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중상위권에서 상위권이 되려면
안녕하세요
오르비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오늘 글은
제목 그대로
실력에 따라 같은 문제에서 얼마나 보이는 게 다른가
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물론 대상은
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입니다.
이 글의 내용이
절대적인 실력을 나누는 기준이 되진 않지만
중상위권이라면 분명 도움이 될테니 본인이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파악해보세요.
어렵지 않은 문제로 납득시켜 드릴테니
귀찮더라도 꼭 이해해보시길 바랄게요!
시작 전에 좋아요, 팔로우, 댓글 한 번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제부터 보여드리고
바로 시작합니다!
참고로 많은 분들이 이해하길 바란다는 이유로
꽤 쉬운 문제를 가져왔습니다!
자세한 풀이는 아래 영상을 첨부했으니
글로는 이해가 힘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아마 수학2에 대한 어느정도 공부가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관계식은
주어진 극한값들을 보자마자 보이실 겁니다.
똑같이 이 세 가지를 떠올리더라도
하위권, 중상위권, 상위권에 따라
보이는 게 다릅니다.
심지어 맨 마지막에 보여드리겠지만
상위권은 심지어
관계식들을 적기도 전에 이 문제풀이는 끝났다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1. 중상위권이라면
하위권이나 중상위권 학생들이 답을 구했다면
쉽게 접근할만한 풀이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그냥 보이는 그대로 풀이를 진행하는 경우입니다만
지금 이 문제는 많이 무난한 편이기에
이렇게 풀어도 풀이 길이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런 풀이를 저는
의식의 흐름대로 진행되는 풀이라고 합니다.
어떤 명확한 이유로 인하여
풀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할 수 있어 보이는 풀이를 진행하는 겁니다.
이렇게 푸는 게 습관이 되면
절대로 난이도가 꽤 높은 문제를 만났을 때
무난하게 답을 구하지 못하게 되고,
준킬러에서 시간관리에 실패하여 시험지에서 절대 고득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꽤 고난도 문항의 경우는
풀이길이도 많이 차이가 나고,
문제풀이 공부를 할 때
단순히 답이 나왔다는 이유로 만족하고 지나간다면
절대 성장하지 못하니
상위권 학생이라면 어떻게 접근하는지
꼭 이해하고 넘어가 보세요.
2. 상위권이라면
상위권 학생이라면
일단 조건을 보고 손이 움직이기도 전에
어떤 방향으로 풀이를 잡을지 정하고 풀이를 시작합니다.
풀이를 정하는 부분이
능력도 있겠지만
가장 큰 건 능력보단 습관입니다.
본인이 손부터 움직이는지
판단을 정확하게 하고 풀이를 시작하는지에 따라
큰 차이가 납니다.
판단을 하는지
아래의 해설을 통해 바로 이해해보시죠!
이 문제의 경우 풀이를 시작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전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런 사전지식이 있다면
지금 이 문제는 조건을 읽었을 때
너무 노골적으로 가장 최적화된 풀이가 등장합니다.
위와 같은 지식이 있을 때
상위권 학생들이 풀이를 설계하는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판단이 가능하다면
손 한 번 대지 않고 이 문제의 답을 구할 수 있다는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문제를 풀면
조건을 읽고 손이 먼저 움직이는 것보단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구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이 문제는 난이도가 꽤 쉬운 편이기에
이런 풀이를 떠올리는 것이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과정이 킬러문항을 해석할 떄 상위권 학생은
주어진 조건을 보고 조건이 의미하는 바를 파악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이런 식의 풀이가 가능하려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공부가
단순히 기출문제를 n회독해서 풀어나가는 것이 아닌
기출분석을 최대한 상세하게 하는 겁니다.
만약 제가 이 문제를 제 기출분석 수업에서 다뤘다면
풀고 해설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위에 NOTE하고 적은 것처럼
수학적 도구를 사용하는 당위성을 꼼꼼하게 정리해주고, 암기시킬 겁니다.
사실상
모든 준킬러 난이도의 문항들은
조건을 보면 어느정도 정답인 풀이가 바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 글에서 문제를 보자마자
제가 빨간색으로 적은 사고과정이 가능했다면
본인은 이미 충분히 문제의 조건을 읽어내는 능력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만약 이정도의 난이도에서
이런 생각이 약간 힘드시다면
기출분석을 반드시 상세하게 진행하신 후에
n제 등으로 넘어가시는 게 좋으니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늦었다는 등의 판단에
기출분석을 대충하고 넘어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 위 문제의 해설강의입니다.
다음 글에는
수학에서 문제에 주어진 조건해석을 쉽게 하는 비결에
대하여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팔로우하시고 바로 읽어보세요!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과목들 중 성적을 오르기 힘든 과목을 고르라 하면
늘 나오는 과목이 수학입니다.
게다가
국포자, 영포자보다 월등히 많은 게
수포자인데
그 이유는
수학은 올바른 방법으로 끝까지 도달하기 전까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26수능을 대비하는 학생분들
혹시 수학이란 과목에 고민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과목이니
올바른 공부방법을 찾으시고,
과정이 힘들더라도 끝까지 노력하세요!
반드시 됩니다. :D
아래의 링크는
기출분석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제가 정리한 글이니
참고하실 분들은 한 번 읽어보세요!
마지막으로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글로 돌아올테니
좋아요, 댓글, 팔로우
ㅎ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이나 문의사항이 있다면
댓글
또는
오픈카톡
으로 연락주세요!
쪽지는 확인이 어렵습니다ㅠㅠ
2026 학년도 수능강좌 신청링크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수학강사 이대은
현) 대치 오르비 by 매시브
*25학년도 수강생 1000% 이상 증가
현) 매시브학원 대치, 경복궁, 분당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전) 사관등용문학원 대치
전) 비상에듀 재수종합반
*2023, 2024, 2025학년도 수강생수 수학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https://forms.gle/86uzZHVWGPEAkkCH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https://v.daum.net/v/20241211112903377 5000억...
-
외모9등급탈출하고싶은밤이구나 빨리8등급가고싶어요
-
진학사 텔그처럼 대충 어느정도인지 한번에 보는 방법 없나요? 일일이 다 검색해서...
-
앗 사실 64 레전드야! 퓨ㅠ
-
아시는분?
-
애태워도 마주친 똥이 반가워
-
닉변해야겟다 10
다음 닉네임은 사랑과평화우정
-
나 굶어뒤져
-
럽코 애니같은 상황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올해 수능을 잘 봤다고요? 낙지 그만...
-
술끊어야하는데 저녁에 집에와서 시원한캔맥 마시는걸 못끊겠음
-
정시는 언제부터?
-
뭔가 그렇게 쉽게쉽게 극단적으로 모집0명이라는 결론이 안 날 것 같음... 참고론...
-
부산의 시발 6
지역인재좀 줄여라 어휴 라고할뻔
-
다음 문제를 먼저 푸시는 5분께 1000덕씩 드리겠습니다 일단 문제를 풀고 제게...
-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쪽지로라도 부탁드려요ㅠㅠ
-
써주십쇼
-
얘 칸수 이쁘죠 ㅠㅠ 16
약간 퀴?어 같아요? 퓨 ㅠ
-
4칸 1
가군 4칸 14명 뽑는과인데 다른거 써야할까요?ㅠㅠ 지금은 아무도 모르는거죠?ㅠㅠㅠㅠ피말리네 하
-
경희대 6칸들 싹다 7칸됨 진학사의 정상화 시작인가
-
설수 가고싶은데 좀 쫄리네..
-
진학사의 정상화 2
진학사의 정상화는 어느 정도 시기에 있나요? 대충 크리스마스 (25일) 이후에는...
-
모의지원 해놓은 곳들 평균적으로 열명 많으면 스무명까지 빠짐 원래 이런가
-
언매 85퍼 3등급 미적 95퍼 2등급 영어 1 한국사1 화1 90퍼 2등급 지1...
-
평백 80.5에 영어 2등급인데 부산교대 진짜 가고싶은데 5칸 최초합이뜨고 합격자...
-
25 의대생 고민 26
올해 삼반수해서 인제대 의대 합격했고, 카투사도 합격해서 내년 3월에 입영...
-
대성만 살거라 현우진 시발점은 ㄴㄴ
-
예비받으니까 0
하루하루가 ㅈㄴ살떨리네ㅋㅋㅋ 대학기말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ㅈㄴ애매한 예비라 하ㅋㅋㅋ
-
객관식문제 위주 수능 2029학년도 시험부턴 논·서술형 도입 검토 42
국가교육委 수능 개편방안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현재 객관식 위주인...
-
제가 생1 담당할게요 국어 수학 영어 지1 무급 선생님 지원 바람니다..
-
어디 가야할까요...? 지금 경교가 진학사 4칸이라 지방교대 쓰고 소신으로 국민...
-
아주대 0
아주대 자유전공 예비 번호가 왜 이러죠..? 제 성적으로 나올 수가 없는 예비...
-
가망이 생걌나
-
서강대식 4
서강대식 502점정도면 올해 어느 과까지 가능할까요?
-
여기저기 찾아보고 어른들한테 물어봐도 인지도가 낮은거 같아서... 고민임
-
약대는 펑나면 2
어디라인까지 내려오나요?
-
다시는 그 사람이 기만을 하지 말앗으면 한다
-
맞팔하실분 7
ㄱㄱㄱ
-
올해 강민철 들었는데 내년에도 들을지 고민되서 혹시 좋았던 쌤 있으면 추천좀
-
20년도 마더텅은 ㄹㅇ 습기 많으면 쭈글쭈글해질정도로 종이질 ㅂㅅ이였는데 요즘도 ㅂㅅ인가요?
-
현대 사회에소 전통문화의 의미
-
내가 1년 재수로 국숭세단>한의대 붙으니까 다 할 수 있는 성과인 줄 알고 동생을...
-
슬슬 지치는데
-
3개만 선택했는데 자꾸 3개 이하로 선택하라고 뜨네요 ㅜ 더 줄여도 다음으로 안 넘어가져뇨
-
마킹 실수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인증을 포기한 허수 표본이라고 보면 되는...
-
내 앞 18명 중에 확실하게 확인이 된게 한명밖에 없네... 진짜 6일동안 시간...
-
서울대 cc 2
캠퍼스커플일까 내신일까
-
판사들도 분노하던데 근데 사법기관까지 침해하는건 이건 가능한일임? 진짜 역대급이네 ㄹㅇ..
딱 저에게 해당되는 글이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옷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D
안그래도 요즘 기출 분석 중인데 무엇을 어떻게 분석해야할지 방향성이 잘 잡히지 않고 있었는데 덕분에 어느정도 고민이 해결된 것 같네요. 다른 글들도 참고하겟습니다!
넵! 기출이 워낙 많아서 초반에는 힘을 주고 분석을 하더라도 결국 마지막엔 힘이 빠지며 회독에만 목표를 두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차분하게 끝까지 저런 식으로 분석을 하면 분명 준킬러에선 생소함을 느끼기 힘들테니 꼭 끝까지 파이팅하세요!
여기서 하위권, 중상위권은 점수로 대략 몆등급 정도를 의미하나요?
사실상 고정 1등급이 아니라면 중상위권인 것이죠. :)
이건 국어에서도 마찬가지죠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