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보궐선거, 4명(보수2·진보2) 최종 후보 등록
2024-09-27 20:16:01 원문 2024-09-27 18:32 조회수 2,992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총 4명(보수2·진보2)이 27일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다. 보수 진영이 12년 만에 단일화 기구를 통한 후보 배출에 성공하면서,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보수와 진보 출마자 수가 같아졌다. 지금까지 선거에는 보수에선 2~6명이 난립하고, 진보 진영에선 1~2명이 나왔었다.
보수 진영에선 단일 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과 윤호상 전 서울미술고 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단일화 과정에 아예 참여하지 않은 윤 전 교장은 완주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전 교장은 20...
-
의협 "내년 의대증원 피할 수 없다면 2026년 감원 보장하라"
09/30 19:45 등록 | 원문 2024-09-30 18:05 5 3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025년도 의대 증원으로 인한 교육 파탄을 피할 수 없다면...
-
나치 친위대 노래 부른 오스트리아 극우정당 총선 1위 유력
09/30 18:01 등록 | 원문 2024-09-30 05:54 0 4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도 극우 정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09/30 16:38 등록 | 원문 2024-09-29 17:22 1 4
[서울경제] 진학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블랙라벨 공통수학1’을...
-
"한의사 2년 더 가르쳐 의사면허 주자"…한의협, 여야정 제안
09/30 15:41 등록 | 원문 2024-09-30 14:11 36 65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30일 "의대, 한의대...
-
[단독] 용산 '7개월째 공석' 여가부 장관 인선 착수…전주혜 거론
09/30 12:14 등록 | 원문 2024-09-27 05:00 0 1
대통령실이 7개월째 공석 중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선에 본격 착수했다....
-
"C컵 말고 B컵으로, 너무 커서 아파"…가슴 줄이는 여성 증가한 美
09/29 17:41 등록 | 원문 2024-09-29 13:10 1 25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이상적인 미의 기준이 변하면서 가슴 축소...
-
09/29 16:53 등록 | 원문 2024-09-29 15:09 5 6
전기차와 배터리, 스마트폰, e커머스 등 중국과의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에서...
-
09/28 20:03 등록 | 원문 2024-09-28 12:57 2 7
국회 국방위, 非전투분야 외주 검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절벽으로 우리 군...
-
“세계서 가장 위험” 모사드… 영화 같은 첩보작전과 암살 공격[글로벌 포커스]
09/28 19:59 등록 | 원문 2024-09-28 01:43 0 0
《‘레바논 삐삐 테러’ 배후 지목, 이스라엘 모사드의 세계 이스라엘이 최근 레바논의...
-
미성년 의붓딸 강간 50대 감형 이유…"고용 창출로 사회 기여”
09/28 18:43 등록 | 원문 2024-09-26 15:15 11 17
항소심서 집행유예로 형량 낮춰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
[속보]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지도자 나스랄라 제거" 발표
09/28 17:46 등록 | 원문 2024-09-28 17:17 1 4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지도자 나스랄라 제거" 발표
-
‘평생 배우’ 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役 매기 스미스 별세
09/28 08:16 등록 | 원문 2024-09-28 12:37 2 1
영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데임 매기 스미스가 27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4명(보수2·진보2) 최종 후보 등록
09/27 20:16 등록 | 원문 2024-09-27 18:32 0 5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총 4명(보수2·진보2)이 27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총 4명(보수2·진보2)이 27일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다. 보수 진영이 12년 만에 단일화 기구를 통한 후보 배출에 성공하면서,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보수와 진보 출마자 수가 같아졌다. 지금까지 선거에는 보수에선 2~6명이 난립하고, 진보 진영에선 1~2명이 나왔었다.
보수 진영에선 단일 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과 윤호상 전 서울미술고 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단일화 과정에 아예 참여하지 않은 윤 전 교장은 완주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전 교장은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도 출마해 득표율 5.3%를 기록했다.
보수 진영에서 단일화 기구를 통해 후보를 배출한 것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중도 하차로 2012년 치러진 보궐선거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보수 단일화 기구는 고(故) 문용린 전 서울시교육감을 단일 후보로 추대해 그가 당선됐다. 그러나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는 모두 단일화가 파행을 맞아 단일화에 성공한 진보 진영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에게 3번 내리 패했다.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가 추대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날 오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애초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고 단독 출마하겠다고 밝혔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과 방재석 중앙대 교수는 정 교수 지지를 선언하고 이날 결국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조기숙 전 이화여대 교수도 이날 후보 등록을 안 했다. 그러나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득표율 3.3%를 기록했던 최보선 전 서울시 교육위원이 이번 선거에도 후보 등록을 하며 진보 후보는 2명이 됐다.
선거법상 후보 등록 마감 후에는 사퇴해도 투표용지에 이름이 인쇄된다. 이날 선관위가 공개한 조전혁 후보 재산은 마이너스 6억981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이던 2010년 전교조 조합원 명단을 대중에 공개했다가 소송을 당해 손해배상금 12억여 원을 전교조 측에 냈다. 이 때문에 생긴 개인 채무를 아직 다 갚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