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입시 실패 BUT 다시 날개를 펼칠 준비를 하자.
1. 왜 2011학년도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못했는가.
결론은 자만감과 후반기에 자신감의 결여와 잘못된 공부방법으로 공부를 했으니 그런 결과가 나온건 뻔하디 뻔한 사실!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기 보다는 지난날의 잘못된 공부법과 잘못했던 생활습관을 버려야 한다!
2.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가.
[1] 패배의식
난 절대로 2011학년도 수능에서 패배한 게 아니다. 나는 절대로 진 게 아니다. 다시 한번, 확실하게 하면 된다. 나는 다른 애들보다 1년 더 늦게 가는 것이지, 절대로 패배해서 부활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된다.
[2] 각종 유흥물
수험생 남자들의 공공의 적. 음란물. 무조건 끊어야 재수에 성공을 하는 영광을 가지게 된다.
[3] 인터넷 사용빈도
인터넷은 오로지 일요일 밤에만 이용한다. 그 이외에는 안된다. 일요일에 인강보급 등등을 다 해결하도록 한다.
[4] 자만감
건방떨지마라! 그러다가 망한다! 너는 더 강하게 키워야 한다! 수능에서 절대적으로 흔들리지 않게 강하게 너를 만들어야 한다!!
[5] 강의 의존증
절대로 강의에 의존해서 안된다. 공부는 내가 하는것이지 강사가 해주는게 절대로 아니다!
3.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
[1] 자신감
근거없는 자만은 금물이지만, 나 자신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끝까지 잃지 말아야 한다. 자신감과 실력이 융합이 되면 저절로 성적은 비약을 하게 되어있다.
[2] 자만감이 아닌 여유를 가져야 한다.
죽어라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옭아매여 자기 자신을 망하게 만들어 버릴수가 있다. 자기전에 20분동안은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일요일에는 보지 못했던 다큐멘터리를 보고 그러면서 일주일을 마무리 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3] 나의 목표.
목표는 나를 지탱하게 할 수 있는 힘이다. 목표는 끝까지 고수할 수 있어야 한다.
4. 재수는 '다시'가 아니라 '더'하는것이다.
재수는 나를 다시 닦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내 몸을 다시 닦고... 더 한다는 마음..
처음 기반을 아주 다시 기초를 강하게 다시 다지자는 마음으로 이겨내야 한다.
5. 어떻게 해야 2012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1월간 다시 영어강의와 적절한 문제풀이로 현재 수능영어 난이도 감각을 유지했다.
또한 개정된 수학교육과정은 쫙 정리했다. 물론 현재 고3보다는 능수능란하지 못한 면은 있지만, 그래도 강하게 다시 고치고 있다.
(1) 2월부터 6월까지는 완전한 개념의 완성이다.
(2) 7월부터 9월까지는 개념 30% 극상의 난이도로 끌어올리기 50% 보통난이도 20%
(3) 9월부터 11월까지는 자기화총정리 + 개념 40% 보통 난이도 50% 극상 10%
6. 그에 따른 나의 각오
전투에 임한다는 각오로, 2012수능 승리 쟁취라는 목표 하나로 이겨나아간다.
겸손을 가슴속에 계속 새긴다.
단기적으로 재정반 반 1등 => 순위권 => 전체 학원 순위권 => 수능 승리
생명과학과야... 중3때 내 가슴을 불태웠던 생명과학과.
이번에 갈 수 있을거다! 아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역 언매 3모 5모 6모 1등급 사문 3모 보고 시작해서 5모 6모 만점인데...
-
작수 언매 확통 정법 경제 87811인데 이번 더프 2시간 자고 쳤는데 90 98...
-
"깔릴 뻔"…손흥민 조기축구 뜨자 2000명 우르르, 경찰까지 출동 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서...
-
뉴깅이 5분휴식 2
넵
-
제가 문법없이 3등급정도 나오는 사람인데, 다가오는 여름방학때 '조정식 괜찮아'...
-
근데 돌아오는 길이 뭔가 허무하게 느껴짐 좋았지만 끝나면 아쉽고 별로임 본질적인 걸...
-
번 돈을 다 꼬라박았을 때 더 많은 여캐들을 옆에 둘 수 있는 건 누굴까? 서울대...
-
역시 하는 게 맞는건가
-
ㅈㄱㄴ 잘 모름
-
한국 네티즌들은 ㄹㅇ 정신병지같음 걍 전세사기하려던것만 까면 되지 전에는 논란없었던...
-
후기 남겨야지
-
도착해버렸다 1
왔으면 열심히 해야지
-
군수 질문 1
내년에 수능을 보려하는 예비군수생입니다. 사탐으로 공대가 가능해서 탐구과목을 어떻게...
-
이 말도안되는 수준의 논리를 시험장에서 5분내에 컷내야된다는게 그냥 몰래카메라...
-
내 친구도 1등급인데 원신 여캐 보고 흥분하던데
-
어디서 할 수 있는가. 인천 사람인데
-
러셀 자리없다는데 고1 갈수있는곳이 어딘가요?? 어디든갈게요ㅠ 알ㄹ려주세료
-
예전 강대에서 영어를 가르치지던 정호선생님을 기억하는분 계신가요??? 0
조정호선생님 말고 정호선생님이요 지금은 어디서 가르치시나요???
-
수1 웩 ㅜㅜ
-
사당오락과 함께 희대의 개소리 지잡대 차은우 vs 수능만점 일반인 성격을 따지는건...
-
스카 결벽증이냐 2
책상 물티슈로 닦으면 갈색 되어있음 책상 밑 모서리 구석탱이에 초콜릿...
-
자고 일어나면 숙취 없어지는 거 보니까 아직 안 뒤졋다
-
오늘도 정기치료 ing~
-
당분간 못쓰겠군
-
문학은 그냥 박광일라이브로 수특+파이널까지 갈꺼같은데 독서는 붕뜨는 느낌이네요 그냥...
-
미친패션,,
-
텍스트 대치된 채로 보임
-
지금 백호 듣는데 컨텐츠 없어지고 있어서 종철쌤거 들어봐도 딱히 크게 이질감 안들까여?
-
ㅈㄱㄴ
-
[단독] ’얼차려’ 훈련병 응급 처치한 의사, 비판 여론에 병원 떠났다 2
속초의료원은 5일 “응급실 의사(전문의) 5명 중 2명이 지난달 30일 퇴사했다”며...
-
화학 질문 0
CH3+는 대칭구조니까 쌍극자모멘트가 0인가요?
-
공군 꿀이라며 3
나도 꿀 빨래…
-
미적도 재능 없지만 확통도 재능 없어서 어차피 주관식 푸는거 불가한데 확통런은 안...
-
걍 미쳤네...ㄹㅇ 사람 아니다 ㅋㅋㅋㅋ 진짜... 벽 씨게 느껴짐
-
한자어로 중복 의미요소가 있어서 튕기는건 검색찬스
-
더프로도 에피센츄 신청이 된다고 들었는데 이 정도면 신청해볼만 한가요..? 인문계...
-
300개중에서 30개 알짜배기로 슉슉 슉 2등급기준 정답률 18/30개 예측해봅니당
-
?????
-
특히 기출 분석시에 지문에 대한 나의 사고 과정과 강사나 해설지의 사고 과정을...
-
안 해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미리 감사합니다
-
열품타 홍보! 2
https://link.yeolpumta.com/P3R5cGU9Z3JvdXBJbnZp...
-
근데 이번 7덮 점수로 경희대 중간공이라도 가능할까요? 0
화작 89 미적 88 (84인줄 알았는데 채점 잘못함) 영어 2 물1 48 생1...
-
물론 6 모를 망친 것도 있지만 이렇게 시험지 유형에 따라 점수가 진동할 수가...
-
나만 좀 길다고 느끼는건가..?
-
ㅈㄴ 떨린다 차이점은 크램 폼은 너무 좋은데 상혁이형은 별로인듯 밴픽이 쉽지...
-
션티 주간키스 0
션티 주간키스 시즌 1이 절판이어서 더 이상 구할 수 없는데 시즌 2부터 풀어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