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학원 파오후 민폐갑한테 정의구현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독재학원 다닌지 한달정도 됐습니다.

등원 첫주부터 뒷자리 파오후가 자습시간에 뭘계속 처먹고 목에 사레걸려가지고 크흠!! 크흠!! 하더라구요. 사탕멀다가 단물이 잘못넘어가면 크흠!! 크흠!! 하는것 처럼요.

근데 이 파오후는 눈치가 없는건지 학습능력이 없는건지 주변학생들이 다 째려보고 따로불러서 뭐라고하면 잠깐 조용해졌다가 한시간후면 언제그랬냐는듯이 또 처먹기 시작...

도서관에서 독재할 때 코고는 사람있으면 '?? 누구 코고나 ㅋ' 하고 별로 신경 안쓰고 계속 공부했었는데 독재학원 파오후는 자습실에서 크흠!! 크흠!! 하는게 인강실까지 들릴정도로 개시끄러워서 ㅋㅋㅋ진짜 사람 미치게하는 수준이더라구요.

그렇게 첫째주가 지나가고 둘째주에는 선생님한테 뒷자리 학생 계속 뭐먹고 너무시끄럽다고 말씀드렸더니 선생님이 파오후 따로 불러서 경고를 주셨는데
병@신@후@레년이 한시간후에 또 처먹더라구요.
그때 와..얘는 진짜 보통 병@신이 아니구나! 라고 느겼습니다.

그리고 셋째주로 접어들게되고 셋째주 마지막 날인 오늘 제대로 정의구현했습니다.
걔가 재종수업듣고 12시에 독재 자습실와서 공부하더라구요. 근데 정적이 흐르는 자습시간에 갑자기 어디서 비닐까는 소리가 들려서 뒤돌아보니 파오후가 너무 당당하게 초콜릿을 먹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주변 학생들도 다쳐다보고 ㅇㅇ;; 그리고 또 목에 사레걸려서 크흠!! 크흠!! ......

여기서부터는 요약해서 적을게요.
고로 음슴체로 갑니당


파오후가 12시부터 1시까지 뭘 계속 처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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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한테 파오후가 너무당당하게 과자먹는다고 말함 비닐뜯는 소리 다들리고 우적우적 씹는소리 + 목에 사레걸려서 큼큼거리는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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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후 경고 한번먹고 자습실로 돌아감
근데 이번엔 비닐까는 소리 안들리게 또 처먹기시작
비닐소리 안들려서 괜찮나싶었는데 우적우적 소리내면서 너무 맛있게먹음 순간 하나달라고 할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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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한테 또 말함 이번에는 조용히 먹나싶었는데 우적우적 소리내면서 계속 뭘 처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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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후 경고 두번먹고 자습실로 돌아감
근데 병@신이 조용하다 싶더니 자습끝나기전에 또처먹기시작 ㅋㅋㅋ 이때 피가 거꾸로 솟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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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한테 뒷자리 얘땜시 집가서 공부하겠다는 식으로 말함
쌤은 내가 너무 민감한거 아니냐면서 파오후 쉴드를 살짝 쳐주심
이때 쌤이랑 한 10분동안 파오후 이야기했는데 그때 자습실 파오후 주변에 앉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파오후 까는 이야기를 어느정도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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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잠이나 쳐자라 제발.. 기도하면서 수학푸는데 또 처먹기시작 음료수도 같이 마셨었는데 무슨 사막에 물없이 삼일동안 떠돌아다니다가 오아시스라도 발견한듯이 쩝쩝대며 처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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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한테 또 말함
근데 파오후 주변에 앉은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와가지고 내편을 들어줌
쌤이 파오후 불러서 왜 자꾸 뭘 먹고 기침소리내냐고 뭐라하심
파오후가 웃으면서 "목이 안좋아서요 ㅋ 초콜릿 먹으면 그나마 낫더라구요. "라고 글자그대로 말함
시뱜ㅋㅋㅋ진짜 순간 귀를 의심했음...

그대로 상담실 끌려가서 30분동안 욕먹다가 나옴
그때부터 오늘 자습끝날때까지 조용했음

햄볶하당헤헤헤헤헤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