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군에 안정? 원서 못쓰는 건데요..]
오르비에는 메디컬/스카이~중경외시 또는 중경건시가 많으니 그럴 수도 있는데..
다시 말해 점수가 높은
인문계의 경우
서울대나 연고대 점수가
되는데 쓸 곳 없어서 중앙대 경영 쓰는 경우..
와 같이 자신의 점수가 확연히 좋다면
거길 안정 잡고 가도 됩니다.
다군 외대, 건대, 홍대 인기학과 안정 잡을 정도 점수도 별 문제는 없죠.
문제는 그런 각 구간 별 상위권 일부만 할 수 있는 걸
마치 당연한 듯이
“다군에는 마음에 드는 대학 없으니 안정이나 쓰고, 인기 대학 가/나에서 적정이랑 스나이핑 노려야지”
하고 있는게 대부분의 수험생이라는 거죠.
왜냐하면
저런 다군에 인기학과를 배치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점수대의 수험생이 가고 싶은
대학과 인기학과는 가/나군에 몰려있어요.
대학이 입결을 높이고 싶고 더 발전하고 싶어서 인기과 다군에 배치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다 그렇기 때문에
도리어 절대 떨어지면 안 되는 학교가
가/나 대학이고, 가고 싶지 않은 대학이 다군인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꼭 보면 다군에 안정 잡은 학생 치고
대학레벨 과도 상향 시켜서, 가/나 모두 낙지 2칸/3칸/4칸 아닌 경우를 보기가 힘들더군요.
그러면서 이거 스나이핑 되나요?
하고 있는데…
그나마 4칸이면 다행이지..하..
가/나 군 중, 대형과 및 인기학과
3칸 4칸이라도 받았다면
해당 학과가 상위 대학 타 군으로 빠질 학생 있는지 구조라도 봐드릴 수 있는데
추합이 돌아야 스나 등의 변수가 창출이 되죠.
가/나 대학들 추합 돌지를 않아요..
많아야 한 바퀴?
그리고 빠져 나갈 표본도 잘 등장 안 합니다.
점수 구조의 한계로 상위대학으로 이동이 안 되거든요
심지어 군배치도 군타고 내려오는 수직 구조도 아니고, 건동홍 포함 이하부터는 좌우에서 다 치고 들어오는 개방형 구조입니다.
상향 지원 심리는 가장 강한 집단이구요.
본인 대학이 맘에 안 들거든요;;
그런 친구들 고집은 또 세서 많은 학생들이 원서 쓸 줄 몰라서 그렇게 하는 것인데 다들 그리 해대니 그게 맞는 줄 알고 다군 안정 잡고 대학레벨 올리려고 눈 멀어서 지르다.
3광탈 하고 재수/N수 하러 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자신에게 맞는 점수대의 대학
가/나 군 마음에 드는 곳 6칸-7칸(대형과면 5칸)
쓰시는게 원서의 안정성을 가지는 전략이고
1승 1무 1패로
과한 욕심 부리지 마시길..
1장 마음에 드는걸 확실히 붙이고
2장으로 노력 해보세요.
오르비에서만 마치 정석인 것처럼
다군 스나는 안 된다(이건 메디컬 등 특수 경우고)
언급 되는데..
전 라인대 다 보는 제 입장에서는
평균을 내보면
도리어 다군 1칸-3칸 붙이는게
가/나 4칸 붙이는거 보다 쉬웠던
경험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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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음? 매일 샤워한다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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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요... 3가지 소재를 소제목 하나씩 달아서 세 문단으로 구성할까요 아님...
외대어문-건대라인 나오는데 다군 쓸곳이 없네요..
그 점수대가 다군 원서 쓰기 제일 고민되는 점수대인듯 ㄹㅇ
특히 반영비때문에 홍대식 점수 잘 나오는 것도 아니면 진짜 미침.. 홍대 쓰려고 보면 이거 뭐 대학 라인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반영비 불리해서 과를 좋게 쓰기도 힘들고, 심지어는 안정이 아닌 경우도 있음 ㅋㅋ
그렇다고 다른 옵션을 보면 죽어도 빵꾸 안날걸 알지만 외대 경영을 쓰던가, 라인을 더 내려서 국숭 8칸 9칸을 쓰던가임
홍대이하로 쓸바에는 차라리 복학하는게 맞고
어짜피 반영비 구려서 안쓸듯요
그렇다고 건대미컴 외대경영은 칸수가 너무 안나오고
글보니까 동홍 반수였네.. 그러면 그냥 3만원 기부한다 치고 외대 경영 쓰던가 아니면 걍 원서쓰지 말고 그 돈으로 치킨이나 사먹던가 하셈
집이 건대 바로 앞이여서 통학시간 0분 되는거 아니면 동홍에서 건대로 옮기는거 의미 ㅈ도 없고 한학기 등록금만 날리는거임
동대인지 홍대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학교면 전과 개쉽고 홍대도 전과 쉽다고 들었는데 외대 3장쓰고 외대 붙으면 가는거고 아니면 걍 복학해서 전과해요
4반수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건대로 옮기는거 의미없는거 알음..
근데 걍 복학이라는게 너무 거부감들고
5월쯤에 학점도 유기해서 학고반수랑 다를게 없어져서
나도 딱 그랬는데 복학해서 한학기 다니다보면 그런 생각 사라짐. 수험생때는 한급간 한급간 목메고 그랬는데 진짜 ㅈ도 의미 없는거구나 깨달을거임
학점도 금방 메꿀 수 있고
솔직히 4수는 에바임
에반거 아는데
일단 인간관계가 좆박아서
원래 학교 단톡방이나 술자리에서 나는 반수해서 이 그지같은 학교 뜰거다 이것들아 이러기라도 했음?
지금 그냥 4반수를 할 명분을 굳이굳이 찾아내는 것 같음
뭐 본인 선택이니까 남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지만
님걍 쪽지해도됨?
하셈
중대경영 안정이라고 생각하고 헌시점 기준 가나 군 대형과 5칸 추합 쓰려고 했는데 중대경영이 과연 찐 안정인건지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