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의예 최종합격 평백 평균이 발표되었습니다.
물론 반영비등을 고려해보야하겠지만 어느정도 가늠자는 될것 같은데요,
가군 평균 98.13 나군 평균 97.73가 최종합격자 기준 평균이라는군요.
표점기준으로 볼떄 530-532정도에 걸치는 것 같습니다. 최저 합격선은 물론 이보다 낮을것입니다.
최저 합격선은 530이하에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올해 한양대 입시가 선방했다고 베리타스나 일간지에 실리던데 어떤게 진실인지 혼란스럽군요. 선방했다면
최저선 누백이 최소 0.3%안쪽으로 나와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현재 오르비로 표점 기준으로 할때 표점 530 기준 0.53% 넘어가고 청솔식으로해도 0.4%를 넘어갈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넉넉히 잡아서이지
사정에따라서는 0.6(오르비)0.5%(청솔)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 수시로 다량 빠져나간것이 아니다면 올해 입시사들의 누백추정에 문제가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타대학들도 발표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비슷한 사정이지 않나 싶습니다.
학생들도 소신지원한 사람들이 많이 유리했을 것으로 생각되어지네요.
평가원이 누백을 공개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가 공평해야 도박을 하지 않읉텐데 학생들에게
도박성을 기르게 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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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반영비율이 너무해서 표점으론 정말모를걸요...
그렇긴 하지만 대체적인 수준은 가늠해볼순 있죠.
0.5%내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의대 입시에서 대략정 추정이란건의미가 없을듯...
평백평균으로 표점을 어떻게 알아내죠ㅡㅡ?
11월,12월 올라온 오르비에 올라온 데이터를 훝어보면 대략 알 수 있죠. 이게 역추적 안되면 평백평균으로 누백을 추정해보는건 불가능해지요. 물론 한양대 입학처에도 반영비율 제외한 평백이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그리고 입학처에는 작년과 올해 평백이 같이 나와있습니다. 대략 0.5-1%정도 하락한 결과가 보입니다.
1. 탐구가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 평백 98은 작년 98.5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점.
2. (평백을 1:1:1:1로 추정한 경우)국어와 탐구 반영 비율이 낮아 탐구는 2등급이 있어도, 국어는 3등급이 있었어도 합격이 가능했던 점. 예를 들어 국어 백분위가 88이고 나머지가 만점수렴이라면 한양대식으로는 0.1% 안쪽임에도 평백은 96~97 밖에 되지 않음.
백분위 shift 와 관련이 있음.
3. 제가 알기로 이번 한양대 의대 컷은 연세대나 울산대와 비슷한 수준.
2의 가능성때문에 한양대의 경우 한대식 누백은 타대학에 비해 부풀림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한양대는 이런 인재를 뽑겠다해서 뽑는거지만 전체적인 균형문제부분에 있어서 그 누백을 일반적인 반영비율을 적용시키는 대학과 같이 비교하기는 그렇군요. 그런점에서 연대나 울산대와 비교하기는 곤란할 것 같군요.
만일 이번 한대의대컷을 표점기준으로 환산한다면 오르비에 올라온 점수공개에 의한다면 삼룡의대정도라고 생각이 되어지는데 물론 이것도 소위 삼룡의대컷도 잘 찾아봐야겠지요. 한양대처럼 대학에서 확인 해준것이 아니니 분명 끝자리는 더 낮을것으로 보입니다.
선호도야 연세대나 울산대가 압도적이겠지만 입결은 입결이고 %로 비교해야죠. 그리고 그 %는 제가 알로는 오르비식 0.2%초반(백분위 추정에 오차가 있어서 실제로는 0.15% 정도로 추정)입니다. 백분위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졸라 특이한 점수분포가 아닌 이상에야 인서울 의대 급에서 반영비 차이로 0.1% 뒤집기 엄청 힘듭니다. 폄하할 입결이 절대 아닙니다.
선호도의 이야기가 아니지 않나요. 말씀대로 입결이야기입니다. 한대 나군 97.73% 평백평균이 어떻게 0.12-0.2%가 될 수 있나요?
저는 한대입결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1) 설혹 한대식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97.73%가 평균이라면 입결이 말씀하신대로는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2)타대학과 비교한다면 같은 평백기준으로 누백을 따져야하는데 기본적으로 반영비율을 제외한 평백기준이 맞다고 봅니다. 한양대 입학처에서 반영비율을 제외한 평백을 제시한것도 그런 이유일터이고요.,
그리고 여기서 제거 제일 제기하고 싶은 내용은 상위권 의대의 전체적인 평백과 누백이 과연 입시기관들이 제시한 것이 맞을까하는 점입니다. 펑크난것 처럼 보이는 고대의대, 연대치대, 여기서 보면 한대의대의 입결의 진실이 무엇일까하는 점입니다. 침묵하고 있지만 서울의대, 연대의대, 성대의대, 울산의대,중대의대도 평백을 까보면 예상과 다르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13입시 이전, 과탐 3개 볼 때 반영비 평타에 평백이 99면 정확히 0.1%였으며 98.5면 0.2%가 조금 안 되었던 걸로 기억함.
의대를 다니시는지 모르겠는데 의대생들 보면 하나같이 3번째 탐구를 망쳤음에도 과탐 2개만 보는 정책의 수혜자로 의대에 입학함. 한 2/3정도는 3번째 탐구 점수가 형편없음(2등급 중반 이하) 따라서평백 98이면 0.2%정도는 나올거임. 진짜 못해도 0.25%.
대학간 입결 비교할 때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면 어떤 수치로 비교하든 bias가 존재하게 됨. 평백으로 비교를 하게 되면 한양대나 한림대같이 특정 과목을 많이 보는 대학은 과소평가되게 됨. 반면 각 대학별 %로 비교를 하면 이번 한양대같이 특이한 반영비율을 가진 학교가 이득을 보게 됨. 입시 결과를 남겨 후배의 입시 지원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입결'을, 서열을 매기고 싶다면 '선호도'를 남기면 됨. 그 이외는 전부 부질없음.
입시기관의 누백추정은 지나치게 짰음. 핵폭이라는 성대가 0.1%고 연세대 울산대가 거의 동등하게 0.22% 고려대가 0.25% 정도인 거 같은데 메이저 정원이 작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는 점과 연치가 핵빵꾸난 점을 고려할 때 있을 수 없는 일임. (메이저는 매번 0.1초반 정도에서 컷이 끊겼었음.) 이것이 하향지원의 원인임.
아무도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1년 더 수능 보면서 고통받고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15입시가 이번 입시 기형의 원인이라고 보기는 힘듦.
백분위 오차에는 언수외 만점자가 몇 명인지가 공개되지 않은 게 큼. 아무튼 누백 공개해 줘야 된다는 데는 동의.
이번 한양대, 삼룡급은 절대 아님. 오히려 메이저급임. 메이저 될법한 점수를 가진 사람들이 소금물 백분위 때문에 죄다 연울성 못쓰고 한양 썼기 때문. 따라서 평균 점수는 연>>울>>한이지만 연세 울산은 꼬리가 비어 컷은 연=울=한이 되는 현상이 벌어짐.(오르비식으로 연세대 의대 정시 합격생: 0.01~0.22, 울산대 합격생 0.05~0.22, 한양대 합격생 0.15~0.22? 컷은 거의 같음)
그리고 본문의 수치 98.13과 97.73중 97.73만 택하고, 제가 말한 0.15%와 0.2%초반이 0.12%와 0.2%로 둔갑했는데 이런 식으로 논지를 강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학간 입결비교는 말씀하신대로 그런 문제가 있기에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요지는 사실 마지막 두 문단에 있었는데 한양대 평백을 가지고 이야기하다보니 좀 그런면이 있을 수 있네요.
제가 처음 글에서 제시한 평백결과를 통한 누백추정은 올해 입시를 치른 학생들이 올렸던 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 드린 것입니다.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한양대 입학처에 올린 결과는 최종합격자 평백이 아니라 최종합격자 평백 평균입니다. 가군 평균 98.13 나군 평균 97.73은 평균이므로 컷이 아닙니다. 컷은 가군 98%이하 나군 97.5%이하일 가능성이 높죠. 입결은 일반적으로 컷으로 이야기하는거죠. 고대 우선선발이 0.22%정도였는데 일반선발 추합 다 돌면 어떻게 되었을지...
재미있는것은 한양대 의대 가군과 나군을 보면 나군이 낮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은 가군 메이저 의대입결이 의외로 낮을 수 있는 방증이 됩니다. 한양대 나군을 넣는 학생은 대부분 가군에 메이저의대 넣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한양대 나군은 공대, 자연대등에서 추합이 게는 5번 돌았습니다(한양대 입학처 자료). 결국 가군으로 빠진 것이죠.
저는 이런 근거를 가지고 이번 입시에서 전반적인 재검토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올해는 고탐에서 화학 1,2가 난이도가 아주 높았던데다 탐구과목을 2과목만 선택하게 되었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에서 탐구반영이 높은 이과입시가 훨씬 혼란스러웠다고 생각듭니다.
내년도 입시도 영어만 수준별 선택을 폐지하지 국어는 그대로이고 탐구 2과목도 그대로이기때문에 올해입시결과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혼란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강남대성학원 이과반 난리도 아닙니다. 예전에 비해 고득점 반수생들 50%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다른 학원들도 마찬가지고요. 15입시 정원증가의 영향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생 아닙니다. 그점에서는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숫자는 둔갑한것이 아니라 너무 늦은 시간에 글을 읽고 치는 바람에 그런 실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점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과 평백 98..... 역시 한양대의대 클라스네여
한양대가 이런 자료를 발표해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오른 한양대학의 평백이 발표됨으로써 이번 입시의 여러가지 요소들을 다시 한번 되집어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전체적인 하향 안정지원세 속에서 의대의 경우 내년에 늘어나는 인서울의대 정원과 전체적인 의대정원 증가가 반수를 걸어두거나 재수를 결정하게하는 요소가 되어 복합적인 양상을 띠게 된 것 같습니다.
누백추정오류+하향안정지원+반수내지는 재수각오의 세 요소가 상위권 의대 입시에 영향을 많이 미친것 같고 연쇄반응으로 서울대를 위시한 상위권 대학 이과계열입시의 혼돈이 야기된 것 같습니다. 작년에 조사한 선호도를 고려해 본다면 올해 입시결과는 이런 혼돈속에서 빚어진 것이지 트렌드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라고 보아집니다. 아마도 입시기관과 여기 오르비에서도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뭔가 분석을 내놓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