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에서 서울대 정시 교과평가
나는 찬성한다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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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9
최소한 고둥학교 졸업했으면 cc는 안뿌려야
저도 좀 ㅋㅋㅋㅋ
옛날엔 내신 8등급나오면 소명할 기회도 없었음
어느시기죠?
어떤 상황이죠?
외고 친구 경사자 점수로 최하위과 썼는데 광탈하고 연자전 갔어요
경사자면 어디죠? 어느 시기죠?
그때는 비교내신 있지 않았나? 삼수부터는
아 근데 정시에 내신한다는게 ㅋㅋㅋㅋ
내신이 학교별로 수준도 천차만별인데 상황도 다르고
그렇죠..8등급뜨면 기계적으로 8등급으로 적용돼서 빡셌죠. 정시 내신평균이 1후반~2초반이었으니까요. 친구는 3수안하고 연대졸업했어요
네네 다만 지금도 정성평가라는데. 정성평가인지 정량평가인지 모르게 진행되고
좀 노 이해긴 해요 ㅋㅋㅋ
문과 3대장 경영 사회 자전을 그렇게불렀습니다
그럼 님 그 당시에 고교내신 평균 5점 중후반대면 어느정도 감점됐음? 서울대 쓸 때 불리했어요?
내신 5등급이면 보통 서울대 정시 준비안하죠
아 그쵸. 그럼 손해보나요? 점수 까임?
님이 치르던 당시는 정량이었으니 하긴. 그건 막 외고나 넘사급 학교여도 그랬나요?
어차피 내신 ㅈㄴ 높거나 ㅈㄴ 개박은거 아니면 거의 웬만하면 다 bb줘서 내신으로 변별되긴 쉽지 않던데, 이정도 반영 하는건 좋지 않나? 웬만하면 다 bb니까 정시나 다름 없지, 검고랑 7점대 애들 불이익 좀 주고 1점 초반 애들 가산점 좀 주는거 뿐이면 뭐..
근데 저 5~6점대에 세특 빵빵하긴 한데 24기준부터는 cc래요
그리고 과고 6점대면 중경외시급인데도 cc고... 23하고 다름
그래도 검고도 사연이 다양할텐데 cc는 가혹하다 보죠 고려대처럼 운영하든가 싶기도 하고 차라리
사연 다 봐주면 끝도 없죠, 검고가 뭐 어쨌든 간에 학교생활 안한건 팩트니까 불이익을 주겠다는건 이해가 감. 대학들 입장에서도 학교 안다니고 공부만 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을테니까. 게다가 불이익을 안줘버리면 개나소나 다 내신 첫시험 망하자마자 자퇴하고 수능공부만 할텐데, 불이익을 줘야 그걸 막을 수가 있지. 사연 봐주자는건 말이 안댐, 배아파서 수능 망친 애 사연도 봐줄거임?? 망한건 망한거고 못한건 못한거고 안한건 안한거죵.
파리 한마리 태울려고 입시의 공정성을 뒤흔드는건 좀 무리라 봅니다. 사실 과거에 자퇴생 비교내신 주던 때도 합격자는 극히 일부였어요. 그런 무리한 선택을 감행하는 애들은 학교 다닌다 해도 제대로 생활 안하고요. 그리고 애진작에 학교별로 수준도 다르고. 모집단도 극히 적은 내신을 그것도 상평으로 반영하는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요. 사실 2011년 설문조사에서 국민여론이 입시에서 내신과 학생부를 가장 많이 반영해야한다고 했다가 왜 뒤집혔겠어요?
사실 저분은 정시에 내신반영할거 예상도 못한 시기긴 하거든요…
그럼 님은 정시에 내신 반영하는 것 또한 찬성이심?
완전 내신점수대별로 다 점수를 매겨서 하는건 반대지만, 소수의 1점 초반에게 가산점을 좀 주고 소수의 7점대 이하와 검고는 불이익을 조금 주는 정도는 찬성함. 학교생활 거지같이 하는거 별로라 생각
아 근데 애초에 안 하는게 맞았다 보긴 해요 전 수시로 어느정도 뽑는데.. 사실 내신은 학교별로 수준 시험 애들 다 다른데. 동의해준건 국민들이 공교육 살리기 취지에 어느정도 지지를 보탠거고. 좋은 대학에 가는 걸 엄청 중요시하는 한국 특성상 그건 어려움
그러니까, 아무리 학교별로 다르다 해도 7점대 이하는 공부 안하고 학교생활 불성실하게 한거 팩트잖아요
그러니까 그정도부터는 정시여도 불이익 조금 주는건 괜찮아보임.
학교별 수준도 애초에 세특이랑 생기부도 다 참고한다고 했고,
자기 정시파이터라고 학교수업시간 중에 인강 듣고있고 그러는 꼬라지 막는데도 도움될 듯
그리고 사실 학교가 옛날처럼 공부도 안 시키고 활동 위주 교육하려애도 애들은 그거에 불응하니. 학원으로 향해요. 내신을 위해 선행학습 안 하고 학원 못 다닌 애는 많이 불리해지긴 했어요. 정부의 의도와는 완전 정반대로 향하고 있거든요.
하 참고한다 해도 좀 전 그렇긴 함.. 막상 제대로 참고는 안해보이거든요. 사례 들어보면. 근데 일반고 기준으로 4후반도 이번에 야박하게 줬다해서 그럼 ㅋㅋㅋㅋ
정시비중 20~30일땐 수능만 하거니 깁자기 이러는건 유감이긴 하죠 ㅋㅋㅋ
불이익을 조금 많이는 아니고? 전 그래도 정시는 정시인데라는 생각 들긴 했어요
저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
대학입시가 무슨 고시처럼 바뀌고 고등학교의 중요성이 무시되는 사회는 옳지 않음.
아무리 정시라 해도. 대학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겠죠
전 비추긴 해서. 사실 우리나라는 어떻게든 좋은 대학 가려는 문화는 개선 안 되거든요. 내신반영이 그 문제를 해결힌 것도 아니고. 사실 수시는 요새 활동 많이 삭제한다 쳐도. 학원 잘 다니고. 부모님이 잘 도와줘야해요. 수능은 자기노력 비중이 큰데.
그래서 정부에서 학생들 공부 못하게 하고 계층이동 끊으려는 뜻 강해보여서 전 반대였어요.
이미 수시 비중 늘리고 내신 어찌어찌해도. 사람들은 학교를 출석체크히는 곳이고. 내신치기 위해 다닌다 생각한지 오래긴 하거든요. 그리고 내신은 내신학원 잘 안 다니면 무지무지 불리해요. 선행도 거의 필수고. 한국에서 자리잡기는 무리라 봐서. 전 정시에 굳이 내신반영?싶긴 했어요
고등학교 생활 버리지 말라는게 계층이동을 끊는걸로 연결되는건 잘 공감이 안돼요.
수능도 좋은 자료 좋은 선생님들 마찬가지로 많이 중요하죠. 전 오히려 수시가 학교생활이랑 학교공부만 열심히 잘 챙겨서 잘 따라가면 되는것 같던데요? 인강이나 문제집같은거 따로 풀면서. 수시하는애들은 학원 간다 해도 그냥 동네학원 가지, 정시하는애들은 대치동까지 다닐 때. 내신이 수능보다 학원에 더 의존한다는 것도 공감 잘 안됨. 시대인재와 대치동의 수많은 대형학원들 재수종합 독재 등등은 무엇?
학벌은 전세계 어느나라나 중요하죠, 제가 말하는건 그게 아니고 고등학교생활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