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정보] 서울시 치과의원 3년 생존률(2009→2012)
출처1_대한치과의사협회 발행 치의신보
출처2_서울신용보증재단
게시글로 인사드리는 건 오랜만이죠?
그동안 글 쓸 주제가 없어서 안쓰다가, 오늘 재밌는 걸 하나 봐서 옮겨드립니다.
서울에서 2009년에 개원한 치과 중에서, 2012년까지 살아남은 치과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위에 대문짝만하게 크게 보이듯이 전체 평균 77.3%라고 합니다.
올려드린 그림 참고하시면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고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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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생존률(2009년 개업, 2012년 생존)을 다른 보건의료업과 비교했을때,
일반의원은 78.2%, 치과의원 77.3%, 약국 65.9%, 한의원 64.1%로 의원보다 0.9%p낮은 수치입니다.
2년 생존률(2010년 개업, 2012년 생존)을 비교하면
일반의원 79.4%, 약국 73.7%, 치과의원 73.1% 한의원 67.2%로 의원보다 6.3%p가 낮고요,
1년 생존률은(2011년 개업, 2012년 생존)은
일반의원 88.8%, 한의원 87.1%, 약국 86.2%, 치과의원 86.0%로 가장 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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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생존률 4등 → 2년 생존률 3등 → 3년 생존률 2등이네요
대개 기사 보면 개원하고 자리잡는데 빠르면 1년, 2~3년 정도 걸린다고 보는 것 같던데,
그럼 이제와서 서울에 개업하면 대개 77%의 확률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아니요 그건 아니죠 저건 결과론적인 이야기고요, 신규 치과는 어떻게될지 아무도 몰라요.
여담으로 치과 1년 생존률이 가장 형편없는 자치구는 성북구로 53.3%에 불과하다합니다.
1년 생존률, 2년 생존률, 3년 생존률이 모두 100%인 자치구는 서대문구라네요~
그리고 또, 치과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곳은 강남구로,
강남구가 발간한 ‘2013년 기준 강남의 사회지표 분석결과’를 보더라도
인구 10만명 당 강남구의 치과 숫자가 서울시 전체 평균 대비 2.4배나 많답니다. 치과 밀집 자치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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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 생존률이 뛰어나네요 부럽습니다
의치한 얘긴 그래도 어려워졌다 뭐다 정보 많이 보이는 편인더 약국 생존율도 나온 정보는 거의 첨 보는듯...
약국도 포화 상태 같고
이제 갈수록 모든 직종은 자유경쟁체제가 되어가는듯하네요
치과는 졸업하고나서 대학병원에 남을수는 없나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