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러들은 수시생보다 노력이 떨어진다고?
정시든 수시든 뭐가 우월한지 관심도 없는 사람이지만,
도대체 수시는 성실! 정시는 머리빨! 이라는 개소리는 출처가 어디인지 요즘 댓글에 자주보입디다?
딱히 한쪽편에서 다른쪽을 공격하고 싶은 생각은 없소이다만,
정시는 수시에 비해서 노력이 떨어진다고 지껄이는 분들아~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봅시다.
정말 학교 내신시험 1등급이 수능 1등급보다 깊은 수준의 노력을 요합니까?
대다수의 지방 일반고, 제대로 대학가려고 공부하는 애가 20명도 안되는 학교에서 3년동안 그들만의 리그속에서 내신관리하는 노력.
온갖 괴수들이 난무하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 속에서, 대한민국 최고 교수들이 1달이상 감금되어 만든 퀄리티 문제로 공정하게 평가하는 수능. 그것을 모두 1등급 받기위한 노력.
진짜 양심껏 가슴에 손을 대고 생각해보세요.
정시 머리빨? 솔직히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어릴적부터 꾸준하게 쌓아올린(초딩때부터 하루에 2시간씩 꾸준히 공부습관) 누적된 노력량이 안보여서 그런말하는지...
뭐 그부분은 논지에서 벗어나니 각설하고
머리빨...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수시는 안그럽디까?
머리좋고 암기력 좋은 애들이 일반고 내신수준문제 단기 암기력으로 시험 하루전날에 벼락치기로 만점받는 경우 못봤나요? 전 봤는데요^^
그런데 수능은 아무리 머리좋아도 저렇게 못해요~ 절대로요
포스텍 사장님은 머리가 나빠서 수능 국어 70점대 받았나요?
현t 스텐포드 동기분들은 머리가 나빠서 번역본 2017 수능 수학 어렵다고 했을까요?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수능은 그에 맞는 트레이닝과 적절한 누적 노력량이 필요합니다.
수시를 커버시키고 싶든, 정시러를 공격하고 싶든,
어떤 이유에서든지 자기 주장을 펼치는것은 자유이나,
정시러들의 노력을 폄하하지 말아주시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렇게라도 안하면 진짜로 하루종일 인스타 디엠하고 릴스 보다가 수능 망치고 자1살할...
-
11111인증 2
ㅋ
-
친구 수학황인데 0
학교마치거 12시까지 매일 마주보고 공부했는데 얘가 수학을 진짜존나안하는데.. 수학...
-
ㄱㄱ
-
밤잠아침잠 가릴거없이 너무 졸려
-
걍 계속잇게됨 하
-
답답하구나 0
답답이
-
기록용이라 별거없는데 걍 의욕 사라짐 오만가지생각다드네 그냥..
-
가 일단 생윤보다는 백이십삼만배 더 어려운듯
-
주간 몇문제 정도 되나요?
-
공부 안될때 다들 어떻게 하나요?.. 요즘 공부가 잘 안되네요..ㅋㅋ
-
항상 백분위 96~97 맴도는 수준이었는데 기출 회독하고 나니깐 어느순간...
-
유통독점당했다
-
내가 그러고 있었네 조심해야지
-
언제쯤 아 이정도면 나는 정시로 메디컬 가겟군! 하고 확신이 드나요
-
X가 ㄴ Y가 ㄱ Z가 ㄷ인거같은데 이 이상은 몰겟네용 도와주셔용
-
어때여.. 혹시둘다 들어보신분 있으세요.?
-
내가 내년에 맨날 너희들 이용해줄게!
-
누가봐도 냄새나게 생기고 자기관리 안하고 친구 없게 생기면 그거 나임
-
뒤늦게 확통 시작해 이미지t 세젤쉬 하고 있습니다. 확통은 문제 많이 접하는 게...
-
한달..? 얼마만에 끝내는게 적당할까용 고2인데 일주일에 몇번 드르면될까요 ㅜ 전형태쌤꺼드어요
-
ㄱㅊ은건가요..? 요즘 친구가 오르비에서 뭘 봤는데~~ 하면서 자꾸 얘기하는대 머지...
-
현여기 자러감 2
기말 이틀남았다 이틀뒤부터 바로 달려야지~~ 모두 잘자요
-
교직이수 해도 교원자격증 안나오나?
-
중학교땐 의외로 셤 잘봤네 뭐지
-
수학 실모 한번 풀면 잠 확 깸 근데 힘이 쭉 빠져서 공부는 못함
-
인생 ㅁㅌㅊ?
-
딸피돼서 울엇어..
-
수학 4점 한문제가 탐구 4점인건가요 수학 4점이 탐구 8점인건가요? 탐구2과목이라 써져있던데
-
서로꺼리스펙해줄래?
-
자기 전 오쏘몰 새르비 취침 기상 후 씻고 옷입고 학원 출발 도착하자마자 몬스커...
-
많이 좋아했던것도 아니고 살짝 호감? 이었는데 이상하게 공부할 때 그 여자애가 계속...
-
궁금해서 그러는데.. 유빈이에 서바이벌 같은 것들도 서바시즌에 주기적으로 잘...
-
잠 못자는 만큼 피곤함 근데 더 못자고 2시간 단위로 잠 설쳐서 깨고 자고 반복중...
-
글 읽을 때 심장이 콩딱콩딱 하는 거 같은 오묘한 기분이 자꾸 올라옴 머지
-
악의 고리를 끊어내자
-
똥테까지 4명남았다 으흐흐
-
강제로 시키는 건 좀… 어차피 학종도 날아갔는데 할 필요가…
-
자러가야지 7
네네
-
덕코 다 잃고 보니 11
아무런 미련도 남지 않는군요
-
나랑 밤샐 오뿡이 구함 19
-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상태랑 비교하니까 존나 심각했는듯 맨날 뭐 떨구고 자리 정리 안...
-
옯붕이들아 사랑한다 잘자라
-
민도리코 팜호초 6
전설중애 전설
-
잔다 2
르크
-
시대인재 박준호t 윤지환t 황용일t 유신t 손창빈t 두각 이승모t 고민중인데 어떤...
-
올해 우리 아부지 월급 실수령액의 1/3가량이 7월부터 내 학원비임
-
블로그 보다가 6모 수학 3등급에서 9모 96점 수능 100점 받은 사람 봄 6
N제 후기 찾다가 타고타고 들어간 블로그 글에서 재수생인데 현역 수능 수학 3등급...
-
제발개강해 5
개강해얼른
-
교사경 드릴 사이에 N제 하나더 하는게 나을까...이해원 S2나 이로운같은
ㄹㅇ 수시로 현역가고 정시로 삼반수 했는데 둘 다 힘들어요 여기 저기 서로 까고 뭐시기할 그게 아님
단순히 비율로 따졌을 떄 수시는 거저먹기로 간다고 봐도 됨.
상식적인 수준인 듯.
수능1등급도 딱히 그렇게까지 깊은 수준의 노력을 요구하는것도 아닌데,,
inziyong....
문과 기준으로는 올1등급 받아도 중경외시 라인 상위과 ~ 서성한 하위과 라는걸 고려해봤을때 sky라인부터는 수시보다 훨씬 깊은 수준의 노력을 요하는듯
쉐복아님? 난 그런댓글 못봤는데 캡쳐쫌
댓글 많이 달린 글 리스트에서 싸우는 글 보면 대충 몇갠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