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를 채택하는 일반고는 많지 않지만 일정한 수요는 유지하고 있고(외고는 4~5곳 정도), 러시아어 응시자의 대부분은 러시아어 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람들입니다. 러시아어 독학러들도 고딩으로서는 충분히 차고 넘치는 러시아어 실력을 갖고 있고요.
(요약하자면, 러시아어는 문제가 없습니다)
베트남어는 아랍어와 마찬가지로 문제가 되는 상황이지만, 등급컷을 보면 아랍어와 비교해 봤을 때 적절한 수준의 건전성은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난이도를 낮춘다 = 쉽게낸다 인가요? 그러기엔 지금 아랍어 문제 난이도가 충분히 낮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어려워서 컷이 낮은게 아니라 20점대만 맞으면 1등급이다 라는 말 때문에 허수지원자가 너무 많아져서 그렇지 않나요 솔직히 공부 어느정도만 하고 단어 좀 외웠으면 실수하지 않고서야 틀릴수가 없는 문제들..
수능 일본어는 이미 보통 수준의 오덕이 잘 볼 수 있다고 하기에는 너무 멀리 왔습니다 (문법문제 어려움..). '제대로 공부한 오덕'이나 '진성진성진성 오덕'급이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수능 일본어는 범위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려운 한자어나 장문 독해가 들어가는 정도의 변화가 있어야(이쪽이 '(학문적) 일본어 능력'을 좀 더 잘 측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지금의 변태적인 고난도 문법 문제가 좀 나아질 듯. 지금의 30번과 같은 고난도 문법 문제는 정확한 문법 지식, 일본어적 감 등이 모두 어우러져도 힘든 수준이라..
절대평가 해야할듯
절대평가 하면 아랍어는 알아서 망하긴 할듯
근데 절평하면 제2외 영역 자체가 망해버릴 가능성도 높아서(혹은 러시아어 등 멀쩡한 소수선택자 과목..) 양날의 검이에요 ㅜㅜ
아랍어 덕분에 수능에서 겨우 살았는데 폐지라니!
(문제가 많긴 하죠 아랍어가)
제 2외국어는 진짜 절대평가가 답임. 이러면 다들 자기가 하고 싶은 언어 할 수 있음
영어도 절대평가인데 제2 외국어도 절대평가 되야..
진짜이건그런듯
아랍어폐진아닌거같구요 절대평가가답인듯 아랍어교육과정에있는학교들있잖아요ㅎ
5곳 정도 될걸요? 그 중 진짜 언어로써 아랍어 제대로 접할 법한 외고는 울산외고 1곳
그니까요ㅇㅇ 교육과정에있는이상 없애면안될듯ㅋㅋ
교육과정에 있지만 수능에서 응시 불가능한 과목 매우 많습니다.
예: 국제 정치, 고급생명과학, 논리학
그래요? 예시좀요 (진짜몰라요ㅋㅋ저희학교는 수능교과목만갈쳐서ㅜ) /??어디서배워요?
그사이에 수정해서 올려놨습니다..
애초에 그나마 아랍어 배우는 학교들 중에서도 수능 범위인 "아랍어 I"을 배우는 학교는 더 적습니다. 울산외고는 외고 범위를 배우고, 경기도 어느 학교는 "아랍어 회화 I"을 배우고..
흠ᆢᆢ뭐그렇게제끼다보면 러시아어 베트남어도없어지지않나요ㅠ
러시아어를 채택하는 일반고는 많지 않지만 일정한 수요는 유지하고 있고(외고는 4~5곳 정도), 러시아어 응시자의 대부분은 러시아어 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람들입니다. 러시아어 독학러들도 고딩으로서는 충분히 차고 넘치는 러시아어 실력을 갖고 있고요.
(요약하자면, 러시아어는 문제가 없습니다)
베트남어는 아랍어와 마찬가지로 문제가 되는 상황이지만, 등급컷을 보면 아랍어와 비교해 봤을 때 적절한 수준의 건전성은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저희 학교 문과 애들 종교학, 철학, 논리학 배워요.
오 저희학교 고급생명과학, 고급화학, 논리학 배워요..
ㅋㅋㅋㅋ 그렇게하다보면 과목들이 애들이많이한다구 사라지게될까봐 우려를표하는?거였습니다ㅎ
+교육학 종교 철학
수능때 아랍어 치고 살면서 아랍어 쓰는 사람 10명도 안 될듯 ㄹㅇ
수능때 배운 생윤 살면서 쓰는사람도ᆢᆢ
미적분 친 인문대학생은...
그렇게따지면 한도끝도 없음
사실 제2외국어도 원래는 절대평가를 해야하는 과목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대학에서 사회탐구 과목 중 하나를 제2외국어로 대체해주는데, 절대평가가 되면 이 점은 어떻게 할 것인가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대체이제못하게하면되지않아요?ㅋㅋ
그런데 그렇게 해버리면 제2외국어를 응시하는 사람이 희박해지게 됩니다.
그러네요ㅠᆢᆢ
위에서 절평하면 제2외 영역 자체가 망해버릴 가능성도 높다고 한게 그걸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서울대처럼 등급별 감점 반영을 채택하는 것도 좋겠습니다만은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기존에 제2외국어를 할 필요가 없던 학생들도 제2외국어를 대비해야하는 단점이 생깁니다. 물론 절대평가이니 시험에 대한 부담은 그리 크지 않겠지만요.
제2외국어 자체를 안 배우는 학교는 거의 없는 걸로 알지만, 확실히 수능 제2외 수준까지 커버하려면 부담이 되기는 하겠죠... 이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과가 분량이 적다는 걸 감안하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ㅜ
솔직히 말해서 이미 사탐도 선택할 때
점수따기 쉬운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하는데
아랍어 절평화가 답인지는 몰겠음
그러면 제2외 공부를 안하겠죠 아랍어 하는이유가
보험때문인더
위에서 절평하면 제2외 영역 자체가 망해버릴 가능성도 높다고 한게 그걸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서울대처럼 등급별 감점 반영을 채택하는 것도 좋겠습니다만은
어쨌든 지금 아랍어가 비정상적인건 동의 ^_ ^ 바꾸었으면 좋겠음
아랍어 난이도를 낮춰서 등급컷 올리면 해결됨
아랍어출제자들자존심때맼ㅋ
그러면 '등급컷이 낮다는 이유' 대신 '쉽다는 이유'로 아랍어 쏠림 현상이 지속되겠죠
ㅋㅋㅋㅋㅋ똑똑하시네요! 그래서아랍어요새는어렵잖아요ㅋㅋ
실제로 2014 수능까지는 아랍어 1등급컷이 40점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시자는 계속해서 증가세였음.
응시자계속 증가는 사실 아랍어자체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어요. 한국사 절대평가화로 인해서 제2외국어만 보면 서울대를 응시가능할 수 있어서 응시자가 는 것도 있음
네? 2005~2017 내내 아랍어 응시자는 증가세였습니다.
바로 윗 댓글에서도 '2005~2014 구간의 응시자수 증가세'를 말한 것이고요.
난이도를 낮춘다 = 쉽게낸다 인가요? 그러기엔 지금 아랍어 문제 난이도가 충분히 낮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어려워서 컷이 낮은게 아니라 20점대만 맞으면 1등급이다 라는 말 때문에 허수지원자가 너무 많아져서 그렇지 않나요 솔직히 공부 어느정도만 하고 단어 좀 외웠으면 실수하지 않고서야 틀릴수가 없는 문제들..
다른 제2외국어 과목 시험과 난이도를 비교해보면, (언어의 순수 난이도를 배제했을 때) 확실히 쉽게 만들어져 있죠.
일본어나 폐지하지 오덕들이 잘보는 시험
수능 일본어는 이미 보통 수준의 오덕이 잘 볼 수 있다고 하기에는 너무 멀리 왔습니다 (문법문제 어려움..). '제대로 공부한 오덕'이나 '진성진성진성 오덕'급이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수능 일본어는 범위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려운 한자어나 장문 독해가 들어가는 정도의 변화가 있어야(이쪽이 '(학문적) 일본어 능력'을 좀 더 잘 측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지금의 변태적인 고난도 문법 문제가 좀 나아질 듯. 지금의 30번과 같은 고난도 문법 문제는 정확한 문법 지식, 일본어적 감 등이 모두 어우러져도 힘든 수준이라..
진짜 얼마 공부안했는데 백분위 95...
하......
저는 그냥 공부하나도 안하고 맘에 드는 걸로 다 찍었는데 3등급 턱걸이 맞았네요... 여기서 살짝 문제있는 과목이라고 느꼈어요
독일어도 조정좀 ... 비테..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개꿀~~~기모띠~~~~~나만아니면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애초부터 아랍사문만 노리고 생윤 공부 안하셨나 봐요
넹 ㅋㅋㅋ 수특도안봤죠
아랍거지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아랍어가 표점 살렸는데ㅠㅠ
뀨뀨대 가실 성적인가요?
넹 뀨뀨대 경영갑니다
와...표점이 100이라니...
반대로 된거같음... 영어가 상대평가고 제2외국어가 절대평가여야되는게 맞는거같은데..
E.G.O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앙대여
애초에 제2 외국어 선택을 의무화시킨것 자체가ㄷ
30점 밑 절대평가 30점 위 상대평가
아랍어 개꿀
아랍어 덕에 구제받으신분 많던데요.
어짜피 윗대가리들이 알아서 정함
샤대지망생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문제가 많긴함 저도 공부 하나도 안하고 다 찍었는데 운이 드럽게 좋았음...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9월부터 해도 열심히만 하면 충분히 점수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인데...
표점이.. ㄷ
9월부터 해도 된다는게 문제죠...다른 제2외국어 과목이랑 형평성이... 형평성을 따지지 않아도 '제2외국어 능력 측정'으로서의 기능이 부재한다고 봐도 될 정도고
그냥 외국어영역을 영어 아랍어 베트남어 이런거 다해서 하나만 골랐으면좋겠음
오오
잉 일본어같은건 교육과정에서 벗어난것도 낸다는 소문이있는데... 솔직히 수능때문에 공부하는건 시아베트남독아랍어 다 비슷한거같아요.. 그냥 사람의 선호로 모인건데 없애기는..ㅋㅋㅋㅋ
구텐 나흐트~~~~~
우리나라 아랍어 교육/제2외 교육의 실정에 비추어 봤을 때 제2외국어 선택자의 70%가 아랍어를 선택한다는 건 분명히 문제가 있어요... 등급컷과 응시자 분포도 그렇고... 평균이 10점이라는 건 대부분이 그냥 1자쭉 한다는 건데 (아랍어 I 평균 10.x점)
guten (X)
gute (O)
탐구 과목 전부가 절대평가 들어가고 차라리 국영수 표점/백분위 가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능이라는 시험 제도에 있어서 공평성에 관한한 최대 약점이 탐구과목 선택으로 인한 유불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하면 탐구가 완전히 공기가 된다는 문제가 또 있죠.
개인적으로 과학탐구는 과학을 배우는 게 아니라고 느껴져서 ㅎㅎ 아무튼 어떻게든 바뀌어야된다고 봅니다.
3년 배운 스페인어 2등급 맞아서 대체 불가능인데 3개월 아랍어 배운 친구 백분위 볼 때 진짜 허탈했음.
ㅜㅜㅜㅜㅜㅜㅜ
헐 저도 16수능때 반년에서 1년정도 스페인어 공부했었는데 (개후회) 40점에 4등급....베트남어 한 친구보고 저도 허탈했어요
근데 아랍어도 결국 백분위라 그렇게까지 꿀은 아니던데;;
그 원점수에 그 백분위 나오는 건 객관적으로 봤을 때...
한편 그외의 나머지 제2외국어는 오히려 반대현상;;ㅠ
문제 난이도를 낮춰야함 그래도 올해 1컷은 작년비해 많이 올라가서.. 근데 어차피 백분위 1컷 아니면 2등급 초반대 아니면 별 의미없지않나????
그렇게 되면 문제가 쉽다고 몰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4년까지 아랍어 1컷은 40점대를 유지해왔으나, 응시자는 계속해서 증가세였습니다.
(2015년 1컷 23이라는 큰일을 벌인 이후로는 회복 불가..)
사탐제도부터 손을 봐야 아랍어를 손을 대죠 답도 없는 사탐의 백분위와 표준점수때문에 사람들이 아랍어를 선택하게 된건데 왜 .. 아랍어를 ..
아랍어못나온사람만억울하겠죠...저같은사람은불성실해서 아랍어를안했는데그와중에찍기도못해서5등급나왔어요ㅜ 그래서서울대못가고결국연대갑니다...흐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