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선생님이 알려주신 공부법인데 굉장히 이상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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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얼마 안남은 이 시점에서 제가 어떻게 공부해야되냐고 물어봤더니

과외선생님께서 손오반공부법이 답이라고 말하시더군요.

그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셀이랑 싸우려고 손오공이랑 손오반이랑 수련하는데

대결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막 바다낚시하러 다니고 .. 손오반이 이렇게 놀아도되냐고 물어봤더니

손오공이 노는게 답이라고 했는데 결국 손오반이 셀을 이겼다라는 방식인데요

진짜 말이안되는거 같아서 반박했더니 원래 시험을 앞둔 상태에서 긴장을 풀어야되는게 최우선이라고

과외선생님이랑 맨날 과외시간에 피씨방가서 같이 게임하고잇습니다. 이게 과연 좋은결과를 낳을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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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리혁명 · 347026 · 10/11/14 10:39

헐... 그건 아닌듯요. 긴장을 풀어야 하는 건 맞지만 수능 얼마나 남았다고 pc방을 가서 게임해요? 지금까지 공부해왔던거 정리하면서 "이걸로 난 완벽해" 이런 마인드 가지는게 훨~~씬 긴장 푸는데 도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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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ene · 297043 · 10/11/14 13:06 · MS 2009

긴장을 좀 푸는건 맞는데 ㅋㅋ 피씨가서 게임하면 머리가 굳어서...ㅡㅡ;; 글고 놀았다는거 때문에 더 걱정되서 긴장할수도 있을듯요;; 특히 지금 님처럼 생각하고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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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ed · 307016 · 10/11/14 13:11 · MS 2009

님 과외쌤 지능적안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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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씹대박 · 312769 · 10/11/14 19:23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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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 345401 · 10/11/15 08:44 · MS 2010

ㅋㅋㅋ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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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us. · 335397 · 10/11/16 00:33

뇌의신비

님에게 그방법이 맞을수도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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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CHild! · 320350 · 10/11/16 00:55 · MS 2009

손오반 수련법 ㅋㅋㅋㅋ 우와 이거 진짜 최강의 수련법이네요.

최상위 1% 안에 들면 해도 되겠지만 (이미 오답노트를 지겹도록 봐서 외울 정도의 인간이라면....)

저 같은 양민한테는 얄짤 없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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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스타 · 254376 · 10/11/17 11:38 · MS 2008

과외쌤이랑 피시방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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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시릅지 · 350365 · 10/11/19 03:36 · MS 2010

그 과외 선생은 돈을 흥미롭게 벌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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