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한으로 [399251] · MS 2011 · 쪽지

2012-01-28 01:37:00
조회수 957

예비고3인데요.. 한번만 봐주세요ㅋ

게시글 주소: https://rocket.orbi.kr/0002674383

일단 전 이제 고3되는 이과생이에요ㅋ

제가 한의대가 목표에요..

물론 성적은 안되겠지만 서울대 의대랑 경희대 한의대랑 골라서 갈수 있다면

후자를 선택할 정도로 한의대만 원하는데요

사실 경한이라고 했지만 지방한 끝자락으로 들어간대도 상관없이 그냥 한의대기만 하면되는데..

제가 성적이 썩 높지는 않거든요 ㅜ 최근, 그러니까 11월 모의고사 평균백분위가 93프로정도..에요

내신은 2등급대라 그냥 정시밖에 답 안나오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ㅜ 지방한 추합 고려해서 평백 몇정도되면 합격할수있나요??

선배님들 합격하셨다는 글 보면 너무 부러워요 ㅜ

이시간에 공부해야되는거 알지만 오늘따라 공부가 너무 안되서 글올려봐요

요즘 한의학에대한 사람들의 불신이 너무 커진것 같아서 한의대 되기만 하면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명의가되서 사람들 인식을 다시 바꿔놓고 싶거든요.. ㅜㅜ

아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아졌네요 ㅋㅋ 암튼! 질문은 지방한 최종합정도면 평백 몇정도인지..궁금해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카나하루 · 370457 · 12/01/28 01:54 · MS 2018

    평백에 따라 가늠할 수 없지만
    언수외탐2 백분위/ 원점수
    86 99 89 100 96 / 86 96 94 50 47 이정도면 대구한 최초합 성적권. 원광한 예비 한자리수권 내지 최초합권이라는군요.
    저는 대구한 최초합이구요. 원광한 썼으면 무조건 되는데 쫄아서 못 썼네요 ㅎ
    원서쓰실때 절대 쫄지마시구요. 지금 모의고사 성적 조금 부족하시면 수시 많이 노려보세요...
    이과 지방한은 수시 관심이 덜한 듯 싶어요... 저도 지방한 수시는 생각도 못해봤거든요...

  • 경한으로 · 399251 · 12/01/28 02:12 · MS 2011

    아.. 감사합니다!ㅋ 수시도 한번 질러보긴 해야겠네요ㅋ

  • 경한으로 · 399251 · 12/01/28 02:11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댓군 · 341438 · 12/01/28 07:35 · MS 2010

    어려운 시험에서는 평백 94.5로도 뚫리는 한의대가 한두곳은 있는듯해요.
    하지만 평백 94.5로는 자신있게 원서넣기는 어려울겁니다.
    (무슨말인지는 원서접수할 때면 아시게 될거에요)

    평백 96 이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 경한으로 · 399251 · 12/01/28 12:11 · MS 2011

    네.. 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요ㅋ

  • 개똥줄라인 · 389869 · 12/01/28 11:36 · MS 2011

    반영비율에따라 평백 96 안되도 되는 한의대도 있습니다. 근데 어떻게
    한의대 생각하시게 되었나요? 비밀글로 달아주셨으면 ㅎㅎ 궁금하네요.

  • 경한으로 · 399251 · 12/01/28 12:08 · MS 2011

    아 원래 의학계열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솔직히 제 주변사람 중 병원을 몇년동안 다녀도 낫지는 않고 약 복용량만늘길래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한의원을 가봤더니 치료 몇번에 금방낳더라 뭐 이런분이 두세분 계셔서 쫌 관심 정도만 가졌었는데요 그래서 한의학 책도 쉽게 쓰여진거 좀 읽게되고 인터넷서핑도 좀 하고 하다보니까 한의학이 정말 매력적이다는 생각을 하게됐어요 그때부터한의대를 가야겠다 생각을 했구요 ㅋ 근데 그때까지는 단순히 한의학이라는 학문을 더 깊게 공부하고싶다 이래서 가고싶었는데 지금은 요즘 사람들 한의학 안믿고 한의사 까고 이런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ㅜㅜ 전 솔직히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이 안된건 어쩌면 너무 고차원적이라 아직 인간이 그 효능을 밝혀내지 못한거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지금은 꼭 명의가되서 의사들이 못고치는 질병 고쳐주고 (물론 쉽지 않겠지만요) 보람을 느끼는것 뿐만 아니라 그럼 조금이나마 사람들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꿀수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세 한의대를 꼭 가고싶네요 ㅜㅜ 가끔 한의사들은 무당들이다 뭐 이런글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ㅜㅜㅜ 꼭 저런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놔야지 하는 마음이네요 지금은..ㅋ

    생각보다 길어졌네요..ㅋ

  • 개똥줄라인 · 389869 · 12/01/28 12:36 · MS 2011

    ㅎㅎ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꼭합격하세요 ㅎㅎ

  • 매드기타 · 398552 · 12/01/29 07:53 · MS 2011

    일단은 경희대가 목표라고 하시니 반영비율에 맞춰 약간은 (1~2시간정도 하루)전략과목을 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평균백분위는 일단은 96은 되어야 원서쓸때 마음이 편하지만 아직 1년이나 남았으니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세요. 그리고 가장중요한게 수리는 최근 6년간 평가원 수능문제들은 모든 발상을 다 외워야하는거 아시죠? 매년마다 기출문제의 변형이 반드시 나오니깐요. 가끔 공부가 안되실때는 가벼운 산책을하는것도 좋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목표하고자 하는바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경한으로 · 399251 · 12/01/29 11:23 · MS 2011

    조언 감사합니다!! ㅋ