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친목질 저격하는 근거 중에
특정 세력만 친해서 자기들은 소외감을 느낀다는건...
자기들도 &&'친목을 하고싶다&&'가 전제에 깔려있는거 아님?
그 만화에서 나왓듯이
원래 그 사이트의 목적에 맞는 글들이 씹히고 묻히는 현상이 일어난다면 이해하겠는데
여기는 오히려 친목글 똥글 이런거는
특정 시간대나 이런 키배 일어날 때 빼고는
오히려 공부글이나 대학관련글 보다 조회수 낮은걸로 아는데?
오르비는 친목이 소수에 한정되어있기도 하고(글을 쓰는 비중이 커서 친목유저가 많아보이지 실상은 많지 않음)
본래의 목적도 잘 돌아가는데
자신이 친목질을 원하지 않고서야 소외감을 느낄 이유가 있음?
결론은 친목 저격러들 내로남불이라는 소리인데?
논리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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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글이나 공부글묻히고 친목글만읽히면 소외감 느낀다는거아닌가여
오르비는 그러지가 않다고 위에 써놨자나요
그니까 그렇게느끼면 소외감느낀다는거죠 fact가아니라
fact가 저런데도 소외감을 느끼면 자기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건데 왜 친목을까요? 그럼 친목을 까는 사람이 생각을 잘못하고 있다는 거네요
심리학자다
크으...논리뽕에취한다..
크으으으
ㅇㅈ
할많안
정신승리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 이건 알아서 생각해보세요
저 말이 이유중 하나일 수 있지만
전체가 아니라는건 좀만 생각하시면 아실텐데요
키배하기도 싫고
말 안하려다가 너무 말투가 공격적이셔서 달았어요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제가 멍청해서 못 알아듣겠네요... 너무 줄여서 말씀하신듯 ㅇㅅㅇ
독재학원 다녀보시면 알겠지만 나는 혼자고 다른 애들이 같은 학교 출신 3~4명이서 뭉쳐다니고 밥먹고 쉬는 시간에 얘기하고 뭉쳐서 등하교 하면 소외감이 들죠
그러나 그게 과연 나도 그 그룹에 끼고 싶다는 걸까요
또 나머지 애들도 각자 따로 생활한다면 과연 내가 소외감이 들까요
그거랑 오르비의 경우랑은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오르비의 경우 친목이라 해봣자 아는척하고 얘기 잠깐 나누는거인데 밥 먹는거에 비유하는거는 아닌듯 싶어요...
쉬는 시간에 뭉쳐서 얘기하는 것만 해당사항으로 정정하더라도 제 생각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현실과의 차이도 크지 않을까요? 현실에서는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되고 눈에 보이는건 다 머릿속에 들어오지만 커뮤니티에서는 거르려면 거를 수 있자나요?
글에 작정하고 닉언급 하면 당연히 클릭을 하지 않고 거를 수 있지만 그런 글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본인은아님)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그걸로도 소외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댓글은 뭐 그렇게 거를 수도 없고요 눈에 내용이 보이는데
그게 문제라는 거에요. 소외감 느낀다는건 자기도 친목질을 한편으론 부러워하고 끼고싶게 된다는거죠. 그런데 그렇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친목을 원하게 되고.. 또 거기에 참여하고... 그런식으로 이 그룹이 나아간다면 그건 커뮤니티가 아니라 그냥 하나의 대규모 네이버 밴드? 같은 느낌이 나는거고, 결국 이미 단단히 굳어진 관계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지는거죠. 비유하자면, 어떤 학교에 전학해서 중간에 갈 경우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친구집단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소외되곤 하죠. 물론 아주 사회성이 좋다거나 하는 분은 거기서도 친해질 있겠지만 그건 대다수의 케이스라고 볼 수 없어요. 즉 계속 발전해나가지 못하고 집단적 정체현상이 일어난다구요. 만화에도 나와있을텐데요. 이런거 겪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초기에 진압하지 못한다면 그런 현상은 암보다도 빠르게 퍼져나가 커뮤니티 전체를 장악하고 회복 불가의 상태로 만들 수도 있죠.
문제에요 맞아요.
제가 말하는거는 그들이 주장하는 소외감의 근거가 말이 안된다는거죠...
오르비 특성상 사이트는 친목과는 상관없이 잘 굴러가는데 자기들이 끼지 못해서 안달이라는거죠...
저는 친목질을 지양하자는걸 깐게 아니라 친목질 저격하는 놈들을 깐거에요
맞아요 어차피 오르비는 매년 물갈이가 특징인 사이트기 때문에 저도 친목으로 인해 더 일이 커질 거 같다고는 보지 않아요. 오히려 친목 찬성파 vs 친목 반대파로 나뉘어서 대립하는 현재양상이 더 안좋은 상황같이 느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