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이씨 [950794]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4-12-07 0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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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읽었으면 :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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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라도 열심히 하지 않은 것


인생사 어떻게 될지 모르니 현재에 최선을 다 해야한다


정시 파이터 선언 후 내신 버리거나


수능을 일찍 보기 위해 자퇴를 선택하고


공부가 싫어 놀기만 하는 경우


무조건 후회한다



무조건 주어진 상황에서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서 끝내야 한다


수시, 정시 선택권이 두 개나 주어지는데 한 개를 버리는 것은 당연 바보짓이다


자퇴를 할 정도로 똑똑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자퇴하지 않는다


공부가 하기 싫으면 학교를 다니면서 자격증 공부를 하거나 헬스를 할 수도 있다



즉, 선택권이 많이 주어진 상황에서 스스로 포기하는 것만큼 멍청한 일은 없다


내가 가장 후회하는 일은 2018년도를 독일에 간다는 핑계로 정말 대충 살았다


하루 2시간 독일어 공부를 하고 침대에 누워서 하루 종일 자거나 게임 했다


지금 생각 했을 때


헬스라도 했으면, 알바라도 했으면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1년을 통해서 느낀건 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지만 매순간 주어지기도 한다


이 매순간 주어지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크지 않다


나이가 들고 몸이 아프거나, 상황적으로 여유하지 않을 때 효율적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공부면 공부, 하기 싫으면 다른 거라도 정말 열심히 하자


너가 그 시간에 공부를 했는지, 다른 것을 했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믿는다




+ 자퇴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수능 몇번 보다가 안돼서 외국으로 대학 시선을 돌리는 경우가 있고 외국 대학은 한국 대학에 비해 입학 시험이 상당히 쉽다


근데 너가 한 그 자퇴가 학력 인정이 안돼서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참고로 검정고시가 최대 효율이라면 


대부분이 검정고시를 선택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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