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의 앞을 노리는자 [630171] · MS 2015 · 쪽지

2017-04-02 13:38:21
조회수 7,725

[칼럼] 찍기의 정석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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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네임드인 평가원의 앞을 노리는자 입니다. 며칠 전에 예고한 대로, 저는 칼럼 <찍기의 정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수험생이라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1편은 길지 않게 올리겠습니다. 대신, 1개월 내로 2편을 올리겠습니다.


주의사항

이 칼럼의 내용은 앞으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며, 작성자는 이에 대한 책임이 없습니다. 또한, 평가원에서 이 글을 저격할 가능성이 존재함을 알려드립니다.


3줄요약

1. 국어는 4번이다.

2. 수학은 답개수다.

3. 영어는 2번이다.


국어 문항번호 분석

통계상,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부터의 20번(ab형,홀수짝수형 별개로 산출)의 시험 동안 국어에서 4번이 1번(201706) 8회 나왔으며, 나머지는 모두 9회 이상 나왔습니다. 특히, 지난 17수능에서는 홀수형 12회, 짝수형 11회 등장하였습니다. 

나머지 번호는 모두 8회 미만 나온 전력이 있습니다. 특히, 2번은 2017학년도 평가원 시험에서 모두 8회 미만으로 등장하였습니다.


영어 문항번호 분석

영어는 국어와는 달리, 2014학년도부터의 평가원 시험 31-40번의 고난도 문항에서 2번이 가장 많이(평균 3.06회) 등장하였습니다. 또한, 2014학년도 9월 모의평가부터 현재까지 2번이 10문항중 2회 미만으로 등장한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특히, 지난 17수능에서는 홀수형과 짝수형 모두 2번이 10문항중 5회 등장하였습니다. 나머지 번호들은 모두 편차가 매우 심하고 평균 등장 횟수가 2번의 등장 횟수보다 적습니다.


수학 문항번호 분석

수학에서 1번부터 20번까지의 문항이 각 번호당 4회 등장한다는 사실은 매우 유명합니다. 1번부터 20번까지의 문제를 모두 풀었을 경우, 4회보다 많이 나온 번호의 문제들을 검토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찍기의 정석> 2편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수학 주관식 찍는 법

3줄 요약

1. 구하는 수가 등장할 수 있는 경우의 수에 대해 합리적으로 추론하라.

2. 가장 높은 확률로 맟추는 방법은 등장하는 수들을 소인수분해 했을 때, 최다 빈출되는 소수의 배수로 찍는 방법이다. 

3. 찍기는 확률이다. 수학 실력이 올라가면 그 확률도 올라간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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