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입결 하락 원인은 안기부 때문이라는..! (개솔 반 진심 반)
외대가 70년대말에
종합대학으로 확장해서 사이즈 키우려는 시기에
(당시엔 외국어특성화대학이라는 메리트만으로도 서성한급 포지션 가질 정도로 잘 나갔으니까)
부지 확장하려고 하니깐은
하필 외대 바로 뒤쪽(현 한예종 부지)이
안기부 이문동 청사(해외파트 본부)였어서
이문동 일대가 국가보안시설로 부지매입이 막힌 상태라서
어쩔수없이 용인 처인구까지 내려갔다는…
만약 이문동 부지에 안기부 해외파트 본부만 없었다면
90년대에 한창 경희대가 사이즈 키울때
경희대 짬통(이건 우리 아빠가 90년대초에 현역으로 경희대설캠이셨는데 아빠한테 들은 얘기임 경희대출신이니 경희대생 입장에서의 발언임)이라는 오명도 듣지 않고
외대 부지도 ㅈㄴ 확장해서
서울 이문동이라는 금싸라기 땅에 문과캼 이과캼이 같이
있으면서 80년대 종합대학으로 확장할때 등빨받아서
더 성장했을텐데
아쉬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경희대 공대에 지원하려는/합격한 수험생들 꼭 봐주세요 5
본 글은 경희대 용인(국제)캠퍼스 공대에 지원하려는 혹은 합격한 학생들을 위한...
-
경희대 국제 반수하시는분 찾아요
개솔 반 붙인 이유는 논란 피하려는거임
글 자체에는 내 진심만 담김
실제로 외대 부지 뒷쪽이 안기부 해외파트 본부였다는거랑 아버지 발언부분은 모두 팩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