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아무리 힘들어져도
전화기컴공이 의대보다 좋아지지는 않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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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제 등으로 힘빠져도 의대를 가는게 역시 나으려나요
투자한 노력과 시간과 돈 대비 어떨지는 모르죠
깊이 생각해보면
의사
:고등학교때 공부 빡쎄게 - 의대 6년 빡쎄게 - 군대 3년 - 인턴 - 레지던트 -펠로우
(돈 많이 듦)
전화기컴공
:고등학교때 연고대 갈 정도로 공부(의대보다는 덜 빡쎔) - 대학 4년(의대보다 덜 빡쎔) - 군대 1년반 - 대학원 석박사
(의대보다 덜 듦)
비교해보면 전화기컴공이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그래서 전 의대만 졸업하고 다른 쪽으로 빠질 계획을 세우고 있죠
그럼 좀 아깝지 않나요?
그래도 면허가 있으니까 뭘 하더라도 플러스 알파가 있겠죠
석박 제대로 하려면 유학갈텐데 그 돈도 무시 못하고
수련의+군의관포함 14년 vs 현역으로 군대 갔다 오고 박사포함 12년(이것도 케바케)+포닥추가
공대는 하기나름인 것 같아요
의대 11(+3)년동안 쎄빠지게 굴르잔아요 이공계 석박하고도 남을정도. 상위권분들은 이제 어딜가든 하고싶은거 하는게 맞다생각합니다. 원래 일정 고소득유지, 직업안정성 이거엿는데 이젠 직업안정성빼곤 ㅈㅈ
공대 의대 둘다 다녀봤는데 의대 생활이 더 힘들다고 별로 생각해본적 없다. 공대는 노는 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