건가..?
-
그래 하자 혹시... 책임감도 같이? 뭐! 당연한걸! 지나갈 때마다 들림 ㅋㅋㅋ
-
16분 걸리고 더 안주는것 같은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더 공부할 필욘없죠? 문학이 너무 시급해서
-
지금까지/ 앞으로 몇개나 풀었음?
-
9모 언매 5 1
언매 선택 9모 공통60 선택11 6모 공통47 선택22 3모 공통61 선택15...
-
양모 6회 5
개어렵넹 21 22 27 29 틀 85점 아니 21 22 27은 그냥 모르겠음...
-
문제는 다 맞는데 너무 오래걸린다... 살려주세요 선생님
-
군수를 하게 되었는데 보통 공부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자대배치 받고 1개월뒤부터...
-
그래야 안까먹음…
-
유빈 아카이브 5
유빈 아카이브 다운로드만 해도 처벌됨? 처벌된다는 내용...
-
ㄷㄷㄷ
-
기출변형제외
-
저는 에쎄 슈팅레드<<이거만 하루2갑씩 6개월내내피는중
-
수학 실모 추천 3
작수 88 6모 88 9모 96 으로 1등급은 유지하는데 높1을 노려보고 싶은데...
-
3번에서 ‘한 모서리를 공유하는 영역’ 여기서 뇌정지왔는데 평면도형에서도 모서리라는...
-
행복해지려고 하는 것 아니냐? 공부만 성공하면 행복이 따라올 거라 생각하지 마라.....
-
이감 수학이랑 강대k 모고 현장에서 구매하고싶은데 수강생이 아니어서요 전화걸긴...
-
ㄹㅈㄷ
-
122일차
-
페가수스 ㅅㅂ 뭔 소리하는지 모르겠던데 ㅠㅠㅠ
-
중후반부터 계속 울면서 봤다...
-
홍대논술 8
1번 대문항3개 풀고 (4)번 19갠데 20개 잘못씀 일반화는 해놔서 감점으로 갈듯...
-
학교 시험 범위에 없는 지문이 출제가 되었는데 이 지문 출처 좀 찾고 싶습니다.ㅠㅠ
-
찍맞 없이 드디어 다 맞았네 ㅅㅅㅅㅅ 이해원 3-1임
-
교실 문 열고 들어오면 냄새로 알고 공부 열심히 하는 척 할 수 있을 정도로 진해
-
당연히 객관적으로는 적은 시간이긴하나 과연 이 40일이라는 시간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
공통 9,21,22 빼고는 쉽고 확통 28,30 빼고 쉽습니다.(30번도 쉬운데...
어려워 ㅠㅠ
다 액박이네여
이거 경제원론책에도 나오는거 같던데 암튼 신기했어요 이과생이 보기엔... 경제 어려움 ㅠㅠ
모든 은행은 없어져야 합니다. 돈을 빌려줘서 돈을 버는 고리대금업은 천박하고 극악무도한 죄악으로, 중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물교환이 불편하니 돈이 생겼고, 이제는 돈을 실제로 거래하는게 불편하니 그저 기계속의 숫자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모든것을 움직이고 있다니....
어떻게 하면 좀더 편하게 놀고 먹으면서 돈을 벌까? 이런 생각을 해온 가진자들이 만들어낸 쓰레기같은 체제입니다.
금융거래 이런거 없어져야 하고요. 물물교환이 불편해 돈을 거래하게 되었으니, 돈(실물)으로 직접 거래 해야합니다.
컴퓨터상의 숫자에 불과한 저것들을 과연 어떻게 믿고 예금하고 그러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모두가 다 사람이 하는 일이고, 나쁜짓도 다 할수만 있다면 할수 있습니다. 0 하나 더 붙으면 천만원이 억이 됩니다.
금융거래를 절대 맹신하지 맙시다. 되도록이면 실물로 가지고 계세요. 뭐든지. 금이든, 돈이든... 치안으로부터 불안하니 은행에 맏기는 거겠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집에 모셔두세요.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님은 공부부터 더 하셔야 할 듯...
어디 배운놈의 말이나 들어봅시다
넵.
현금은 실물자산이 아니라 금융자산입니다. 그것도 수익성이 가장 낮은 금융자산인데, 인플레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시간이 길수록 녹아 없어지는 잉여같은 자산이지요.
매년 보유한 돈의 3,4%씩 보유 비용으로 지불하고, 큰 거래 할 때마다 츄럭에다 사과박스 챙겨가면서 현금거래를 하거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물자산이 현금으로 팔릴 때 까지 거래자에게 기다려달라고 매번 설득해야 하는 불편함까지 감수하면서, 재산을 금과 돈, 자산으로 보유하는 사람이 있다면, 세상에 대한 그의 불신은 정말 병원에 가야될 정도가 아닐까요?
그리고 이 글에 대해서 대답을 하자면,
1. 연준의 문서라고 이야기하는 자료의 내용은 경제학 교과서 거시파트를 펴면 어디에나 나오는 신용창조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고, 원래 통화량은 직접 찍어내는 본원통화만이 아니라 금융거래 과정에서 뻥튀기되는 통화승수까지 고려하는 겁니다. 시중의 돈이 그저 세종대왕 얼굴 찍혀진 초록색 배춧잎이라고 생각했다면, 무지한 일이지요.
2. 중앙은행이 t기에 100만원을 찍어내 빌려주고 이후 통화발행을 하지 않았다면 돈을 갚을 때 이자는 오히려 -% 받겠지요. 사회의 생산과 거래는 증가했는데, 유통되는 화폐가 그대로라면 화폐수요는 증가하고 화폐가치는 올라가 디플레이션이 일어날테니까요. 은행이 받으려는 이자율과 화폐가치가 어디서 유래되는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 그런 착각을 하는 거 아니겠어요?
이글의 요지는 '돈=빚'이니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이나 빈곤의 문제, 그로인해 파생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을 해결할수도 없거니와 오히려 그 시스템이 문제를 확대 재생산한다는거 같은데 님이 옹호하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거시적 관점에서 이런 사회문제 해결방안이나 금융시스템 자체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시죠.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이 글의 요지를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이 글의 출처가 되는 시대정신이라는 싸구려 음모론 다큐를 보아도 당최 일부의 사실에 덧붙여지는 이해불가능한 수사와 논리적 비약만밖에 볼 수 없는 걸요.
돈은 그 자체로 아무것도 아니에요. 돈은 그저 교환의 매개일 뿐입니다. 일종의 윤활류에요. 거래를 편리하게 하기 위한 장치에요. 모든 거래마다 거래액만큼의 화폐가 존재할 이유가 없어요. 통화승수의 효과 때문에 적은 화폐 발행으로도 생산과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데, 왜 무엇하러 세계에 존재하는 총 부의 양과 상응하는 돈을 찍어 바보같은 낭비를 해야 하나요?
최소한의 화폐로도 뻥튀기된 통화량을 통해서 사회의 생산과 거래가 무리 없이 이루어진다면 최소한의 화폐를 공급하는 건 당연히 권장될 만한 일이에요. 그리고 정부 정책상 통화정책의 효과를 최소의 비용으로 거두기 위해서도 필요하고요.
은행이 100%의 지급준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화폐가 사람 손 한번 안 거치고 창고에서 그냥 썩어없어질 겁니다. 뿐만 아니라 은행은 돈을 지키는 금고로 기능할테고, 은행은 수익이 없으니 이자를 지불하기는커녕 보안 서비스에 대한 댓가를 요구하겠지요. 은행이 대출서비스를 할 수 없으니 기업은 돈을 구하기 위해 일일이 개인을 찾아다녀서 돈을 빌려야 하고, 개인을 집을 사기 위해 10년간 집 없이 살아야 할 겁니다. 나라는 결국 피가 돌지 않아 죽어버리겠지요. 이게 정말로 원하는 세상인지.
이 간단한 원리조차 이해하지 못하면서, 나라의 개인과 법인, 기관이 가진 총부채가 본원통화의 양보다 크다는 당연한 얘기로부터 돈이 곧 빚이라는 엉뚱한 이야기하고, 설령 그걸 빚이라고 부른다고 해도, 그로인한 사회적인 문제가 도대체 무엇이 있다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시대정신이라는 다큐가 시작과 끝에서 연결시키려고 하는 거창한 사회적 문제들, 1%의 부자가 40%의 부를 소유하고 있는 것, 인류의 50%가 하루 2달러로 생활하는 것,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차관을 제공하는 댓가로 자원을 약탈하는 행위들이 당최 연준이 화폐를 공급하고 화폐가 유통되는 과정과 무슨 연관성이 있다는 거에요?
금융업없이 자산의 안전한 보관, 회사의 투자를 위한 자금마련, 생면부지의 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그리고 이를 통한 건전한 투자기조 마련 등이 가능할지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태우지 맙시다 금융업이 현 자본주의 경제의 혈맥을 담당하고 있으면서 최근 금융위기나 디폴트등 문제를 만들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님말씀대로 피를 죄다 빼버리면 예전과 같은 머리는 머리대로 팔은 팔대로 살아야하는 시대밖에 더 안남겠네요
그리고 시대정신은 뭔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부시가 자기네 나라 건물 부수고 애꿏은 시민 몰살시켰다는 소리하는 다큐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