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 한마리가 목줄도 없고 주변에 사람도 없이 쫄랑쫄랑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동물병원에 알바하고 수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강아지 인식표에 있는 번호(집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안받길래 다른 번호(폰번호)로 걸려고 인식표를 잡았더니 개가 제 검지손가락을 콱.....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리자마자 피가 났어요 ㅠㅠ

대충 옷에 닦고 그 개가 친한척하는 운동중인 어르신들한테 주인이냐고 여쭤보니 아니라더군요...

한 10분정도 졸졸 따라다니니까 주인분이 나타나셔서 광견병 주사 맞힌 것만 확인하고 병원가서 처치했습니다 ㅠㅠ

여러분 개 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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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가자 [576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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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4 09:59 삼수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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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옹 · 699706 · 17/03/03 22:52 · MS 2016

물리죠..
목덜미를 움켜 잡아서 제압을 하던지 아니면 그렇게 손 대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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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가자 · 576725 · 17/03/03 22:53 · MS 2015

넹.. 보정해서 잡았는데 인식표 잡는 순간에 콱물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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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냥 · 526597 · 17/03/03 22:55 · MS 2014

역시 동물은 고미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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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가자 · 576725 · 17/03/03 22:57 · MS 2015

인정합니다 ㅋㅋ
저 알바하는 병원에 고양이도 얼마나 요물인지 몰라요.... 커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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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기다리는 · 702831 · 17/03/03 22:58 · MS 2016

갓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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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옹 · 699706 · 17/03/03 23:01 · MS 2016

냥이는 발톱질...ㅎㄷㄷ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하겠음.ㅋㅋ
개는 도베르만도 잘 다루는데.ㅋ
냥이는 새끼도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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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가자 · 576725 · 17/03/03 23:02 · MS 2015

냥이.. 발톱.. 사랑하면 시원해지더라구옄ㅋㅋㅋ
흉터만 여기저기 훈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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